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 예방 및 완치방법!

본문

2014. 6. 13. 15:02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10명 중 8~9명은 복부비만이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당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아요. 이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어 대사증후군은 거의 ‘국민병’수준에 달하고 있어요. 대사증후군은 남성의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중년 이상의 여성 발병도 늘어나는 추세에요. 따라서 오늘은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사증후군의 의미와 위험성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비만(복부비만)·고지혈증·혈당증가·고혈압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해요. 운동 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단 음식과 육류 섭취의 증가 등으로 비만인구가 늘고, 이와 관련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심뇌혈관질환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답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사증후군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고, 천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지만 간과하기 쉬워 더 위험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죠.


복부비만으로 복강 내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게 되면 이 지방조직에서 만들어진 지방산이 증가해요. 이렇게 지방산이 간으로 들어가서 전신 혈액 중에 많아지면 간과 근육에서 인슐린 이용률을 크게 떨어뜨리게 돼죠. 혈액 내에 지방산이 증가하게 되면 세포에서는 포도당대신 지방산을 받아들이게 되고,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가 돼요. 이렇게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가 되면 사람의 몸에서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함으로써 고인슐린혈증이 발생하게 되고, 췌장에서 인슐린생산에 대한 부담을 더 이상견디지 못하게 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혈중 인슐린이 증가하면 콩팥의 염분 배설을 억제하게 되어 몸 안의 염분과 수분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되어 고혈압이 나타나요. 또 인슐린이 증가하면 혈중의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이상지혈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이렇게 되면 심혈관내에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데 이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그리고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대사증후군의 진단과 예방법



아래 5가지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답니다.




1. 복부비만 : 한국인의 경우는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2. 고지혈증 : 혈액 내 중성지방이 150㎎/㎗ 이상인 경우.

3.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 혈중 HDL이 남자 40㎎/㎗, 여자 50㎎/㎗ 이하인 경우.

4. 고혈압 : 130/85mmHg 이상.

5. 혈당장애 : 공복혈당이 100㎎/㎗ 이상 또는 과거에 당뇨

병을 앓았거나 현재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에 대한 치료는 먼저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해요. 물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답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체중 감소랍니다. 대사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다음 세 가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어요.




1. 식사요법



식습관으로 중요한 것은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열량 섭취랍니다.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균형식이 중요해요. 현미나 잡곡밥, 나물, 야채가 풍부한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답니다. 간이 짜지 않고 싱겁게 조리하여 먹고, 적당량의 단백질을 육류나 생선을 통해 섭취해주세요. 국물을 피하고 건더기만 먹고, 한 끼 반찬 수는 국을 포함하여 3~4가지를 넘지 않도록 해요. 알코올 섭취는 피할수록 건강한 체중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2. 운동요법





1주에 적어도 3~4차례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해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이 모두 도움이 된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지방을 소모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내 대사율을 올려 지방 소비를 늘리고, 식욕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에 필수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운동은 낮은 강도에서 중간 정도의 강도로 지속적으로 해야 해요.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수영·에어로빅 같은 유산소성 운동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돼요. 배·허리·허벅지 등 부위별 근육을 강화시키는 단거리 달리기나 덤벨 등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 대사량 또한 높아져 칼로리 소모가 쉽게 되며 체중유지에 도움이 돼요


운동에 1시간 이상을 할애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짧은 시간으로 여러 번 나누어서 운동을 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은 10분 정도랍니다. 또 일상생활 중의 움직임도 운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은 여러 가지 질병과 더불어 복부 비만이 생기기 쉽고, 특히 음주나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비만의 위험이 더욱 높아요. 따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운동을 같이 하는 것. 수영·등산 등취미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을 함께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대사증후군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사증후군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고 천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지만 간과하기 쉬워 더 위험한 질환이랍니다. 우리 모두 이에 주의를 기울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요~!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교보생명 웹진 다솜이친구를 다운 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