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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에서 못 이룬 꿈 재무설계사로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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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1. 13:50

 

 

 

  

 

 

 

 *알레(Allez) : 경기 시작을 알리는 펜싱 용어

 

 

 국가대표로 세계를 누비던 펜싱 선수가 재무설계사로 변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어 화제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 전정숙(경남FP지점)님이랍니다. 

 

 

전정숙님은 20여 년을 플뢰레 간판선수로 활약했는데요,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수권 대회,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을 휩쓴 아시아 대표 검객이었지만 허리를 다치며 꿈을 접고 지도자로 전향했다고 해요.

 

 

 

  보험과의 인연

 

 

재무설계사로 첫 발을 내디딘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지만, 보험과의 인연은 현역 선수 시절 둘째 오빠가 급성 백혈병으로 쓰러져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을 때라고 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은 후, 생명보험이 정말 필요한 거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래서 당장 어머니부터 가입시켜 드렸죠”  

 

 

재무설계사가 되기 전부터 보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다닌 탓에 ‘보험전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처음 재무설계사 활동을 권유 받았을 때도 선뜻 수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 시절 몸에 벤 성실함은 보험영업에서도 통했으며, 섬세한 고객관리 덕택에 고객이 매년 40~50명씩 꾸준히 늘었고 어느덧 관리하는 고객이 300명을 훌쩍 넘었다고 해요.

 

 

 

 

  펜싱과 보험의 공통점?

 

 

전정숙님은 성공의 비결로 ‘보험과 펜싱의 공통점’을 꼽았는데요,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플뢰레는 먼저 준비 자세를 취한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져요. 보험도 고객과 만나기 전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해야 해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점이 비슷하죠!”  

 

 

또한 페어플레이라는 스포츠맨십도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전정숙님.

 

 

 “룰이 엄격한 ‘신사의 스포츠’ 펜싱처럼 보험도 고객과의 약속인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꾸준함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 같아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평생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 현재 고객 계약유지율을 꾸준히 100%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재무설계사로 성공의 길을 걷던 전정숙님은 더 큰 성공을 위해 지난해 영업관리자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답니다.

 

 

“어떤 분야나 성공한 사람에게는 훌륭한 코치가 있어요. 다른 재무설계사의 성공을 돕는 일이 쉽지 않지만, 펜싱에서 못 이룬 꿈을 보험에서 꼭 이루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히셨답니다.

 

 

고객을 만나는 것은 곧 '펜싱 경기'와 같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고객의 마음을 정확히 읽는데서 보람을 느낀다는 전정숙님의 삶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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