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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아볼까? 38편] 현지인들이 찾는 힐링 명소, 머체왓 숲길
제주에는 멋진 숲길이 많습니다.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 잘 알려진 숲길은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한 숲길이고요, 최근에도 새로운 숲길이 하나 둘 조성되고 있습니다. 서귀포 한림리에는 2018년 아름다운 숲길 콘테스트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편백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바로 ‘머체왓 숲길’인데요, 오늘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고요하고 평화로운 머체왓 숲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머체왓 숲길은 어디?머체왓은 서귀포시 한남리 사려니오름 동남쪽 중산간에 있는 마을입니다. 머체왓이라는 이름은 그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한남리는 중산간 마을이지만 중서천이 마을을 따라 흐르고 서쪽에는 섯내라고 하는 하천이 있습니다. 제주는 비가 오면 물이 땅으로 다 스며들어서..
2020.02.21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38편] 현지인들이 찾는 힐링 명소, 머체왓 숲길
제주에는 멋진 숲길이 많습니다.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 잘 알려진 숲길은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한 숲길이고요, 최근에도 새로운 숲길이 하나 둘 조성되고 있습니다. 서귀포 한림리에는 2018년 아름다운 숲길 콘테스트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편백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바로 ‘머체왓 숲길’인데요, 오늘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고요하고 평화로운 머체왓 숲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머체왓 숲길은 어디?머체왓은 서귀포시 한남리 사려니오름 동남쪽 중산간에 있는 마을입니다. 머체왓이라는 이름은 그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한남리는 중산간 마을이지만 중서천이 마을을 따라 흐르고 서쪽에는 섯내라고 하는 하천이 있습니다. 제주는 비가 오면 물이 땅으로 다 스며들어서..
2020.02.21
[제주에서 살아볼까? 28편] 천년의 숲 비자림, 10월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제주도’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제주도 만의 독특한 숲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생태여행, 힐링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숲이 주는 쾌적함과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제주의 3대 숲으로 손꼽히는 사려니 숲, 곶자왈 숲, 그리고 비자림은 언제 가도 넓은 품으로 우리를 안아 줍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귀한 숲인 비자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그리고 다른 어느 때보다 10월의 비자림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2,800만 그루 비자나무가 울창한 비자림비자림은 제주도에서도 오래된 관광지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3,000원, 어린이와 단체는 1,500원이며, 제주도민과 장애인, 노약자 등은 무료입니다. 매표소에서 200m 정..
2019.10.15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28편] 천년의 숲 비자림, 10월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제주도’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제주도 만의 독특한 숲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생태여행, 힐링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숲이 주는 쾌적함과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제주의 3대 숲으로 손꼽히는 사려니 숲, 곶자왈 숲, 그리고 비자림은 언제 가도 넓은 품으로 우리를 안아 줍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귀한 숲인 비자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그리고 다른 어느 때보다 10월의 비자림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2,800만 그루 비자나무가 울창한 비자림비자림은 제주도에서도 오래된 관광지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3,000원, 어린이와 단체는 1,500원이며, 제주도민과 장애인, 노약자 등은 무료입니다. 매표소에서 200m 정..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