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홈메이드 레몬차 만들기

ㅣ레몬차 만들기 ㅣ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워서 몸이 축축 처지고 쉽게 지치게 되네요. 이럴 때, 시원한 레몬차 한 모금 어떠세요? 레몬은 상큼한 향과 맛 때문에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고 기분도 밝게 만들어준답니다.

 

레몬차는 만드는 법이 아주 간단해요. 지금부터 뚝딱! 홈메이드 레몬차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레몬차의 효능

    

일단 레몬의 효능을 살펴볼게요. 레몬은 비타민의 보고로 A, B1, B2, B3, C 등이 들어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미용 효과 : 피부윤기를 살려줘요!

체중감소 효과 : 레몬디톡스가 인기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독소를 배출해줘요!

강장 효과 : 지친 몸의 피로회복을 도와줘요!

살균 효과 :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아줘요! 그래서 도마를 레몬으로 씻기도 하죠.  

 

홈메이드 레몬차 만들기

재료 : 레몬 8~10개 정도, 꿀 혹은 흑설탕 700~900 ML, 보관 용기 

1. 먼저 적당량의 레몬을 준비해주세요

레몬은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서 레몬차를 만들고 남은 레몬으로 레몬수나 레몬 식초를 만드시면 좋아요. 그래서 넉넉하게 사시는 것도 좋답니다. 레몬을 고를 때는 이렇게 겉면에 상처가 없고 무르지 않은지 살펴주세요!  

2. 유리로 된 보관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투명 유리병 속 동동 떠 있는 레몬을 모습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되도록 입구가 넓은 병을 선택하시면 좋아요. 레몬즙을 숟가락으로 짜내면서 퍼내기 좋답니다.

3. 꿀을 준비해주세요.

꿀은 준비한 용기에 3/2가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용량을 생각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때 꿀이 아닌 설탕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꿀 + 레몬 = 담백한 레몬차 , 설탕 + 레몬 = 달콤한 레몬차가 나온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죠?

 

 

4. 이제 레몬을 깨끗하게 씻어야 할 차례인데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레몬차는 레몬을 껍질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안되겠죠.

과일 전용 세제를 물에 풀어 레몬을 10분 정도 푹 담가주세요. 그 밖에도 레몬 씻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과일 전용세제가 없을 땐 식초나 식용소다도 좋아요.

그리고 레몬 하나하나를 솔로 문질러 혹시 묻어 있을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해줍니다. 이때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주기도 합니다.

5. 레몬을 2/1 조각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6. 레몬을 병에 넣으면서 중간중간 꿀이나 설탕물을 넣어 재워주세요. 레몬이 병에 꽉 들어찬 후 꿀을 나중에 넣으려고 하면 꿀이 충분하지 들어가지 못합니다.

 

 

자, 드디어 홈메이드 레몬차가 완성되었어요. 노란빛의 레몬이 시각적으로도 무척 예뻐요. 이렇게 병에 담가두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진하게 우러난 레몬차를 맛볼 수 있답니다. 직접 레몬차 만들기 아주 쉽죠?

여름철에는 레모네이드처럼 탄산수와 함께 드셔도 좋고 겨울엔 따끈한 레몬차로 변신! 계절에 따라 음용 방법을 다르게 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또,레몬차를 샐러드 위에 살짝 뿌려주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샐러드 소스가 된답니다.

 

자극적이고 몸에 해로운 음료들로 갈증을 풀기보다는 이렇게 올 여름엔 직접 담근 레몬차로 온 가족 모두 건강하고 상큼하게 무더위를 이겨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