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주고받는 핑-퐁 소리!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 탁구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대미를 장식한 종목, 🏓탁구!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경기가 펼쳐졌어.

 

경기장에 도착하자 타닥타닥 경쾌한 탁구공 소리가 건물 밖까지 새어 나왔는데! 과연 안에서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는지 교봉이랑 같이 들어가 보자구!😆

 

 

✅ 교봉이의 알맹 리스트

 

✅ 8/7~8/11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경기

✅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탁구 꿈나무 선수들

✅ 현장에서 만난 탁구 꿈나무 즉석 인터뷰

 

 

탁구 꿈나무 선수들의 ‘함께’하는 탁구!

 

대회장 안으로 들어가자 탁구대 경기장 가득 열을 맞춰 펼쳐져 있었어. 그리고 탁구대마다 우리 탁구 꿈나무 친구들이 팀을 맞춰 랠리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수십 대의 탁구대에서 쉴 틈 없이 튕기는 탁구공 소리에 😲순식간에 압도당해 버렸어!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랠리 연습 중인 선수들 옆에 또 다른 선수들이 연습을 👀지켜보고 서 있더라? 그러다 공이 떨어져 랠리가 끊기자 미리 쥐고 있던 공을 재빨리 건네 선수들이 연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는 떨어진 공을 주우러 갔어. 👏그렇게 서로를 도와 공 줍는 시간까지 아끼는 거였어!

 

또, 함께 연습하는 선수들 중에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들도 있어 교봉이가 물어봤더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는 모든 학년부가 출전 가능해 지난 경기에서 만나 👯‍♂️친구가 된 사이라고 해. 전 학년이 모여 있다 보니 고학년 선수들이 저학년 선수들을 챙겨주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어.🥰

 

지금까지 탁구는 나와 상대, 둘만의 경합이자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했는데, 교봉이가 잘 모르고 있었던 거였어! 학년과 팀으로 구분하기보다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탁구 꿈나무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지 뭐야!

 

 

불꽃 튀기는 랠리 속 주고받는 꿈과 추억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은 학년별 남·여 개인 단식과 6학년을 제외한 학년이 참가하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어.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탁구대에 문제가 없는지, 조금이라도 기울어진 곳은 없는지 심판이 탁구공을 직접 올려보면서 꼼꼼하게 점검하시더라구. 미세한 컨트롤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탁구대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어!

 

경합을 앞둔 탁구 꿈나무 선수들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서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며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로 들어갔지.

 

탁구대 앞에 선 우리 꿈나무 선수들. 그런데 방금 전까지 웃으며 인사 나누던 친구들 어디갔어?! 👀 웃음기 싹 뺀 진지한 표정에 눈빛이 이글이글 불타오르더라구🔥!

 

작은 탁구공을 띄워 올리고 타이밍 맞춰 정확히 꽂아 넣는 서브! 당황하지 않고 받아넘기는 리시브에 빈틈을 놓치지 않는 강력한 한방! 스매싱까지! 순식간에 양 진영을 오가는 탁구공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탁구 꿈나무 친구들의 스텝에 교봉이 눈이 팽글팽글 돌아갔는데.😵 작은 체구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은 지치지도 않고 박진감 넘치는 랠리가 이어졌어.

 

득점의 순간에는 기쁨의 😆파이팅을 외치고 실점했을 때도 기합을 넣으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우리 친구들!

 

코치 선생님들은 펜스 밖에서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선수들은 랠리가 끝나면 쪼르르 달려가 코치님의 조언을 듣기도 했어.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에 속상해하는 선수들에게 코치 선생님들은 질책하기보다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지. 😚

 

교봉이가 만난 대구 봉덕초등학교 장지현 코치님은 꿈나무 선수들을 가르치며 “지금 학생들이 하는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해. 특히 “저학년 선수들과 함께 할 때는 뛰어난 실력보다 재미있게 시합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라고 말씀하셨어.

 

체육꿈나무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멋진 선수가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겠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온 깜짝 손님!

 

교봉이가 현장에 함께한 7일에는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토너먼트 개회식이 있는 날이었어! 탁구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홍천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 그중에도 특히,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 전 국가대표 선수가 등장하자 꿈나무 선수들은 물론이고 코치, 부모님, 일반 관중들까지 열렬한 환호를 보냈어!

