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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위 꿈의 무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 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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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9. 14:00

8월 초 한여름에 교봉이가 체육꿈나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도톰한 외투를 챙겨 방문한 곳은?! 바로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경기가 펼쳐진 의정부실내빙상장이야.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경기는 크게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두 가지 종목이 진행되는데. 📍82일부터 3일까지는 피겨, 5일부터 6일까지 쇼트 경기가 열렸어. 얼음 위에서 펼쳐진 우아한 피겨와 짜릿한 쇼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교봉이가 소개해 줄게!

 

 

교봉이의 알맹 리스트

 

✅ 8/2~8/6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빙상경기

빙상 꿈나무들이 보여준 빙판 다채로운 매력

현장에서 만난 수영 꿈나무 즉석 인터뷰

 

 

같은 빙상장, 다른 풍경

 

두 종목 경기 날짜가 나뉘어 진행된 이유는 바로 🧊빙판에 있어. 스핀과 점프 동작을 수행해야 하는 피겨의 경우, 얼음이 너무 단단하면 착지하는 과정에 선수의 무릎 등 관절에 무리가 가고 얼음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대. 그래서 약간의 🧽쿠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두께는 두껍지만 무른 상태의 아이스 컨디션을 유지해야 해.

 

반면에, 쇼트는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코너링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얼음이 무르면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이 얼음 속으로 파고들어 속도를 낼 수 없고 넘어짐 사고의 위험이 커져. 그래서 💎단단한 얼음 상태가 중요하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우리 빙상 꿈나무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경기 당일에도 꼼꼼한 정빙으로 빙질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

 

피겨와 쇼트는 종목의 특징만큼 대회 당일 경기장 풍경도 정말 많이 달랐어.😀

 

피겨 대회가 열리던 날 아침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피겨복을 입은 피겨 꿈나무 선수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팔다리를 쭉쭉 늘리며 스트레칭하고 동작 연습을 하고 있었어. 또 금손 부모님과 코치 선생님들의 특별 살롱이 열렸는데. 준비한 연기 콘셉트에 맞게 알록달록 🥰색조 화장을 하고 머리도 예쁘게 스타일링하며 애정 어린 손길 끝에 🧚피겨 요정으로 변신 완료!

 

그렇다면 쇼트 꿈나무 친구들의 준비운동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경기장 안쪽은 물론이고 건물 복도, 야외 공간까지 🏃달리기를 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었어. , 구심력을 이용한 빠른 코너링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탄성밴드를 몸에 감고 코너링 자세 연습이 한창이었지.

 

그리고 교봉이 눈에 띈 신기한 물건들이 있었어. 대기 공간 한쪽에 전문 마사지 샵에서나 볼 수 있는 마사지 배드가 펼쳐져 있는 거야. 알고 보니 빙상 꿈나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코치 선생님이 🙌손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려고 챙겨 온 거였어. 또 다른 한쪽에는 스케이트 날 연마기가 줄 세워져 있었는데. 역시나 코치님들이 인솔해온 선수들의 스케이트를 하나하나 살피며 날을 갈아주고 관리해 주었어.

 

부모님과 코치 선생님들의 특급 케어로 준비를 마친 빙상 꿈나무 친구들의 경기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은반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빙상 꿈나무 선수들

 

경기장의 빙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워밍업의 시간까지 모두 마친 우리 빙상 꿈나무 선수들! 이제 모든 준비는 끝이 났어!💃 본 경기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은반 위 무대로 나선 선수들. 자신들만의 꿈의 무대를 마음껏 펼쳐 보이기 위해 온 감각을 집중했어.

 

피겨 꿈나무 선수들은 준비한 3분 이내의 음악에 맞춰 때론 귀엽게, 때론 부드럽게, 때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어. 짧은 시간 동안 온 체력을 쏟아부어 여러 가지 동작 과제를 수행했는데, 한 마리의 백조처럼 우아한 포즈와 날갯짓으로 은반 위를 미끄러져 다니다 거침없이 날아올라 빠르고 아름다운 턴까지!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술은 물론이고 압도적인 감정연기도 선보였어.

 

반짝이는 피겨 슈트를 입고 넓은 은반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피겨 꿈나무 선수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 요정들 같았어! 관중들과 심사위원들도 교봉이와 같은 마음일까?! 진지한 표정에도 🍯꿀 떨어지는 눈빛은 감춰지지 않았지.

 

쇼트트랙은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로 나뉘어 세부종목별 경기가 진행됐어.

