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윤동주 시에 담긴 ‘호주머니 속 위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윤동주 詩에 담긴 ‘호주머니 속 위로’"넣을 것 없던 호주머니에 주먹 두 개 갑북갑북"…시민 공모 문안 선정 광화문글판이 매서운 추위에 움츠러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새 글귀로 단장했습니다. 이번 ‘겨울편’은 시민이 직접 고른 문안으로 꾸며졌어요. 윤동주, 호주머니 넣을 것 없어걱정이던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주먹 두 개 갑북갑북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윤동주 시인의 동시 '호주머니'가 실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대에 펜으로 저항한 대표적 민족시인으로 '서시', '별 헤는 밤' 등 불후의 명작을 다수 남겼어요. 글판에 실리는 시구는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입니다. 2011년 ‘겨울편’ 이..
2019.12.02
by 교보생명
뉴스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윤동주 시에 담긴 ‘호주머니 속 위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윤동주 詩에 담긴 ‘호주머니 속 위로’"넣을 것 없던 호주머니에 주먹 두 개 갑북갑북"…시민 공모 문안 선정 광화문글판이 매서운 추위에 움츠러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새 글귀로 단장했습니다. 이번 ‘겨울편’은 시민이 직접 고른 문안으로 꾸며졌어요. 윤동주, 호주머니 넣을 것 없어걱정이던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주먹 두 개 갑북갑북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윤동주 시인의 동시 '호주머니'가 실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대에 펜으로 저항한 대표적 민족시인으로 '서시', '별 헤는 밤' 등 불후의 명작을 다수 남겼어요. 글판에 실리는 시구는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입니다. 2011년 ‘겨울편’ 이..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