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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우리 식구 주말엔 숲으로! 홍릉숲 오감 체험기 - 서울에 이런 숲이 있다고?

많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원할 땐 숲을 떠올리곤 한다. 아이들에겐 신나는 놀이터가되어 주고, 계절별로 시시각각 변하는 숲을 바라보며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 숲을 즐기러 나온 많은 인파 대신 아이와 함께 조금 더 여유롭게 숲을 체험하고 싶다면 도심 속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홍릉숲’으로 가보자.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 ‘홍릉숲’
서울의 한복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숲. 1922년 임업 시험장이 들어서고 본격적으로 산림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조성된 최초의 수목원이다. 100년의 시간이 담겨있는 공간을 '홍릉시험림'이라고도 불린다. 침엽수와 활엽수, 초본식물원, 약용식물원 등 총 8개의 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별한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재이, 지오네 가족은 아스팔트 대신 흙길을 걷고 열매와 꽃잎을 만져보며 숲 오감체험을 하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해설을 맡은 숲해설가 장명희입니다. 홍릉시험림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장명희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여러분 만나기 전에 벚꽃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딱 예쁠 때 오셨어요!”


오늘의 숲체험은 홍릉숲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숲해설가 장명희 선생님과 함께다. 홍릉숲에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홍릉숲을 탐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설명 참고) 숲해설이 시작되는 왕벚나무 쉼터에는 탐스러운 벚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벚나무는 많이 보셨죠? 지금 보고 계시는 건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한국의 특산종이자 고유종인 왕벚나무입니다. 왕벚나무의 원산지를 일본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산림 과학자들의 연구로 왕벚나무의 DNA를 분석하여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홍릉숲은 이렇게 산림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국립산림과학원에 속해 있어서 ‘홍릉시험림’이라고 불린답니다."

숲은 즐거운 놀이터
재이, 지오의 엄마, 아빠인 희형, 정호 씨는 회사 일과 집안일, 육아로 일주일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여유 시간이 나면 최대한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집 근처에 산으로 오를 수 있는 산책길과 공원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 걷고 뛰어 놀면서 자연과 많이 친해지고 교감하는 행동들이 스스럼없어진 것 같아요. 원래는 흙도 잘 못 만지고 장난감이나 본인 물건에 흙이나 모래가 묻어 있으면 계속 닦아 내기 바빴는데, 지금은 개의치 않고 신나게 뛰어놀아요.”


재이와 지오는 떨어진 꽃잎과 열매를 만지며 놀기도 하고, 푹신한 흙길을 연신 달리며 잔뜩 신이 났다. 그러다 메타세콰이아 나무 앞에서 멈췄다. 


“재이와 지오, 공룡 좋아하나요?”
“네~~~ 엄청 엄청 좋아해요!”
“여기에 있는 메타세콰이아 나무는 재이와 지오가 좋아하는 공룡이 살아있던 때부터 오랫동안 살고 있는 나무예요.”


메타세콰이아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익숙하지만, 이 나무가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나무라는 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렇게 숲해설과 함께 들으면 우리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까지 함께 알고 느낄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홍릉숲’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산림을 연구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더 특별했고, 보존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더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멀리 교외에 나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숲을 만나 좋았다는 희형 씨. 코로나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었던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더 좋았다고.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정호 씨는 숲해설과 함께 해서 홍릉숲의 의미와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소감을 전했다. 


홍릉숲은 1~2시간 남짓이면 돌아볼 수 있는 적당한 규모와 완만하게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도 부담 없다. 조금 더 길게 걷고 싶다면, 홍릉숲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천장산 하늘길’까지 걸어보자. 산림과학원과 시험림이 있어 일반인에게는 개방하지 않다가 2020년 1월부터 홍릉숲이 있는 산림과학원에서 시작해 경희대를 지나 이문어린이도서관으로 이어지는 1.76km 코스로 개방되었다.

이번 주말 하루쯤은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봄 햇살과 피톤치드 가득한 상쾌한 공기, 새소리가 가득한 숲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생각보다 숲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다. 



