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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소통의 장!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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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 15:00

지난 6월 첫 주 화창한 주말, 🌿피톤치드 가득한 국립춘천숲체원에 우리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는 소식에 교봉이가 한달음에 달려갔어! 종목을 초월한 체육꿈나무 친구들의 우정과 가족들의 뜻밖의 친목모임 현장! 교봉이와 함께 만나보자!

 

 

에디터 Pick! 요점 정리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 모여라!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자연 속에서 생태감수성 가족사랑 함양

체육꿈나무와 가족들의 종목을 뛰어넘는 우정

 

교보 체육꿈나무 1, 2기 장학생 10명과 그 가족들이 국립춘천숲체원 강당에 모였어! 체육꿈나무 장학생의 이름이 담긴 ‘OOO 가족이라는 귀여운 이름표를 모두 목에 걸고 총 5개 팀으로 나뉘어 앉았는데. 😚아직까지는 살짝 어색한 모습이지만 서로 인사도 나누고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야.

 

산림레포츠와 보드게임 등 풍성한 캠프 일정을 안내받으면서 일찌감치부터 친구들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했지!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을 앞둔 명예장학생 선배를 만나다!

 

본격적인 일정 시작에 앞서서 🏓탁구 종목 교보 체육꿈나무 1기 장학생 박가현 선수에게 찾아온 희소식을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어. 박가현 선수가 중학교 졸업 후 대한항공 여자탁구팀으로 프로 입단하게 됐거든!👏

 

한 종목의 프로선수가 되는 일은 유소년 스포츠선수에게 어쩌면 꿈같은 일일지도 몰라.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운동에만 집중하며 기량을 키우고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니까.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명예롭게 장학생을 졸업하고 프로 무대로 향하는 1기 장학생 박가현 선수에게 명예장학증서특별격려금을 수여했어.💌

 

박가현 선수는 이 순간의 영광을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교보생명에게 돌렸어.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로 유소년 경기 운영 자체가 위축돼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에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사업의 지원으로 운동에 집중해 기량을 꾸준히 올릴 수 있었던 것이 실업팀 입단에 큰 힘이 됐다고 해.

 

박가현 선수는 마지막으로 함께 축하해 준 2기 장학생 친구들에게도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선수가 되라며, 💪프로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고 응원을 전했어.

 

우리 박가현 선수, 씩씩한 모습을 보니 프로에 가서도 멋지게 실력 발휘 잘 하겠지? 역량을 키우고 프로로, 세계로 훨훨 날아갈 박가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이자 국가대표 자녀를 둔 부모로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의 목표 중에는 공통분모가 하나 있어. 바로 각자의 종목에서 멋진 선수로 성장해 국가대표가 되는 거지!

 

그런 친구들 앞에 우상 같은 분이 나타났지 뭐야?! 그 주인공은 바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이자 현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 🤸여홍철 교수님이야. 사실 교수님과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 본인과 딸 여서정 선수 모두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가며 실력을 키워 왔거든! 그 인연으로 교수님은 바쁜 일정 중에도 친구들을 응원해 주기 위해 춘천까지 찾아와 주셨어.🙇

 

 

어린 시절부터 치열하게 운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 체조계에 이름을 알리기까지 수많은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극복해 온 여홍철 교수님. 교수님은 📌성공은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

 

운동선수가 가져야 할 소양과 자기관리법을 친구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시고 여서정 선수와의 일화를 들며 '관심과 간섭'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서, 꿈나무 선수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공감과 반성의 시간이 됐어.

 

한참 강연을 이어가던 여홍철 교수님. 😮갑자기 체육꿈나무 친구들만 밖에 나가 놀아도 좋다고 자유시간을 주시는데❓❗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신나게 뛰쳐나가는 우리 친구들!🤣 강연장에는 여홍철 교수님과 체육꿈나무 친구들의 부모님들만 남았지.

 

강의가 끝난 거냐고? 아니야! 그때부터는 그야말로 허심탄회한 고민 상담 시간이 시작됐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전문적인 운동선수 출신이 아니다 보니 자녀들의 고민을 어떻게 함께 해결해 가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국대 딸을 둔 아빠로서 현실적이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많이 해 주셨어.