 

색색의 헬멧, 개구리 장갑, 목보호대와 🥽고글까지 안전장비를 갖춘 쇼트 꿈나무 선수들이 심판의 호명에 따라 빙판 위 레일에 자리 잡았어.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스타트 총성이 울리자 쏜살같이 달려나가는데!💨 무서운 속도로 빙판 위를 질주하는 쇼트 꿈나무 선수들. 쫓고 쫓기는 경합에 가속 붙은 코너링, 앞 선수의 빈틈을 노리며 순식간에 추월하기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어.

 

교봉이는 지금까지 쇼트트랙은 그저 빠르게만 달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쇼트 경기를 보니까 경기 흐름을 읽고 전략적인 완급조절과 팀 선수들과 소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고! 쇼트 꿈나무 선수들은 단거리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장거리에서는 차분한 페이스 조절에 이은 후반 스퍼트, 계주에서는 서로 엉덩이를 힘껏 밀어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지.😆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교봉이가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 두 종목의 재밌는 차이점이 또 있어.

 

피겨 경기는 음악에 맞춰 빙판 연기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선수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도록 경기 진행 중에는 🤫정숙하게 무대를 감상했어. 순서 대기 중인 선수와 코치님들도 조용히 자세를 연습하거나 앞 선수의 연기를 모니터링 했지.

 

그런데 쇼트 경기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선수들에게 경기 진행에 필요한 코칭을 전달하기 위해 확성기까지 등장했다는 사실!📣 선수들이 한층 더 에너지를 끌어올려 질주할 수 있도록 관중들 역시 목이 터져라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어.

 

한편으로 힘든 경기를 잘 치러낸 선수들을 맞이하는 코치님들의 모습은 다른 듯 비슷하기도 했는데. 파이널라인을 지난 선수들에게 손을 내밀어 힘찬 격려의 🖐하이파이브를 하는 쇼트 코치님들. 노래 한 곡에 모든 감정과 힘을 쏟아낸 피겨 꿈나무 선수들을 꼭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는 피겨 코치님들. 모두 사랑과 애정이 듬뿍 느껴졌어.💕

 

빙상은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이루어지는 종목이다 보니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넘어지고 부상을 입는 경우가 참 많은데. 우리 빙상 꿈나무 선수들도 꿈을 향한 열정에 부상도 무릅쓰고 경기에 임하고 있었어. 무거운 스케이트화를 신고 가느다란 날로 몸의 균형을 잡으며 경기하는 빙상 꿈나무 선수들의 예쁘고 멋진 슈트 안에는 😥파스와 근육 밴드가 잔뜩 붙어 있지 뭐야.

 

경기 중에는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넘어진 선수들이 펜스의 안전매트까지 미끄러져 부딪히기도 했는데.😣 넘어져 쓰러져 있기도 잠시! 벌떡 일어나 경기를 이어가는 모습에 꿈나무 선수들의 꿈을 향한 진심이 돋보였어. , 다른 팀이지만 함께 넘어졌던 친구를 걱정하며 경기가 끝난 뒤에 서로 찾아가 다치진 않았는지 살피고 인사를 건넸는데. 이게 바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아닐까?!👍

 

현장에서 만난 빙상 꿈나무 선수들은 교봉이의 부상 걱정에 경기할 때는 아픈 것도 잊어버려요!”라며 오히려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어. 또 전북 피겨대표선수반 이새롬 코치님은 지금이 시즌을 앞둔 시기라 특별한 대회가 많지 않은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경험을 이어가고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씀하셨어.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공백 없는 대회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지!

 

 

체육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축제! 교보생명컵 특별 이벤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경기에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었어.

 

먼저, 매 종목마다 체육꿈나무 선수들의 점심시간을 설레게 만든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가 빠질 수 없겠지?! 🎁이번 경품에는 교보생명 사회공헌 마스코트 꾸미키링,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 문화상품권, 하리보젤리에 빙상 꿈나무 친구들의 튼튼한 하체 운동을 도와줄 줄넘기가 더해졌어.

 

그리고 약 900여 명의 수많은 빙상 꿈나무 친구들이 대회에 참가한 만큼, 선수들과 함께 온 가족, 지도자 선생님들 그리고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들까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입구에 특별 부스가 설치되었어. 그곳에서는 🤡피에로가 만들어주는 귀여운 🎈풍선아트와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까지 만날 수 있었지!

