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9. 09:04
이 글의 핵심 내용 👀
✓ 건조한 날씨+스마트폰 사용, 안구 건조증 주의보!
✓ 이물감 있고 침침해졌다면? 안구 건조증 증상
✓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 안구 건조증에 좋은 안약 추천까지
요즘 들어 눈에 불편감을 느끼는 안교보 씨. 특히 눈이 부시면서 꼭 모래가 굴러가는 것 같은 이물감이 안교보 씨를 불편하게 하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할 때, 안교보 씨처럼 눈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안구 건조증 때문인데요. 게다가 냉난방이 잘 되는 빌딩이나 밀폐된 사무실 등 건조한 환경 속에 놓인 직장인들에게 안구 건조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것도 안구 건조증 유발의 원인인데요.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와 같은 안구 건조증은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안구 건조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눈물막은 수성층, 점액층, 기름층(지방층) 등 세 가지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중 하나에 이상이 생기면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은 많이 분비되더라도 그 성분에 변화가 생겨 안구 건조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죠. (출처: 서울아산병원, 국가건강정보포털)
안구 건조증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모래알이 들어간 듯 뻑뻑하다”는 이물감을 호소하기도 하고,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이 밖에도 작열감, 가려움, 충혈,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눈부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불편감은 눈을 감고 있으면 해소가 되는데요. 바람이 불면 오히려 눈물이 더 흐르기도 하며, 사물이 퍼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증상 중 해당 사항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다양성만큼이나 안구 건조증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인데요. 노화로 인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하며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결막염에 의해서도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갑상선 질환도 안구 건조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지게 되면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눈물 생성이 감소합니다.
이 밖에도 여성호르몬의 감소, 건조한 주위 환경,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안구 건조증은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약 안구의 염증이 안구 건조증이 원인이라면 항염증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눈꺼풀 염증의 경우는 온찜질 안대, 눈꺼풀 마사지, 눈꺼풀 테의 청소를 통해 치료 가능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 점안인데요. 인공 눈물은 눈물점을 막아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보편적인 치료법인 인공 눈물에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안구 윤활제입니다. 안구 건조증 1단계 치료에 사용되죠. 안구 윤활제는 눈물막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장기간 수시로 점안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성분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카복시메틸셀룰로스(carboxymethylcellulose)로 두 가지 모두 안구 표면 세포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입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농도와 성분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므로 가급적 안과 전문의의 진단 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치료는 스테로이드 안약, 분비촉진제 안약 등이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의 경우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안구 건조증의 악순환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그러나 세균 감염, 안압 상승,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찰 아래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비촉진제 안약은 다쿠아포솔(diquafosol) 안약이라고도 하며, 결막을 자극해 눈물의 수성층 및 점액층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눈물막의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이후 3단계 치료에서는 유익한 단백질이 존재하는 자가혈청안약을 사용해 심한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거나 경구 눈물 분비촉진제로 눈물 생성 부족형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지금까지 안구 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구 건조증은 자기 관리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는 등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한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30분 마다 눈을 쉬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 물 섭취와 충분한 수면도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시고 7~8시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가렵거나 이물감이 있을 시에는 절대!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마세요. (출처: 병원신문)
이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눈 건강을 지키시길, 교보생명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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