 

여홍철 교수님은 강연이 끝난 뒤 친구들 한 명 한 명과 사진 찍고 사인해 주시면서 어떤 종목인지, 힘든 건 없는지 챙겨 주고 격려해 주셨는데.🥰 우리 체육꿈나무 친구들을 보는 교수님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어. 🍯 교봉이도 너무 팬이라 가시기 전에 몇 마디 여쭤봤어.

 

Q.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여서정 선수는 운동을 시작한 지 2달 만에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했어요. 당시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며 서정이는 창피해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 기억이 참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해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특히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면에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로 좋은 기회와 유망주 육성까지 힘써주셔서 체육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Q.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아프고 힘든 순간이 많겠지만, 자신을 믿고 충실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뒤에는 항상 부모님,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언젠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오늘 만난 얼굴들을 다시 만나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거침없는 도전정신! 산림레포츠까지 정복한 체육꿈나무들

 

🙌, 이제 앉아 있을 만큼 앉아 있었으니 몸을 움직일 시간이 됐지? 기왕 산과 나무로 둘러싸인 이 춘천 숲체원에 왔으니, 평소 운동에만 푹 빠져 있는 체육꿈나무 친구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생태감수성을 키우면서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산림레포츠 체험을 준비했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과 가족들 모두 춘천 숲체원에서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체험코스, '인공 암벽 등반''어드벤처 모험숲'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즐겼지.

 

🧗‘인공 암벽 등반팀은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전문 강사님에게 안전 수칙과 기본자세를 배우며 맛보기 체험을 시작했어. 그런데 역시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랄까?! 이제 갓 중학생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키를 훌쩍 뛰어넘는 높이까지 거침없이 올라가는 친구들! 팔이 닿지 않는 홀드는 뛰어서 잡아 매달리기까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날다람쥐 같은 친구들의 실력에 선생님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어.👍

 

본 게임은 건물 바깥쪽 벽에 설치된 3단계 코스였는데, 건물 꼭대기까지 홀드가 설치돼 있어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목이 아플 지경이었지. 아까 배운 대로 안전장치를 꼼꼼히 착용한 친구들은 역시나 거침없이 벽을 타고 올라갔어.

 

안전을 위해 Top을 찍고 내려오기 전에는 큰 소리로하강!”을 외치고 아래에서 오케이 사인을 보내면 줄에 몸을 맡기며 하강하기로 약속했는데, 높이 올라가서 괜히 아래를 내려다본 친구들이하강!”이 아닌살려주세요!”를 외쳐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지.🤣

 

🚵‘어드벤처 모험숲 팀의 체험장소는 좀 더 위쪽으로 이동해야 했어. 전문 강사님의 손끝을 따라 올려다 본 그 곳에는 그물망 다리와 외줄 다리, 하늘 자전거, 짚라인까지, 교봉이는 보기만 해도 호들호들 떨리는 코스가 이어져 있지 뭐야?!😵

 

체육꿈나무 친구들과 가족들은 먼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 있던 몸을 풀어주고 안전장비를 꼼꼼히 착용한 뒤, 한 명씩 올라가 체험을 시작했어.

 

고소공포증이 없다던 친구들도 막상 올라가 흔들리는 외줄 위에 올라서면어우하는 탄식을 내질렀는데.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누구?! 💪힘든 훈련도 척척 해내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 아니겠어?! 겁먹은 얼굴도 잠시,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응원소리에 용기를 얻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이 너무 멋졌어!😆

 

힘들고 무서운 순간에도 서로 힘을 북돋아 주며 함께 극복하는 우리 친구들과 가족들의 모습, 대단하지 않아?! 서로 종목도 다르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산림레포츠 체험을 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챙겨주다 보니 어느새 다들 한 가족처럼 친해지고 있었어.

 

 

너, 나, 우리!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

 

벌써 가족사랑캠프 첫 번째 날이 저물어 가는데, 이대로 끝낼 순 없겠지?!

 

저녁을 든든히 먹은 가족들이 다시 강당으로 모였어. 체육꿈나무 친구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부모님! 항상 훈련으로 바쁜 친구들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건 아마도 부모님일 거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이루고 싶은 꿈은?’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이 적은 마음속 진실들, 과연 부모님은 단번에 맞출 수 있었을까 어떤 가족은 신기할 정도로 답을 척척 맞추는가 하면, 딸의 질문에 번번이 오답을 외치는 아빠도?! 결국 엄마가 수습에 나서 정답을 맞혀주기도 했어.😝

 

혹시라도 우리 친구들이 부모님의 오답에 서운해할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호탕하게 웃어넘기고 오히려 부모님에게 역으로 질문하며 가족들에 대해 알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에 교봉이가 다 감동받았지 뭐야.😉

 

이어서 한 테이블에 앉은 가족들이 팀이 되어 숲에서 나온 자연물인 돌, 솔방울 등을 이용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보드게임도 함께했는데.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순식간에 몰입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체육꿈나무 친구들이었어.

