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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4월, 식목일에 찾기 좋은 그린 플레이스

4월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햇볕이 따뜻하며 촉촉한 봄비가 많이 내려 나무 심기 좋은 달이다. 식목일이 4월 5일인 것도 이런 이유다. 4월에 직접 나무를 심기 어렵다면 그린 플레이스라도 찾아 초록의 싱그러움을 함께 느껴보자. 멋진 플랜테리어로 카메라만 갖다 대면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그린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정원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더현대_서울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데이트 코스로 요즘 가장 핫플레이스 중에 이곳을 빼놓을 수 없다. 더 현대 서울은 모든 층에 적용한 파격적인 디자인 조경으로 지금까지 백화점이 선보인 인테리어와 차원이 다르다. 천장은 전면 유리로 마감돼 있고, 건물 구조는 가운데가 뻥 뚫린 보이드(void) 형태라 1층에서도 햇빛을 느낄 수 있다.  
그중 5층에 꾸며진 실내 녹색공원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 현대 서울의 시그니처!  3,300㎡(1,000평)에 달하는 공간에 천연 잔디와 실제 나무와 꽃이 있어 식물이 주는 온화한 기운을 가득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들리는 음악은 날씨나 상황에 따라 큐레이션 돼 실내에서 느끼는 자연을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현대 서울에서 사운즈 포레스트 다음 가장 눈에 띄는 건 12m 길이의 대형 폭포 ‘워터폴 가든’! 폭포 떨어지는 자연의 소리가 공기를 채우고, 붕 떠 있는 가든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 들러서 돌아 볼만한 그린 플레이스! 


주소 l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홈페이지 l www.thehyundaiseoul.com

 

식물과 미술이 만났을 때 #식물관ph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다 보면 문화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식물원 나들이와 미술 작품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식물원과 미술관이 함께 공존하는 식물관PH은 사람과 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식물관’이라는 이름은 식물원과 미술관을 합친 것.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1층과 2층은 유리 온실과 카페, 테라스가 있고 3층과 4층은 전시 공간이다.

식물관 PH에 있는 100여 종의 나무들과 다육 식물은 박기철 식물 디자이너가 2년간 전국을 다니며 일일이 선별해 모았다. 사각 유리 온실에 있는 식물이 마치 작품처럼 느껴진다. 식물관 PH는 ‘식물과 사람이 함께 쉬는 고유한 경험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그 마음가짐으로 사람과 식물 모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까지 세세하게 신경쓰고 있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입장권 1만 원을 내면 카페 이용과 전시까지 볼 수 있다.  

주소 l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34길 24
인스타그램 l @sikmulgwan.seoul

 

식물원 아니고 카페입니다 #오랑주리카페

이미지 출처ㅣ오랑주리 카페 인스타그램 @orangerie_official

“여기 카페 맞아? 식물원 아니고?“ 
오랑주리 카페에 들어서면 마치 열대 우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3층 규모의 대형 온실 구조 안에 홍콩 야자, 종려 야자,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등 아열대 나무와 식물이 가득해 이국적인 풍광이 매력적이다. 

이미지 출처ㅣ오랑주리 카페 인스타그램 @orangerie_official

여기에 실내 연못, 흐르는 계곡이 있어 실제 숲을 거니는 착각이 들정도다. 흐르는 계곡물은 실제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다고 한다. 경기 양주 마장 호수 주변 부지라 앞으로는 잔잔한 호수가 뒤로는 시원하게 산이 펼쳐져 있어 근처 산책을 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황사가 심하거나 비 오는 날 아이들과 야외 산책이 힘든 날 방문을 추천한다. 

주소 l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23-19
인스타그램 l @orangerie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