 

어느 순간부터 교봉이가 우리 친구들을 만나보니 얼굴이나 팔에는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그림을 그리고 한 손에는 풍선, 한 손에는 하리보젤리나 꾸미키링을 들고 있지 뭐야.🤣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친구들에게 교보생명컵의 다양한 이벤트가 선물 같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빙상 꿈나무 즉석 인터뷰

 

이번 빙상 경기를 보면서 피겨와 쇼트 각 종목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교봉이! 대회에 잔뜩 몰입해서 보다 보니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빙상 꿈나무 선수들이 너무 많아졌어. 고민 끝에 교봉이가 종목별로 몽땅 만나보기로 했지!😁

 

먼저, 피겨 종목의 숭의초 허지유, 우면초 장하린, 부천 중흥초 이윤호, 성서초 황규진 선수를 만나보았어.

 

Q. 피겨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허지유: 어렸을 때 TV에서 본 피겨 선수들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8살 때 처음 시작하게 되었어요.

장하린: 6살 때 취미로 시작했다가 엘리트 코스로 전향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8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준비를 시작했죠.

이윤호: 엄마가 권유해서 시작했는데 처음엔 제가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런데 취미반에서 조금 배우다 보니 재밌어져서 이렇게 선수를 꿈꾸게 되었어요.

황규진: 평창에 스피드스케이트를 보러 간 적 있는데, 제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으니까 엄마가 스케이트 하고 싶어?”라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쇼트와 피겨 중 선택하라고 해서 제가 피겨를 선택했어요.

 

Q.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한 소감이 어때요?

황규진: 대회 출전할 때 클린을 목표로 잡았는데 성공해서 좋았어요!

허지유: 실수를 하긴 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

 

Q.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장하린: 힘들더라도 잘 탔을 때의 행복한 마음을 기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

이윤호: 국가대표로 더 큰 무대에 오르기까지 열심히 하자!

허지유: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도 내고 멋진 갈라쇼 무대로 꽃다발 받는 그날까지 파이팅!

황규진: 부상 없이 오래 해서 국가대표 피겨 선수가 되자!

 

 

허지유, 장하린 선수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서로를 가리켰어!😲 두 선수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건강한 자극이 되어준다고 해. 너무 멋지지❓❗

 

우리 피겨 꿈나무 선수들은 점프에 실패하거나 넘어질 때마다 발목도 아프고 그보다 마음이 더 속상하다는데. 잠깐 나눈 대화에서도 피겨를 향한 선수들의 간절한 마음과 꾀부리지 않고 노력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어.☺💚

 

👏바로 이어서 쇼트 꿈나무 선수들도 만나보자! 낙생초 최운서, 미동초 한호, 당산초 박지환, 덕천초 이규민 선수야.

 

Q. 처음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최운서: 6살 때 오빠와 함께 시작했어요. 지금 오빠는 중3인데 여전히 같이 운동하고 있어요.

한호: 저도 6살에 누나랑 처음 타게 되었는데, 재밌어서 일요일마다 빙상장에 다녔어요.

박지환: 1학년 겨울방학에 사촌 형 따라서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규민: 6살에 쇼트트랙 특강을 듣고 지금까지 선수를 꿈꾸게 됐죠.

 

Q. 나만의 운동 노하우가 있다면?

최운서: 특별한 방법은 없고 감독님을 믿고 지시에 따라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박지환: 운동 노하우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재활을 열심히 해요. 앞으로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는 재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쇼트트랙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규민: 시즌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예요. 황대헌 선수를 좋아하는데 저도 황대헌 선수처럼 성장해 큰 대회에서 멋진 성적을 내고 싶어요.

박지환: 저도 황대헌 선수가 롤모델이에요.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훈련해서 황대헌 선수만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한호: 제 롤모델은 바로 저예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력을 키워 스스로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거예요.

최운서: 우선 이번 대회 참가 목표는 금메달이었고 이뤄내서 행복해요.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며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쇼트 꿈나무 선수들은 하루 평균 훈련시간이 6~7시간이라고 해.😱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 쇼트트랙이 주력 종목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이렇게 유소년 선수 시절부터 탄탄한 훈련을 거치기 때문이지 않겠어?!👍

 

쇼트 꿈나무 선수들이 롤모델로 손꼽은 황대헌 선수는 물론이고 핑크보이 곽윤기 선수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잖아.😎 그리고 지금은 국가대표로 함께 경기에서 호흡하는데! 우리 쇼트 꿈나무 선수들도 훗날 지금의 롤모델 선수들과 같이 빙판 위를 질주하는 날이 올 거라고 교봉이는 믿어!!

 

영하의 온도로 서늘했던 빙상장에서도 빙상 꿈나무 선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은 오히려 더 뜨겁게 불타올랐어!🔥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빙상 꿈나무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을 열렬히 응원할게!💙

 

 

이제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경기 소식은 탁구 종목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어! 교봉이가 살짝 스포 하자면, 탁구 경기에는 친구들도 알만한 유명 선수들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끝까지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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