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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비디오머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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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8. 16:33

교하~ 교봉이 아는 친구들은 광화문글판도 잘 알지? 광화문 교보빌딩에 붙어있는 커다란 글판 말이야.💜 이번에 SBS 비디오머그에 광화문글판이 나왔더라구! 듣자 하니 광화문글판을 교보문고에서 만든다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며? 교보생명이 계절마다 새롭게 꾸미는 광화문글판! 오늘은 좀 더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체크

교보생명이 1991년부터 운영 중인 광화문글판

시민 공모와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 거쳐 최종 제작

계몽적인 문구에서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문구 변화한 광화문글판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글판 <2012년 나태주 시인의 풀꽃>

광화문글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진정성, 심미성, 가독성

 

시민 공모와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제작되는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은 사계절❄️에 맞춰 운영되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계절마다 상시 시민 공모를 받고 있는데, 공모전을 열면 한 번에 적게는 600편에서 많게는 2,000편까지도 접수되고 있대!😮 이렇게 접수된 작품들은 시민 대표인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최종 후보 작품으로 추려져. 후보 작품 교보생명 브랜드 통신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이 최종 문안으로 선정되는 거야.❣️ 여기에 문안을 돋보이게 디자인 꼬집! 그렇게 친구들이 광화문을 지나며 보는 광화문글판이 완성되는 거지.

 

계몽적인 문구에서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문구로 변화한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은 1991년 교보생명·문고의 창업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어! 처음에는 계몽적인 문구💥가 선정돼서 걸렸는데, 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힘 빠진 어깨로 광화문을 걸어 다니는 시민들에게 을 주고 싶었다고 해. 💝 점점 따뜻한 메시지를 담다보니 오늘날의 글판으로 변화한 거지! 그렇게 시작된 광화문글판이 벌써 100호를 넘겼어.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시기, 100호 특별편 글판에는 BTS의 노랫말을 담아 위로를 전했지.😉 철거한 글판은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시켜서 판매수익을 전액 기부했다고 해!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글판 <2012년 나태주 시인의 풀꽃>


100 편의 글판 중에서 시민들의 최애 글판 2012 봄에 걸린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야! 그런데 이렇게 사랑을 받은 문안도 재수를 통해 선정되었다니 놀랍지? 처음에는 탈락했던 문안인데, 문구 내용처럼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좋은 의미가 보였고 전무후무한 메가 히트 글판 됐다고 ! 🔥 어떤 글판들이 우리에게 위로를 전할까 궁금하다면 광화문을 지날 글판을 올려다보자.

 

광화문글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진정성, 심미성, 가독성>

광화문글판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핵심이라 문안 자체가 품고 있는 힘이 제일 중요해.🌞 글에서 그림으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문안을 돋보이게 할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광화문을 지나다가, 잠시 멈췄을 때 읽어야 하니 30자 이하의 가독성 좋은 문구가 적당하대.💯 혹시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꿀팁을 기억하자! 이번 2022 겨울편 문안은 진은영 시인의 <어울린다>에서 가져왔어. '내가 여기 있어, 걱정하지 . 힘내.' 라는 따뜻함과 든든함 동시에 전하고 있지. ✨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간다는 공동체적 희망 담고 있어!

 

광화문글판에 대해 몰랐던 얘기들이 많지? 인터뷰 말미에 이런 얘기가 있었어. "광화문글판이 글로만 그치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광화문글판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함께 어울릴 수 있었으면 해! 그럼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 들고 올게~ 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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