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쥐 나는 이유, 하지정맥류 혹은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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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꺼내 보는 증상백과]

다리에 자꾸 쥐가 난다면, 원인이 뭘까요?

 

자꾸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 고통받은 경험 있으신가요?

 

특히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 수면에까지 지장을 준다면 큰 병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는데요.

 

다리에 쥐가 나면 다리 또는 발의 문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리저림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증상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정맥이 늘어나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고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쥐남으로 인해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유전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할 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하지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다리가 당기고 쑤시며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견디기 힘들 정도인데요.

 

특히 증상이 밤에 가장 심해져 수면 장애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발/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인데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심하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다리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이 단단해지고 근육통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갑상선호르몬은 열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부족하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면 되는데요. 그러나 대부분 한 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 부작용은 없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 당뇨 발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 발은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발에 생기는 모든 문제를 말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당뇨 발일 경우인데요.

 

특히 말초혈관질환에 의해 혈액순환 장애가 있을 경우 걸을 때 종아리가 당기고 아프거나 경련 혹은 저린 증상이 생깁니다.

 

당뇨 발은 문제가 진행돼 심각해진 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당뇨 환자라면 발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출처: 명지병원)

 

 

다리 저림, 이렇게 예방하세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근육 수축으로 인해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다리 저림이나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선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의류 피하기

-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 챙겨 먹기

-       운동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은 충분히!

-       운동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꼭 기억해 주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지금까지 다리에 쥐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은 갑작스러운 운동,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일 경우가 많지만 간혹 질환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본 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증상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질병들!

[아플 때 꺼내 보는 증상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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