* 홍릉숲 탐방 안내 
휴관일 : 매주 월요일, 5월 1일, 법정공휴일(토요일, 일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휴무)
입장료 : 없음 
방문안내 : (평일)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
              (주말) 예약 없이 자유 관람 또는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 가능
반입금지 물품 : 인화성 물질, 음식류, 주류, 돗자리, 카메라 삼각대, 자전거, 운동기구 등(반려동물 입장 불가)


*홍릉숲 탐방 신청하기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50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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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빈 2021.04.16 01:23

    홍릉숲 체험기를 읽으며 얼굴에 엄마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저는 벚꽃나무는 모두다 일본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한국의 특산종이며 고유종인 왕벚나무인것을 홍릉시험림에서 입증 하였다는것도 알게되어 좋았어요
    저도 울아이와 흙만지고 돌만지며 꽃냄새 나무냄새 맡으며 주말을 보내고 싶어요
    주말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참여 할 수 있고 신청페이지 들어가니 예약제도도 잘되어있네요. 식구에서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j4s2love.tistory.com 차송연 2021.04.16 04:54 신고

    ❤️구독+공감꾹+참여완료❤️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Sikgu의 리뉴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๑˃̵ᴗ˂̵)و—̳͟͞͞🎉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 홍릉숲이 서울의 한복판에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
    아이와 함께 가볍고 여유롭게 숲을 체험할수있어서 산과 다르게 힘들지도 않고
    특별한 나무와 꽃들이 있어서 아스팔트 대신 흙길을 걸으며 오감체험할수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욱더 도시에서는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더욱더 힘들어 졌는데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만져볼수도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것 같아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의 생활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어서 보통의 일상이라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절실히 느끼게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홍릉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해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피톤치드 가득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살랑살랑 봄바람과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하면
    아이와 함께 답답한 도시속을 벗어나 제대로 힐링할수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 꼭 방문해보고싶어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끊이지 않고 머물고 싶은곳으로 사랑받으며 반짝반짝 빛날 교보생명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교보생명✨✧*.◟(ˊᗨˋ)◞.*✧
    블로그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하여 많은 꿀정보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알찬소식 가득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랑받으면서 지금처럼 꽃길만 걷기를 항상 응원할께요و❤️
    저만 알기 아쉬운 소식 널리널리 알립니다❤️

    https://www.facebook.com/j4s2love/posts/5327739333934696
    https://www.facebook.com/j4s2love/posts/5327733020601994

  • 오승택 2021.04.16 07:39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미소짓게 되네요. 저 어렸을때는 흙을 밟고 친구들과 학교운동장이나 뒷산으로 놀러가서 많이 놀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렵네요.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흙을 밟고 꽃과 나무를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할수 있는 홍릉숲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07855143120270&id=100016873776275

  • 김상훈 2021.04.16 10:44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장소가 있다는것을 이 글을 보고 알았네요 ㅠ
    요즘 또 꽃이 한 창 필때인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속상한데 가까운 홍릉숲에라도 힐링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다행이네요
    재이, 지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홍릉숲 기대됩니다 ㅎㅎ

  • 김유정 2021.04.16 13:25

    가족들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가 좋아요~ 메타세콰이아 나무 참 익숙하고 길쭉길쭉해서 좋아하는데 공룡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고있다니 역시 나무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 도심속의 숨은정원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네요 ㅎㅎ돗자리 ,카메라삼각대 금지는 조금 아쉽네용 ㅜㅜ 사진스팟이 많을것같은뎅 ! 그만큼 환경관리를 하고있다는거겠죠~? 오래오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서 ㅎㅎ 너무 멋져요~ㅎㅎ 힐링하고싶을때 꼭꼭 가야겠어요~!!

