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가 7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빙상(피겨, 쇼트), 수영, 유도, 테니스, 탁구, 체조 총 7가지 종목으로 3000여명의 친구들이 출전한다고 하네요.

 

  

 



지난 주 12일에는 하얀 얼음 위에서 화려한 몸짓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빙상-피겨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그 뜨거운 현장을 평생이와 든든이가 직접 취재해보았습니다.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의 10시간의 취재 현장기

  

 

2013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 빙상장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답니다. 개관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이 곳은 3,870㎡ 규모에 496석의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세워진 최초의 동계 체육시설관이라고 합니다. 이번 피겨 종목에는 총 171명 친구들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하나 둘씩 도착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평생이와 든든이는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자신의 경기 일정에 맞춰 도착한 친구들은 제일 먼저 대기실로 향합니다. 대기실 안에는 전면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친구들의 경기 모습도 지켜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을 따라 온 어린 친구들이 스크린 화면을 보고 응원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답니다.  

 

   

오전 10. 경기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부모님들은 2층 관람석으로 올라가고 친구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데요. 대기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경기 모습도 지켜보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경기는 2~3명씩 조별로 진행 되었습니다.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그래도 그동안 배운 동작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어린 친구들. 피겨 스케이팅 기술인 토 점프, 러츠 점프, 더블 악셀, 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점프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답니다.

 

 

 

 

30분 이내로 수상 결과가 나와서 메달과 상장을 바로 받을 수 있었는데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덕분에 제일 먼저 상을 받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었답니다. 평생이와 든든이 역시 어린 친구들에게 축하를 해주며 기뻐해주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받는 수상의 결과. 어린 친구들이지만 참 대견하고 멋진 것 같네요.

 

 

 

 

한 참을 구경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 경기를 위해 KBS 뉴스팀에서도 촬영을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자랑스러운 꿈나무 체육대회. KBS 취재팀은 직접 수상 받은 친구들의 사진을 찍기도 하고코치님께 인터뷰를 하는 등  당일 저녁 뉴스 방영을 위해 몇 시간 동안 취재를 했답니다. 덕분에 평생이와 든든이도 열심히 취재를 했답니다. 지상파 뉴스에도 소개가 되는 꿈나무 체육대회, 참 자랑스럽습니다.

 

KBS뉴스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 취재영상 바로보기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 이것이 알고싶다

  

1. 경기 전, 대기실에서 무슨 일이? 

경기를 앞둔 친구들은 과연 대기실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평생이와 든든이가 경기 전 대기실의 친구들의 모습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피겨하면 김연아, 김연아하면 아이라인 눈매가 떠오르지 않나요?  어린 친구들 역시 김연아 못지않게 예쁜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메이크업 원장님 못지 않은 솜씨로 화려하게 화장을 해주는 어머님들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의상과 메이크업이 완성된 친구들은 여유롭게 그동안 배운 동작과 동선을 체크를 하는가 하거나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시작 5분전에는 피켜 스케이트화를 확인한더라구요.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끈을 다시 고쳐 매면서 경기를 임하는 자세. 참 대견스럽지 않나요 

 

2. 의상만큼이나 화려한 피겨 헤어스타일  

 

 

피겨는 의상과 메이크업, 그리고 장식 등 보여지는게 중요한 종목 중 하나인 것 같은데요. 이날 평생이와 든든이가 직접 본 의상은 주황색, 형광색, 빨강색 등 다양했답니다.  의상이 다양한 만큼 피겨 선수들의 헤어스타일도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피겨 헤어스타일을 모아봤습니다  

 

 꿈나무 체육대회 피겨, 인터뷰     

평생이와 든든이는 몇 안되는 남자 피겨 선수들 중 월등히 뛰어나게 잘하는 친구를 발견했습니다. 고정된 시선과 함께 안정감있는 자세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친구는 바로 대전 탄방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 선수였답니다. 경기가 끝나자 마자 어머니와 함께 김현 선수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잠깐 가져 보았습니다 

 

 

평생이&든든이 : 언제, 어떻게 피겨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김현 : 2살 터울인 누나가 3년 전 피겨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누나를 따라 가본 경기장을 구경하고,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때문에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를 망설였지만, 오로지 피겨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강렬해서 결국은 말씀드렸었죠.   

 

평생이&든든이 : 집안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피겨를 시킨 이유가 있을까요 

 

김현 어머니 : 가끔 어린 시절에 제가 가진 소질을 맘껏 펼쳐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될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항상 아이들만큼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죠. 피겨를 할 만큼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주변에서는 많이 말리기도 하지만, 저는 현이가 얼마나 하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현이가 가진 소질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싶었어요.  

 

평생이&든든이 : 하루에 얼마나 연습하나요? 

 

김현 : 거의 매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해서 5시간씩 연습하는 것 같아요. 대전 남선 체육관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코치님의 지도를 받고 있어요. 중간에 배가 고플 때가 많아서 엄마가 싸 주신 도시락을 챙겨가기도 해요 

 

평생이&든든이: 피겨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 

 

김현 : 제가 하고 싶은 동작이 잘 안될 때 힘든 것 같아요. 아마 다른 친구들도 제 말에 동감할거에요. 머릿속에서는 분명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포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평생이&든든이 : 힘들지만 피겨를 계속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현 :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것처럼 피겨를 하는 순간 저도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느낌이에요. 남들이 보기에는 아슬아슬해 보이는 순간에도 저는 자유로운 기분이 들어요. 그 기분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평생이&든든이 : 현이의 꿈을 지원하면서 어머님만의 철학이 있나요 

 

김현 어머니 : 항상 현이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많이 실수해보고 실패를 해보라고. 잘하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지금 겪는 실수와 실패로 스스로를 훈련할 수 있고자신을 더 갈고 닦을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그래서 그런지 현이도 무조건 칭찬받고,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하죠. 그리고 아침마다 항상 현이에게 ‘ 나는 하느님이 보시기에 아까운 존재이다.’ 라는 말을 하도록 하죠. 종교를 떠나서 현이는 사랑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현이에게도 그 사실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오래 전부터 시켜왔습니다덕분에 현이는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들도 소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성숙한 것 같아요.  

 

평생이&든든이 : 나중에 꿈이 뭔가요 

 

김현 : 나중에  피켜 스케이트 선수가 될 거에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데,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항상 그룹별로 같은 친구들과 연습해서 몰랐는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제 자신이 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재단을 만들어서 저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울 거에요. 원하는 꿈을 마음껏 실현 할 수 있게요 

 

 

이 날 현이의 어머니는 저렴한 옷을 대여해 입힌 것을 무척이나 안쓰러워했습니다. 하지만 든든한 어머니의 지원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던 현이의 모습 덕분에 현이의 옷은 가장 값비싼 옷처럼 보였습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가난을 무릎 쓰고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한 양학선 선수처럼, 언젠간 자신도 태극마크를 달고 빙상 위를 자유롭게 날 것이라는 현이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해봅니다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1985년에 시작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29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는 지켜져야 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이웃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평생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교보생명의 마음가짐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덕분에 오랜 시간 묵묵히 개최를 하여 많은 친구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꿈나무 체육대회는 식사비, 교통비, 숙박비 모두 무료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어느 누구라도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부모님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과 함께 자신의 재량을 뽐내고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이번 2013년에도 무사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생이와 든든이의 피겨 현장 취재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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