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임정이야기 1편] 현익철에 이어 백범까지 잃을 뻔한 창사 임정
1919년 일제에 나라를 잃었지만 대한제국을 대신해 독립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상하이 임시정부가 곧 수립됩니다. 3.1 운동 직후죠. 임시정부는 수립 10여 년 만인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로 상하이를 떠나 기나긴 고난과 역정의 길을 걷습니다. 마지막인 충칭에 이르기까지 약 8년의 항저우, 전장, 창사를 거쳐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치는 동안 많은 독립투사들이 일제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특히 1938년 머문 창사에서는 백범까지 잃을 뻔합니다. 그 현장에 가꿈사가 다녀왔습니다. 항저우, 전장을 거쳐 창사로 이동1932년 홍커우 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상하이를 떠나 타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거사 뒤에 임시정부가 있고, 특히 백범이 그 중심..
2019.08.13
by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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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임정이야기 1편] 현익철에 이어 백범까지 잃을 뻔한 창사 임정
1919년 일제에 나라를 잃었지만 대한제국을 대신해 독립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상하이 임시정부가 곧 수립됩니다. 3.1 운동 직후죠. 임시정부는 수립 10여 년 만인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로 상하이를 떠나 기나긴 고난과 역정의 길을 걷습니다. 마지막인 충칭에 이르기까지 약 8년의 항저우, 전장, 창사를 거쳐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치는 동안 많은 독립투사들이 일제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특히 1938년 머문 창사에서는 백범까지 잃을 뻔합니다. 그 현장에 가꿈사가 다녀왔습니다. 항저우, 전장을 거쳐 창사로 이동1932년 홍커우 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상하이를 떠나 타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거사 뒤에 임시정부가 있고, 특히 백범이 그 중심..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