  • 홍영표 2021.04.16 13:48

    홍릉숲 오감 체험기를 읽으며 제가 모르는 멋진 가족여행 장소를 만나게되어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과 함께할 무언가를 매일 고민 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좋은 힐링장소를 알게되어 너무 반가웠네요 자연과 함께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 박헌준 2021.04.16 14:10

    숲을 거닐면 머리도 맑아지고 힐링도 받을 수 있으면서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도 있는 곳이지요~♡식구의 글을 보고 이번주말 꼭 가족들과 숲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텐츠와 소식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주 들러서 소식 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식구 로그 구독 완료 하였습니다! (닉네임: 프로퀴엠)
    이벤트 게시글 공유 완료 하였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51483590034519&id=100055186380580
    https://twitter.com/HJPark76601687/status/1382926180236419072?s=20

  • 하늘이애비 2021.04.16 15:13

    홍릉숲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정말 웃음이 지어지는것 같아요 ^^
    홍릉숲 오감 체험기,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것처럼 아이들과 함께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도 전해주고,
    또 가고싶게 만드는 그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자연의 내음이 잘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 MyoungJinBae 2021.04.16 16:46

    교보생명에서
    가족친화적, 자연친화적인 포스팅을 해주셔서
    여러모로 릴렉싱 되고 힐링이 됩니다!

    새로운 Sikgu 단어마저도
    마음 한켠 내편이라는 생각이 들겠금
    만드는 단어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포스팅들 또한
    가족적이고 일상적인 부분들이라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아닌
    어느 한 가족의 나들이 사진 컨셉으로
    딱딱하게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로울때 술술 읽어지는
    수필 같은 느낌이라 좋네요

    2차 이벤트 포스팅 또한,
    가족과 자연을 주제로 한 포스팅이라
    그냥 읽고만 지나칠수 없어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직업이 영유아교사인지라
    1학기 교육안 주제인 "가족"과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까지
    살펴보고 교육계획안을 짜고 있습니다:)

    근데 이 포스팅을 보니
    가족과의 친밀함과 자연스러운 숲체험활동
    그리고 장소선택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연계활동까지 하시니
    모든 교육안들이 다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혼자
    '이보다 더 좋은 포스팅이 어디있을까'
    생각하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답니다:)
    실제로 저 숲체험을 한 가족들은
    정말 많은 것을 얻으셨을거에요

    삶과 가족과 자연, 지역사회까지
    생각하는 완벽한 포스팅에
    제 SNS에 공유도 하였답니다!
    간만에 따뜻한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https://www.facebook.com/100022026519493/posts/965382754205933/?d=n

  • 주정민 2021.04.16 17:34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또 놀러가는 날도, 추억도 줄어서 아쉽더라고요. 또 요즘 시국 때문에 간단히 피크닉도 못나가고...
    이번 포스트 읽고 나서 서울 한복판에 우리 나라 최초 수목원 '홍릉숲'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어여! 아무리 없는 시간이지만 포스트 보고 가족들과 한번쯤 시간을 내서 걸어보면 어떨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높은 건물과 보도블럭, 콘크리트만 보고 밟다가 가끔씩 흙, 잔디를 밟으면 뭔가 어색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이런게 어색하면 안되는건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인조적인 것에 익숙해졌고, 아이들은 더욱 익숙하고 본래의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홍릉숲같이 작은 공원, 산을 걸으면서 자연의 것을 느끼고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느끼네요!
    https://special-for-life.tistory.com/2

  • 이두현 2021.04.16 17:37

    우리 식구 주말엔 숲으로! 홍릉숲 오감 체험기
    잘봤어요.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홍릉숲은 넓은 규모와 호젓하게
    뻗은 산책로로 간단하게 운동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답답했는데요. 자연이 살아있는 홍릉숲에서
    가족들과 힐링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꾸준한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https://blog.naver.com/doodul2/222312306660
    https://twitter.com/2dleoo/status/1382976027790495744

  • 허유미 2021.04.16 18:32

    홍릉숲 체험기 보자마자 우리도 가자! 란 생각이 드네요.
    지오와 재이처럼 어린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안전한 홍릉숲이라면 강아지처럼 뛰어 다니는 우리 아이들도 갈 수 있으니까요 ㅎㅎ
    거기다 숲 해설사와 함께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 역사도 알 수 있다니 우리 가족 일기장에 인상 깊은 여행으로 남길수 있을것 같네요.
    https://www.facebook.com/edisun2/posts/1713975342108141

