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9. 20:46
|습기제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높은 습도로 인해 집 안 구석구석이 눅눅해지고 곰팡이로 쾌쾌한 냄새가 나죠. 습기와 곰팡이, 악취의 장마철 불청객 삼인방은 가족 건강에도 해로우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집 안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과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철 습기제거 방법 하나. 끓는 물로 손쉽게 배수구를 관리해보아요~ |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잘 끼는 욕실이나 주방의 배수구에서 풍기는 퀴퀴한 냄새가 온 집 안의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어요. 특히 싱크대 배수구는 악취가 발생 하기 쉬운 곳이죠. 음식물 찌꺼기가 잘 내려가지 않을 때 악취가 많이 발생하므로, 정기적으로 하수구를 청소하면 배수관의 부식과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답니다. 싱크대 배수망에 낀 오물은 칫솔로 자주 닦아주고, 배수구에 수시로 끓는 물을 부어 주면 살균과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악취가 심한 경우 식초를 붓거나 싱크대 배수구 전문 세척제를 이용하면 좋아요. 주방의 습기는 환기팬을 이용해 환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요리한 직후에는 좀 더 오래 환기팬을 돌려줘야 해요.
냉장고에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2주에 한 번씩 마른행주에 에탄올(알코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한다. 악취가 심할 경우 커피찌꺼기·말린 녹차·숯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욕실 타일과 벽, 습기 침투를 막아라! |
욕실은 사용할 때마다 욕조와 세면대를 닦고 배수구에도 수시로 뜨거 운 물을 부어주면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욕실 관리의 기본은 환풍기를 자주 돌려 습기가 타일 벽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에요. 선풍기로 물기를 말려 주는 것도 효과적이랍니다. 변기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표백제나 락스를 이용해 세척해야 해요. 세면대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꼼꼼히 닦고, 수도꼭지는 치약을 묻힌 칫솔로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답니다.
신문지·토피어리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아요 |
곰팡이나 세균으로 인한 악취를 막으려면 잦은 환기로 집 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습기를 제거해야 해요. 주기적으로 모든 창문을 열고 집 밖으로 선 풍기를 틀어 습기가 차기 쉬운 구석까지 잘 말려주는 거죠. 4~5일에 한 번 정도 난방을 해서 습기를 없애주는 것도 좋아요.
장롱 속은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옷장 문을 활짝 열어 통풍을 시키고 이불도 자주 햇빛에 말려야 해요. 장롱 속 이불이나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으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신문지는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옷장뿐만 아니라 여름철 차량 실내의 고무 매트와 트렁크 등에 깔면 간단하게 차량 내부의 습기와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답니다.
책이 많은 방에는 토피어리를 두면 좋아요. 토피어리는 공기정화를 해주면서 건조할 땐 가습기, 습기가 많을 때는 제습기 역할을 한답니다. 커튼·카펫·쿠션 등의 패브릭 제품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매트리스는 고무장갑을 끼고 물을 약간 적신 상태로 훑으면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침구 및 패브릭 제품은 먼지 제거 후 선풍기로 말려 눅눅하지 않게 한다. 이때 다림질을 살짝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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