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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병원 출퇴근?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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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 09:59

✅ 환절기 불청객 예방하자! 3줄 요약

 

✅ 환절기만 되면 에취!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
✅ 병원에 들락날락, 괴로운 알레르기성 비염-천식-결막염
✅ 마스크는 필수! 환절기 괴롭히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바람이 환절기임을 실감케 하는데요. 특히 이 시기만 되면 유독 병원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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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불청객 중 하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감기가 아님에도, 코를 훌쩍이거나 계속해서 재채기를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물질에 의해 코 안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그리고 가려움증 등이 있죠. 언뜻 감기와 비슷해 오인할 수 있으나 감기의 경우 몸살, 두통,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별이 필요합니다.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발생하는 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보다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같은 잡초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지는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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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천식 역시 환절기를 괴롭히는 주범 중 하나입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인데요. 계속된 기침 때문에 알레르기성 천식 역시 감기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기관지를 지나가는 공기가 기관지 벽에 부딪혀 소리를 내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에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알레르기성 천식 역시 가을에 더 기승을 부리는데요. 앞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처럼 잡초 꽃가루가 가을에 많이 날리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찬바람은 천식의 직접적인 악화 요인이고, 여기에 큰 일교차는 감기를 유발할 수 있어 천식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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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도 많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 결막의 염증 질환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면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죠. 이외에도 결막이 부풀어 오르거나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공기 중의 꽃가루나 먼지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하네요. 

 

 

# 환절기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하기 위해선?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고는 하는데요.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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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꽃가루와 찬바람, 건조한 공기가 원인이 되는 만큼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 먼지, 담배 연기, 매연 등을 통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외출 후에 손을 씻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손을 씻기 전 눈 주변이나 얼굴 주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한데요. 수분은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죠. 다만, 차가운 얼음이나 음료수는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세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집 안의 집먼지진드기로 인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사람 몸에서 떨어져 나온 비듬을 먹고살기 때문에 침구나, 소파, 카펫 등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시로 환기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환기는 집안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실내에 오래 머무를 때에는 2시간에 한 번씩, 15분 이상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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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천식 예방 역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매연이나 담배 연기, 차가운 공기 등에 의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찬 음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폐가 차가워지면 기침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찬 음료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릴 경우 알레르기성 천식과 함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평상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적절한 운동과 휴식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유발되는 만큼 기관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평소 집안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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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법도 알아볼까요? 제일 좋은 건 황사나 미세먼지 등 공기 대기질이 좋지 않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요.

 

만약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안경을 써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안경 대신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렌즈를 사용할 경우 안구 건조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장시간 사용은 피해 주세요.

 

눈을 비비지 않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손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래서 최대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것 역시 중요하죠. 외출 후에는 각종 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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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예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절기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다른 불청객, 환절기 피부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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