 

유승민 회장 역시 유소년 시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해 꿈을 키우며 교보생명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탁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서로 탁구로 소통하며 즐기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어.🙌

 

 

탁구 꿈나무 선수 맞춤 교보생명컵 특별 이벤트

 

이번 탁구 대회에서는 경기장 안만큼 바깥의 🎈이벤트 열기도 뛰어났어.

 

역시 탁구 꿈나무 선수들을 사로잡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지난 체조 종목 대회가 홍천종합체육대회에서 열렸던 것 기억나? 당시 경품 중에 홍천 특산품을 너무나 좋아해 줬던 기억에 이번에도 🎁수라쌀, 홍천잣 그리고 ‘홍이/청이’ 인형을 준비했어. 역시나 우리 탁구 꿈나무 선수들 취향 저격에 성공!

 

경품을 하나씩 손에 든 친구들이 이번에는 복도 한쪽에 옹기종기 모였는데, 출전 팀 사진들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어. 탁구 꿈나무 선수들은 서로의 얼굴을 찾아 스티커도 붙이고 다른 팀 친구들에게 자신의 팀을 보여주고 자랑하기도 했어.😚

 

그리고 복도에 설치된 탁구대와 그 위에 놓인 종이컵은 뭘까❓❗ 의아하던 순간 탁구 꿈나무 선수들을 순식간에 탁구대로 모이게 만든 서효영 전 국가대표 선수의 등장!🤗 탁구 꿈나무 선수들과 만나 ‘탁구공으로 종이컵 맞추기’와 ‘서효영을 이겨라❗’ 깜짝 이벤트를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어.

 

서효영 선수는 탁구 실력만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우상 같은 존재이지만, 온라인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 그리고 역시 서효영 선수는 물론이고 언니 서효원 선수까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라는 사실!

 

탁구 꿈나무 선수들은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롤모델이었던 유승민, 서효영 선수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어. 그 모습을 보는 교봉이가 다 뿌듯한 거 있지?!🥰

 

 

탁구 꿈나무 즉석 인터뷰

 

경기가 모두 끝나갈 무렵 교봉이가 궁금했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바로 개회식에서 씩씩하게 ✋선서를 외쳤던 두 선수! 의령 남산초 마영민, 의정부 새말초 이지요 선수야.

 

Q.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몇 번째 출전인가요?

마영민: 교보생명컵 대회는 1~2학년 때부터 코로나 시기만 빼고 꾸준히 출전하고 있어요. 매해 참가하면서 이전 대회 때보다 실력이 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지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올해가 5번째 참가인 걸로 기억하는데 출전할 때마다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고 느껴요.

 

Q. 훈련하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마영민: 연결에 미스가 많은 편이라 연습할 때 그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준비했어요.

이지요: 평소 연습 때 코치님이 백드라이브는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이번엔 포핸드 드라이브를 좀 더 연습했어요.

 

Q. 코치님 조언 중에 생각나는 말은?

이지요: 이기는 것보다 게임 내용과 인성이 중요하다고 항상 말씀하셔서 기억에 남아요.

 

Q.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감은 어떤가요?

마영민: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서 좋아요!

이지요: 여러 친구들과 대회를 해보면서 제가 부족한 점과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는데, 잘 안됐던 부분을 보완해서 실력을 더 쌓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마영민: ‘탁구’하면 ‘마영민’! 하고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이지요: 탁구 국가대표 선수가 될 거예요!

 

 

두 선수 모두 1학년 때부터 매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하며 차근차근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탁구 실력은 물론이고 체·덕·지를 고루 갖춘 체육꿈나무로 뿌리내릴 수 있게 교보생명이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거야!🙆‍♂️

 

탁구로 소통하고 탁구로 협력하며 그 이상을 배워가는 우리 탁구 꿈나무 선수들! 지금처럼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이뤄 나가길 친구들도 많이많이 응원해 줄 거지?!

 

 

숨 가쁘게 달려온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이제 모든 경기가 끝이 났어.🙌 교봉이는 현장에 함께하며 매번 새로운 감정과 감동을 느껴왔는데, 친구들은 어떻게 지켜봤어? 내년 경기에는 친구들도 현장에 직접 함께하며 체육꿈나무 친구들을 만나보는 것도 강력 추천!

 

경기는 끝났지만, 계속해서 체육꿈나무 선수들의 다양한 소식 전해줄 테니 꾸준한 관심으로 지켜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