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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건강 간식, 우리밀 코코넛 오트밀쿠키 쉽게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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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0. 13:15

 

l 오트밀쿠키ㅣ

 

 

 

 

쿠키를 한 번이라도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엄청나게 들어가는 버터와 설탕의 양에 경악하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버터는 쏙 뺀 후 건강에 좋은 식물성 오일을 넣고, 박력분 밀가루 대신 우리 땅에서 난 통밀로 쿠키를 만든다면 훨씬 건강에 좋은 쿠키가 되겠죠? ^^

 

거기다 식이섬유와 무기질까지 풍부한 오트밀에 건강을 위해 매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견과류와 건과일까지 푸짐하게 들어간다면 홈메이드 건강쿠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듯싶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그 건강쿠키는 바로 우리밀 코코넛 오트밀 쿠키랍니다.

 


 


 

거칠고 못생겨 보이기는 하지만 큼직하고 넉넉한 사이즈에 고소한 코코넛과 오트밀이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아주 매력적인 쿠키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은 변비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요즘에는 이 오트밀이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도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넉넉히 구워내서 하나씩 포장해 두고, 아침에 빈속으로 집을 나서게 될 때 시리얼바처럼 가볍게 아침 영양을 챙겨주기에도 아주 좋은 쿠키랍니다.

 

 

만드는 방법도 다른 쿠키보다 아주 쉽고 간단한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시겠어요?

 

<준비재료>

오트밀 1+1/2C, 우리밀 통밀가루 1C, 황설탕(비정제 사탕수수당) 1C, 달걀 2개, 식물성오일 1/2C, 시나몬 파우더 1ts, 베이킹소다 1/2ts, 코코넛롱 한 줌, 건포도와 라즈베리 한줌

 



위에 있는 재료 외에도 각자 좋아하는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듬뿍 넣어서 만들어 주셔도 좋고요, 식물성 오일은 평소 요리에 사용하시는 걸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계량컵이 없으시다면 종이컵으로 계량해 주셔도 돼요.


 


     

 

 

볼에 달걀과 우유를 넣어주고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요네즈처럼 걸쭉하고 불투명한 상태가 된답니다.

 

 

 


   

 

채친 우리밀 통밀가루와 베이킹소다, 오트밀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처음에는 굉장히 뻑뻑해 보이지만, 가볍게 섞어주다 보면 오트밀과 밀가루가 생각과는 달리 반죽에 잘 섞인답니다.


  

 

 


이번에는 코코넛롱과 건포도, 라즈베리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시면 반죽이 끝나는데요, 반죽하는 방법이 일반 쿠키보다 정말 쉽고 간편하죠?  

 

 


 

오븐을 180도로 예열하고, 쿠키팬에 테프론시트나 왁스페이퍼를 깔아준 후에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하나씩 반죽을 떠 놓는데요, 이때 반죽이 넓게 퍼질 것을 감안하셔서 간격을 아주 널찍하게 해주셔야 나중에 굽고 났을 때 쿠키가 서로 들러붙지 않는답니다.

 

 

 


반죽이 오븐에 들어가면 서서히 퍼지면서 널찍하고 큼직해지기도 하지만, 그전에 미리 손으로 살짝살짝 반죽을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는 것도 좋아요. 예열이 된 후에 18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맛있는 우리밀 코코넛 오트밀쿠키가 완성된답니다! ^^

 

 

 

 

이렇게 대략 15개 정도의 우리밀 코코넛 오트밀쿠키를 구울 수 있답니다. 식힘망 위에서 충분히 식혀주면 바삭바삭하면서 씹는 맛이 일품인 건강한 쿠키 완성~!

 


사진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시겠지만, 성인 남자의 손바닥 크기만큼이나 큼직한 사이즈랍니다. 이 쿠키 하나에 커피나 우유 한 잔만 함께 해도 바쁜 아침을 든든하게 해주는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어요.

 


넉넉한 양이니만큼 혼자 먹는 것보다는 이웃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다면 더 행복해질 텐데요, 쿠키 봉투에 하나씩 포장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건넨다면 정성과 건강은 물론, 마음을 전하는 달콤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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