  • 강은지 2021.04.16 18:36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라하니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을 담으며 즐겁게 읽어내려갔네요
    도심속에서 우리 선조들의 옛모습과 정서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 같아요
    코로나만 아니라면 봄소풍겸 당장이라도
    꼭 가보고싶지만
    평일을 이용해 조용히 혼자 사색하며 다녀오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보존되어
    많은분들께 '쉼' 을 선물해주는 치유의 공간이 되었으면합니다
    '식구'
    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이 공간
    앞으로 더 자주 찾아올께요~
    오늘 6.25참전 용사이신 외할아버지께서 별이되셔서
    준비하며
    마음이 울적해 있었는데
    '식구' 라는 단어에 위로 받고 가네요 ㅜㅜ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494965047509415&id=100009878022213



  • 임유리 2021.04.16 18:46

    서울에 홍릉숲이라는 곳이 있단걸 처음 알았어요.
    요즘 숲체원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건 지방에서나 가능하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동대문구에서도 갈 수 있다니!
    계절별로 숲이 주는 매력이 다양한데
    홍릉숲가서 4월의 푸르름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기사에서 함께한 가족들처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다녀와야겠어요💚

  • 알럽나현 2021.04.16 19:11

    15년전 쯤인가, 갓 돌이 된 딸아이를 데리고 처음 가본 수목원이 바로 홍릉숲이었어요.
    그 시절엔 지금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않아, 말그대로 엄마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입소문 하나로 방문한 곳이지요.
    아마 봄쯤의 계절에 도착해서인지 알록 달록 꽃들도 화사했지만 울창한 나무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몇년전 제주도의 사려니숲을 방문했을때도, 그 숲의 울창함이 주는 안정감, 평온함이 참 맘에 들었거든요.
    무엇인가 버리고 나올수 있는 곳, 또 다른 것을 채워올수 있는곳이 제가 다녀본 수목원 중엔, 단연컨대, 제주 사려니숲과, 이곳 홍릉숲이었어요.
    아무 기대 없이 찾아가서 힐링이 되어 오는곳,
    갓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굳이 이 나무는 뭐야, 저 나무는 뭐고, 저 꽃은 뭐야 설명하지 않아도, 같이 손잡고 걷고 싶은곳,
    연세가 지긋한 부모님과도 부모님 나이만큼 훌쩍 자란 나무들, 혹은 그 이상의 나무들을 보면서,
    우리 부모님처럼 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다며 지나온 세월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또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공간으로 잠시 휴대폰은 접어두고 자연의 색과 어울려 소통하는 곳으로,
    정말이지 최고의 장소지요!
    이렇게 다시 누군가가 방문하는 사진들을 보니
    저 또한 잊고 지냈던 그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며, 그 푸른 공간에 잠시 쉬어 가고 싶네요.
    코로나로 인해 너무 지친 일상,
    이제 중3이 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픈 딸아이에게도,
    한참 개구진 7살 아들이 잠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과 이야기 하고 싶을때도,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40대 중반의 저희 남편에게도,
    또 아내로, 엄마로 사느라 제 이름 석자를 잊고 사는 제자리 걸음만 하는 저에게도
    또 다른 변화를 줄 장소가 될거 같아요.
    넘치는 근심은 덜어내고, 부족한 마음은 채워오는 곳,
    온 가족이 멀리 떠날게 아니라 홍릉숲에 방문하여 잠시 쉬어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히 드네요
    위 네 식구의 모습에도 제가 그리던 모습이 보여 참 따뜻해 보입니다.
    집에서만 있다면 종일 뛰지마라, 소리지르지마 오히려 헐크가 되어가는 부모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했을텐데, 이곳 홍릉숲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자연은 거들뿐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바닥의 작은 돌맹이 하나 하나가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할 장난감이 되고 그런 아이들의 표정이 세상 제일의 행복이 되어 부모님들이 바라보게 되고,
    일부러 숲과 가까워지는걸 바라고, 아이들이 보육 기관을 선택할때도 숲체험 여부를 확인하는 부모님들이 많기에, 정말 홍릉숲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거기에 숲해설가가 따로 계시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홍릉숲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고, 홍릉숲 구석 구석의 자연 경관을 코스별로 제대로 누릴수 있을거 같아요.
    아마 처음엔 숲 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성향이나, 숫자에 맞춰 숲 체험을 하고, 다음번 갈때는 또 가족끼리 가족들만의 코스를 만들어 둘러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멀리 떠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많은 분들의 또다른 즐거움이 될거 같네요!


