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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고생2배? 보람2배!

|육아일기|

 

쌍둥이를 키우다 보면 한 명의 아이를 키울 때 보다 두 배로 힘들기 마련이에요. 힘든 일도 많지만 그 속에서도 즐거운 일도 함께 있는 쌍둥이 육아!

 

 

서툰 엄마, 6개월간의 전쟁에 이어서 혜령이와 충녕이의 행복한 육아일기 3탄 고생 2배? 보람 2배를 함께 감상해보아요!

 


 

 쌍둥이 육아의 고생속의 즐거움

 

 

“예? 60만 원요?”
 
아이들은 생후 6개월까지 예방 접종이 몰려있는데, 이날은 3가지 항목을 한번에 접종해서 더욱 부담스러웠어요. 그래도 속은 시원했어요. 쌍둥이라 한 명만 감기에 걸려도 옮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접종하고 나면 밀린 숙제가 끝난 기분이 들어요.
 
임신부터 출산용품에 이르기까지 쌍둥이니까 비용이 많이 들 것을 각오하고 최대한 물려받아 쓰고 아껴 쓰지만 생각지 못한 비용이 발생할 땐 흠칫 놀래요. 한 번은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아이들이 대학에 가면 충녕이는 한 학기만 다니고 군대 가라고 할까?’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쌍둥이 키우기가 마냥 힘들기만 한 건 아니에요. 늦은 나이에 자식 둘을 한 번에 얻어 남들 두 번 할 일을 한번에 끝낸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안도가 되요. 다른 집은 큰 아이 쓰던 짐을 동생에게 물려주려고 쌓아놓고 사는데, 우린 해당시기에 사용이 끝나면 정리해 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엄마라는 말은 누가 먼저 할까? 이는 누가 먼저 나올까? 비교하며 기대하는 즐거움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혼자인 아이들은 부모가 늘 같이 놀아주어야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서로 까르르 웃으며 숨바꼭질도 하고 까꿍 놀이도 하며 저희끼리도 재미있게 놀아요. 나란히 음악 소리에 맞춰 발을 동동 구르거나, 엉덩이 춤을 추면 나도 덩달아 신나고, 출근할 때 동시에 뽀뽀 해주면 힘이 불끈 솟아 오르죠.
 
음식을 앞에 두고 다투다가도 먼저 먹으라고 서로 입에 넣어주거나, 충녕이가 아파서 누워 있으면 혜령이가 호~해주며 이마에 손도 대주는걸 보면 이래서 형제자매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도 2배지만, 기쁨과 보람은 10배 이상인 쌍둥이 부모 되기!
혜령아, 충녕아! 너희를 안아줄 품은 하나지만, 엄마를 안아줄 품은 둘이어서 너무 기쁘단다.
앞으로 쌍둥이라서 더 많은 경쟁과 비교를 당하겠지만 서로에게 좋은 형제이자 훌륭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지? ^^ 사랑해!

 

<다음 이야기에 ‘4화. 사회생활의 시작, 어린이집' 편이 계속됩니다!>

 

 소아예방접종 일정 알아보기

 

 

나이

예방접종종류

참고사항

0~4주

결핵 (BCG 피내용) 

생후 4주 이내 접종 

0~6개월

B형 간염 

 3회 접종 (0, 1, 6개월)

2~15개월

뇌수막염(Hib)

3회 접종 (2, 4, 6,개월), 추가 접종 (12~15개월) 

2개월~만 6세 

소아마비(폴리오) 

3회 접종 (2, 4, 6,개월), 추가접종 (만 4~6세)

 2개월~만 12세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3회 접종 (2, 4, 6,개월), 추가접종 (15~18개월, 만 4~6세, 만 11~12세) 

12~15개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콤보백신) 

 3회 접종 (2, 4, 6,개월), 추가접종 (만 4~6세)

12개월~만 6세 

 수두

 1회 접종 (12~15개월)

12개월~만 12세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접종 (12~15개월, 만 4~6세) 

6개월~만 4세 

 일본뇌염(사백신)

3회 접종 (12~36개월), 추가접종 (만 6세, 12세) 

6개월~만 4세 

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 대상자 

 24개월~만 12세

 장티푸스

고위험군에 한하여 접종

 

예방접종이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약동화한 균체 또는 그 성분을 주사하여 인공적으로 면역을 인체에 형성하는 것을 말해요. 접종을 하게 되면 가볍게 병에 걸리는 듯한 반응이 생기기도 하며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접종 후에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아요.

예방접종 전 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접종은 가능한 오전에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소아과에 갈 때는 반드시 육아수첩을 지참하고 접종수첩은 잃어버리지 않게 평생 보관해야 해요. 그리고 접종 전 날에는 몸에 열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 후 열이 있다면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아요. 목욕은 미리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아요.
 

예방접종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력 위에 미리 표시해두거나 핸드폰에 기록해놓고 까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