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1. 13:56
재무설계사 위해서라면…
신창재회장,개그 프로그램 패러디해 감성터치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서우수설계사에게 감사와 격려 전달
매년 우수 재무설계사(FP, Financial Planner)를 시상하는 자리에서 감동 이벤트를 펼쳐 온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올해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2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연기를 펼친 것 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고객 유지서비스 실천에 앞장 선 재무설계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회자의 소개로무대에 오른 신 회장은 흰색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 나비넥타이를 매고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는 음악에 맞춰율동을 선보이며 “고객 보장을 가장 잘하고 ‘평생든든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무설계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다해 연기하는 모습에 자리에 모인 1천여 재무설계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공연을 마친 신회장은 “자나깨나 고객 생각을 하며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며, “‘평생든든서비스’를 잘 실천해 고객이 원하는 유지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더욱 힘쓰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창재 회장(가운데)이 2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함께 ‘감사합니다’를 패러디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신 회장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고객을 위해 애쓴 재무설계사를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든든서비스’는 교보생명이 판매중심 영업문화를 유지서비스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지서비스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모든 FP가 모든 고객을 일일이 방문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을 다시 설명하고 보험금을 찾아주는 이 서비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시상식은 신 회장이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기타 연주를 하고 파티쉐로 변신하는등 특유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으로 매년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2010년에는 전통 의상을 입고 수염을 붙인 채 임원들과 난타 공연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은 샌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메이지야스다생명(明治安田生明)의 세키구치 켄이치(関口憲一)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해 ‘평생든든서비스’를 가장 잘 실천한 설계사 3명에게 ‘메이지야스다생명 특별상’을 시상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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