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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기자단이 전한다! 2013 서울시민영화제 생생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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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6. 14:44

ㅣ2013 서울 시민 영화제ㅣ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원지한입니다! 그간 2기 프론티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는데요, 2기에 이어 3기 프론티어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



3기 프론티어 기자단으로서 여러분께 처음 선보이는 기사인 만큼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요, 그 첫 기사로 ‘2013서울시민영화제’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해요~! 이번 글은 서울시민영화제에 대한 의의와 목적, 체험 후기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다 함께 찾아가볼까요~?!



 서울시민영화제 전격 파헤치기~!


 (출처 : 서울시민영화제 공식홈페이지)


2013 서울시민영화제

일정 : 2013.08.16(금) ~ 2013.08.30(금)

장소 : 반포 미디어아트갤러리, 반포 세빛둥둥 2섬, 청계광장, 상암 유니세프광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nedeseoul.org/main/main.asp


서울시민영화제는 ‘시민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문화공헌 영화제’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의 후원과 기업들의 협찬과 문화기부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제랍니다.

서울시민영화제는 한강 변과 서울 주요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화 감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스포츠・거리극・콘서트・음식・패션 등 다양한 문화와 접목하여 오감(五感)으로 즐기는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페스티벌이에요!

2013서울시민영화제는 ‘서울의 시간들, 도시의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섹션을 통해 총 80여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15일간 120여회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에요.


(출처 : 서울시민영화제 공식홈페이지)


개막작으로 선정된 <서울의 휴일>(1956)은 한국 초기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한 편으로 지금은 사라진 1950년대 서울의 풍경이 포착되어 있답니다.


(출처 : 서울시민영화제 공식홈페이지)


폐막작으로는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My, 서울>(2013)이 상영됩니다.



첫 번째 섹션 <서울, 특별시민> (섹션 프로그래머 문정현) 에서는 총 39편의 다양성 영화들을 통해 서울에서 살아가는 특별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요, 1950년의 서울에서부터 2000년대의 서울까지 소소한 역사를 통해 변해가는 서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첫 번째 섹션이 ‘서울의 시간’을 말한다면 두 번째 섹션과 세 번째 섹션은  ‘도시의 시선’을 말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 섹션 <도시 만화경> (섹션 프로그래머 선호빈) 에서는 도시민들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질법한 엉뚱하고 소소한 판타지를 담은 영화들을 상영한답니다. 

첫 번째 섹션 <서울, 특별시민>은 주로 상암 유니세프 광장에서 상영되고, 두 번째 섹션 <도시 만화경>은 세빛둥둥2섬에서 주로 상영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 번째 섹션 <제3의 시선> (섹션 수석프로그래머 장지연) 에서는 도시에서 소외된 여성, 장애인, 동물의 시선을 담은 영화들을 상영한다고 해요. 세 번째 섹션에 대해서 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장지연 씨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네요.


‘도시라는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시가 아닌 것들의 배제를 포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할까를 고민해야 할 때이며, 이런 시대적 고민을 영화를 통해 생각해보게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섹션입니다’ 


2013 시민영화제는 2013년 8월 16일 금요일부터 2013년 8월 30이 금요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는데요, 이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직 가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꼭~!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출처 : 서울시민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영화제가 진행되는 장소는 총 여섯 곳 이에요.

1. 서울 유니세프광장

2. 청계소라광장

3. 반포미디어아트갤러리

4. 반포세빛둥둥섬

5. 잠실시크릿가든

6. 커핀그루나루 올림픽 북문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라요~!


상영장소별 행사일정 바로가기 ▶ http://2url.kr/3jU

상영날짜별 행사일정 바로가기 ▶ http://2url.kr/3jV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gocinedeseoul


그리고 영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구성되어 있으니 함께 즐기면 즐거움도 배가 되겠죠~?!

1. 코리아 탁구단 시민친성경기 (08.23~24, 세빛둥둥 2섬)


2. 인디토크 (08.18 & 08.25 세빛둥둥 2섬)

인디토크는 <서울 ,특별시민> 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화제기간 일요일 저녁마다 진행됩니다.


3. <극단 서울괴담> 초청거리극 (08.23~24,상암 유니세프광장) 

부대행사 일정 바로가기 ▶ http://2url.kr/3jW



 프론티어 기자단의 눈으로 확인한 2013 서울시민영화제!


앞에서 서울시민영화제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드렸으니, 이쯤에서 프론티어 기자단의 눈으로 직접 확인한 생생한 현장을 안내해드릴 때가 된 것 같네요! 저는 8월 20일 반포 세빛둥둥 2섬(플로팅아일랜드)으로 향했답니다.



반포세빛둥둥2섬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았는데요, 게다가 개관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했답니다~!



서울시민영화제 현장에 왔으니 공식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주는 센스~!



이날 프로그램은 영화 ‘술자리다큐(19:30)’와 ‘서칭포슈가맨(21:30)이었어요. 저는 이 날 술자리다큐라는 독립영화를 관람했답니다.



이날 영화를 감상한 후 받았던 느낌을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영화를 상영해주는 환경이 기대 이상으로 인상 깊었답니다. 대형 홀에 대형스크린과 간단한 매점 등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외 여러 기업의 행사부스들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주로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관람하셨고, 그래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있으셨답니다.



이날 영화를 감상한 뒤, 반포세빛둥둥2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반포한강공원에서 분수 쇼도 보았답니다. 이날 더위를 피하고자 많은 분이 한강 변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조명 속에서 세찬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는 분수를 바라보니 뜨거운 열대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분이 시원해졌답니다!



두 번째 관람은 8월 24일 토요일에 했답니다. 장소는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옆에 위치한 청계소라광장이었답니다.

사실은 8월 22일에 두 번째 관람을 위해 청계소라광장을 찾았었는데요, 22일은 본 영화제 일정대로 진행되어야 하는 행사들이 부득이한 사정들로 미루어졌어요. 

그래도 24일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원래 일정대로 진행되어 다행이었답니다. 덕분에 ‘버스킹공연(6:30)’과 ‘미드나잇인파리(8:00)’라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광화문 일대는 서울 중심이기 때문에 세빛둥둥섬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요, 버스킹 공연과 영화 관람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이 문화 행사와 체험을 목적으로 연 부스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이날 프론티어 기자단은 광화문 청계소라광장을 찾은 시민 중 한 분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께도 그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다시 한 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동훈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 어떻게 영화제에 오시게 되었나요?

A. 아이들과 광화문부터 시청까지 함께 나들이 겸 나왔다가 발견했습니다.

Q. 오늘 청계천의 분위기는 어떠셨나요?!

A. 해 질 무렵이 되니 바람도 선선해지고, 열기 넘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Q. 오늘 영화제에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무대 뒤쪽 행사 부스(포카리스웨트)에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취지도 좋고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13 서울시민영화제에 대한 기사를 마무리하려 해요. 서울시민영화제는 앞으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신작을 발굴해서 서울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들이 제작한 우수한 영화들을 매년 8월 서울로 모아 세계시민영화제로서 발돋음 한다는 큰 지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남은 기간 동안 여러분들도 가까운 상영장소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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