 

재밌는 게임들을 통해 우리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과 가족들이 서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지.

 

 

놀이로 습득하는 협동심과 진로 탐색 경험

 

교보 체육꿈나무 가족사랑캠프의 첫째 날을 신나게 보낸 친구들! 다음날 해가 뜨자 부지런한 체육꿈나무 친구들은 여기서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 야무지게 챙겨 먹고 숲과 계속에서 놀고 있지 뭐야?! 🏃역시 지치지 않는 체력! 친구들 모두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인 숙소에서 꿀잠을 자고 오히려 피로가 싹 가셨대. 😁

 

사실 캠프 직전인 5월 말까지 전국체전 기간이었거든. 전국체전까지 고된 훈련을 이어왔던 우리 친구들.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경기를 잘 마친 것을 축하하면서 신나게 놀고 푹 쉬었으면 하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바람이 담긴 일정이었는데, 😊그 마음이 닿았는지 그저 해맑고 순수한 또래의 모습으로 맘껏 즐기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

 

가족사랑캠프는 대망의 마지막 코너만 남았어. 춘천 숲체원에서 '오리엔티어링'을 응용해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 미션 장소가 🐿도토리로 그려진 지도를 들고 근처 숲을 누비면서 퀴즈 팻말을 찾아 정답지를 완성하는 게임이었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쏜살같이 뛰어나가는 체육꿈나무 친구들! 😅그런데 얘들아! 부모님도 같이 가야지~!

 

🧐구역을 나눠 탐색한 후에 모여 정답지를 채우자고 작전을 짠 팀이 있는가 하면, 일단 다 같이 가까운 곳부터 찾아보자 나선 팀도 있고. 그야말로 가지각색의 전략으로 게임을 즐겼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숲을 누비고 다니는 친구들 덕분에 여기저기 웃음소리가 메아리로 울려 퍼졌지.

 

정답지를 다 채우고 팀 구성원 모두가 자리에 다시 모이는 순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는데. 누구 하나 결과에 불만을 품거나 서로를 책망하지 않고 잘 따라준 체육꿈나무 친구들과 가족들 덕분에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캠프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

 

가족사랑캠프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모두 끝났지만, 많이 친해져서 헤어지는 게 아쉬웠던 친구들. 🙋🙋삼삼오오 계곡으로 향해서 물수제비도 뜨고 즐겁게 놀았어. 부모님들은 그늘 벤치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기도 했지.

 

일박 이일을 꼬박 함께한 우리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 아직 어린 친구들이지만 그 협동심과 배려심은 정말 놀라웠어. 마냥 아이처럼 뛰어놀다가도 뒤처진 친구가 있으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챙겨주고 이끌어주었지. 🤙앞으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친구들이 지금처럼 의젓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이 끝까지 함께할 거야!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 캠프를 마치며! 우리 친구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들어볼까?!🤓

 

김승원(수영): 명예장학생 선배와의 만남과 여홍철 교수님 강의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운동해야 하는지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어요. 그리고 서로 종목은 다르지만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여러 체험도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3기 장학생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어요!

 

정율호(테니스): 산림레포츠 시간에 어드벤처모험숲체험을 했는데 스릴 넘치고 재밌었어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다른 종목 친구들은 대부분 오늘 처음 만났는데 같이 게임도 하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같이 운동하며 지낼게요!

 

이비호(쇼트): 여홍철 교수님 강의에서 마음에 새기신 명언들을 소개해 주셨는데, 아빠가 컴퓨터에 남 같이 해서 남 이상 될 수 없다라는 글을 붙여 두셔서 게임할 때마다 읽거든요. 저도 그 글을 새겨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12일 동안 친구들이랑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지금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데. 이번에는 또 어떤 친구들이 3기 장학생으로 선발돼서 인연을 맺게 될지 기대돼!😍

 

1,2기 장학생들이 훌륭한 선수로,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모습, 그리고 새롭게 만날 3기 장학생까지, 친구들도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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