    https://www.facebook.com/0909eunsokc/posts/3893829150733303

  • 안나래 2021.04.16 21:06

    홍릉숲 정말 아이들과 가기 넘 좋네요~
    이런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정말 예쁜 가족의 모습과 아름다운 숲의 전경도 잘 봤습니다!
    https://www.facebook.com/naraisky1/posts/296340638530432

  • 송솔향 2021.04.16 21:34

    가족과 함께 흥릉숲에서의 숲체험을 즐겁게 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화목해보여요. 역시 행복은 먼데 있는게 아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쁜 사진들과 꼼꼼한 체험 이야기가 저희 가족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시간 내서 꼭 가봐야겠어요.

  • 신주영 2021.04.16 23:04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214893058943477&id=100012683830366
    https://twitter.com/gangun11/status/1383058465191464962

    일년이 넘게 전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동반경에 제약을 느끼고
    조심하다보니 자연의 품에서 숨쉬면서 힐링할수 있는
    시간을 그리게됩니다. 서울한복판에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능숲 왜 몰랐을까요?
    최초의 수목원이라니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그 곳에 꼭 들르고 싶은 주말입니다.

    아이들과함께 학습과 힐링을 함께 느낄수 있고 다양한 식물군으로 나뉜 8개의 수목원
    이 봄에 꼭 찾고 싶은 감사한 곳이네요. 요즘은 먼외국 여행을 하거나 화려한
    치장을 하기보다는 진정한 힐링을 하면서 소소한 삶의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가족들과 작은 행복을 나무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얻게되는데
    오늘 접한 이 곳 정말 놀랍고 찾고 싶어요.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가까운 근교에서 학습의 체험까지
    일거다득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림에서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의 향은
    폐속의 산소를 체인지 시켜준다는 느낌마져듭니다.
    식구를 통해 앞으로 마음속의 休를 찾고 싶네요.주변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임형준 2021.04.16 23:57

    “홍릉숲”

    “아이들과 꽃가루로 가득한 프레임”

    아이들이 웃고 있고, 꽃가루가 날리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가족들과 함께 숲에 갔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돗자리들고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는 것이
    비싼 음식을 먹으며 휘황찬란한 경치를 보는 것보다
    더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대문에 숲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산책하듯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대문의 홍릉숲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한 번쯤 떠나고 싶어집니다.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러 가보아야겠습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동시에 깨달은 것이 있다면 “자연의 소중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이 우리와 함께해주는 것이 어쩌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에게 주어진 “숲”을 잘 지켜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하엘 2021.04.17 03:08

    참 신기하네요! '식구' 라는 말만 들었을 뿐인데 정 넘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건 왜일까요?
    누가 아이디어 냈는지는 몰라도 블로그 제목 정말 잘 지은 듯.
    이름과 어울리는 따뜻한 스토리가 가득한 기사 정독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외부와 단절된 느낌이었는데, 식구를 통해 주변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아요.
    우리 식구 주말엔 숲으로! 홍릉숲 오감 체험기 - 서울에 이런 숲이 있다고?
    서울 시민이 아니라 아쉬워요. 이렇게 좋은 장소를
    당장 가볼 수 없어서요.
    우리나라 최초 수목원 홍릉숲, 숲해설가 장명희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런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장난감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흙과 친구가 되는 과정이 인상 깊어요.
    도심에서 숲을 만나 좋다는 희형 씨말처럼, 홍릉숲의 매력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나만 알긴 아깝죠!
    앞으로 식구에게 바라는 점은 온기 넘치는 콘텐츠 자주 업로드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