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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식은땀 나는 이유, 불안장애 혹은 심장질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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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1. 11:24

 

 
 
 

[아플 때 꺼내보는 증상백과]
갑자기 식은땀 나는 이유, 불안장애 혹은 심장질환 의심?


갑자기 나는 식은땀! 원인이 뭘까요?

 

더운 여름, 혹은 격한 운동 후 땀이 나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더운 날씨도 아닌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경험을 해 본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특히 잘 때 식은땀을 흘리며 자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식은땀 나는 이유는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어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은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증상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저혈당증

 

식은땀 나는 이유 중 하나로 저혈당증이 있습니다.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50mg/dl 이하일 때인데요. 

 

보통 기운이 없거나 창백해짐,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저혈당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특히 저혈당증이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수 있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저혈당이 진행되기 전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음식(주스, 사탕, 설탕)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 증상은 흉통으로 가슴 중앙이 조이듯이 아픈데요. 

 

또한 통증이 어깨나 목으로 번지기도 하며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관상동맥은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당뇨병을 앓거나

체중이 늘고 흡연까지 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좁아지게 되는데요.

 

65세 이상, 평소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 자주 노출되거나

지방·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면 주의하세요!

 

(출처 : 세브란스병원)

 

# 갱년기

 

갱년기는 질병 또는 노화로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및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합니다. 

 

안면홍조가 가장 흔한 신체 증상이며 밤에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발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 밖에도 신경질, 우울감 등 마음의 변화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좋은데요.

 

근력 운동과 함께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유산소성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 공황장애

 

공황장애도 식은땀 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호흡곤란,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공황발작의 증상인데요.

 

특히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심장이 뛰고

식은땀, 어지러움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장애가 의심될 경우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니

꼭! 전문의를 찾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의료원)

 

식은땀, 어지러움 있으면 주의하세요!

 

식은땀이 위험한 경우는 식은땀과 어지러움이 동반될 때인데요.

 

또한

 

- 흉통, 흉부압박감

- 메스꺼움

- 설사나 혈변, 혈뇨

-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경우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출처: 광양사랑병원)

 

 

지금까지 식은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식은땀이지만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본 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증상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질병들!
[아플 때 꺼내 보는 증상백과]
시리즈 콘텐츠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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