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1. 18:02
l 여행 갈 때 듣기 좋은 노래ㅣ
안녕하세요,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여행갈 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이에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산이나 바다로 피서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분들도 점차 많아지는데요, 즐거운 여행길의 흥취를 돋굴 수 있는 산뜻하고 발랄한 노래가 함께한다면 더욱 좋겠죠? 가꿈사에서 선곡해드린 노래를 함께 흥얼거리면서 우리 모두 기분 좋게 출발해볼까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하나. 김동률 - 출발
<김동률 5집 Monologue (출처 : 교보문고)>
'출발'은 김동률 5집의 수록곡이에요. 제목 그대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고 싶을 때 혹은 어디론가 떠나려 하는 시작점에 함께 듣기 좋은 노래랍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꽃보다 누나'에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노래이기도 해요. 길고 긴 인생을 하나의 여행길로 표현한 시적인 가사와 김동률의 감미로우면서도 산뜻한 목소리를 듣다 보면 노래 가사처럼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둘. 듀스 - 여름 안에서
<듀스 리믹스 음반 Rhythm Light Beat Black (출처 : 교보문고)>
듀스의 '여름 안에서'는 여름만 되면 자연히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시즌 송 가운데 하나예요. 1994년에 발표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추억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죠. 숱한 명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인 이현도가 자신이 만든 노래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주저 없이 꼽은 곡도 바로 '여름 안에서'랍니다. 촌스럽기는커녕 세월이 흐를 수록 빛을 발하는 노래야말로 진정한 명곡이 아닐까 싶어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이미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노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여름 휴가를 즐기실 때 오가는 길에 다시 한 번 들어보시기 바라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셋. 윤한 - Cafe De Wilsburg
<윤한 MAN ON PIANO (출처 : 교보문고)>
'Cafe De Wilsburg'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폭넓게 활동 중인 윤한이 2013년도에 발매한 앨범 <MAN ON PIANO>에 수록된 곡이에요. Cafe De Wilsburg, The Drive Song, B형 여자 등 다양한 곡 중에서도 그가 가장 큰 애정을 가지고 작업한 곡이 바로 Cafe De Wilsburg랍니다. 이 곡은 1집의 'London', 2집의 'From Paris To Amsterdam'에 이어 도시를 주제로 한 곡인데요, 앞선 곡들의 연장선으로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 'Wilsburg(윌스버그)'의 카페에서 만난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내용의 곡이랍니다. 어쿠스틱 펑크스타일을 발전시킨 곡으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리듬감이 살아 있는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여름날 오후에 듣기 좋은 노래에요. 듣다 보면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나른한 오후, 카페의 시원한 차양 아래에 노래 속 화자와 함께 앉아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상상으로 이끈답니다.^^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넷. 유앤(UN)- 파도
<유앤 2집 Traveling you (출처 : 교보문고)>
'파도'는 남성 2인조 듀오 '유앤'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2001년도에 발매된 유앤 2집의 타이틀 곡이에요. 이 노래는 사실상 유앤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했던 노래랍니다. 이 노래는 우연히 갔던 바닷가에서 헤어졌던 옛 연인을 만나게 되고 다시 그녀에게 되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노래를 듣다 보면 푸른 바다를 저절로 연상케 하는 청량한 음악과 보컬의 밝고 희망찬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듣는 이의 기분을 절로 시원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최근 god, 플라이 투더 스카이 등 당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2세대 가수들이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앤의 재결합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두 분이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다섯. 하우스 룰즈 - Do it!
<하우스 룰즈 1집 MOJITO (출처 : 교보문고)>
하우스 룰즈는 남성 3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주로 하우스, 신스팝 등의 일렉트로닉 장르 음악을 추구한답니다. 대표곡으로는 '집 (Feat.유미)', 'Do it (Feat.이윤정)' 등이 있어요. 하우스 룰즈는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장르를 앞세울 뿐만 아니라 독특한 패션과 무대 구성으로 마니아 층을 구축하며 각종 파티와 클럽 문화를 주도했는데요, 특히 'Do it'은 하우스 룰즈의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곡이랍니다. 이 노래에 피쳐링을 한 이윤정 씨는 삐삐밴드로 활동했던 분인데요, 보컬 부분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분위기 하나만큼은 매우 신나요. 드라이빙을 즐길 때 외에도 기분이 우울하고 짜증 나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에도 추천해드려요. 눅눅한 기분은 사라지고 뽀송뽀송 잘 마른 옷을 개는 것처럼 기분이 절로 산뜻해질 거예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여섯. Carly rae jepsen - Call me maybe
<Carly rae jepsen - Call me maybe (출처 : http://2url.kr/asEq)>
틴팝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은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랍니다. 그녀는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을 꼽자면 단연 Call me maybe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노래는 2012년도 발매한 싱글 앨범 수록곡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리며 그녀의 명성을 널리 알린 노래랍니다. 그녀는 이 한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9주나 지속하며 2012년을 팝 음악계를 평정하면서 '2012년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 '2012년 MTV 유럽뮤직어워즈 베스트 푸시상', '2012년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송 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어요.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에 통통 튀는 멜로디와 발랄한 후렴구가 더해져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 아직 들어보신 적이 없다면 꼭 들어보시기 바라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일곱. Queen - Don't stop me now
<Queen - Karaoke Queen - We Are The Champions (출처 : http://2url.kr/asEr)>
'퀸'은 영국의 록 밴드로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지만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아레나 록, 글램 록, 하드 록, 헤비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퀸은 여러 후세 아티스트들에 강한 영향을 미쳤어요. 퀸의 음반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통산 약 9천6백만 장, 비공식 기록까지 합산한 추정 판매량은 1억 5천만~2억 장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Don't stop me now는 피아노를 치는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이 인상적인 곡으로 많은 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곡이기도 해요. 파워풀한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절도 있는 무대 매너를 자랑했던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와 퀸 특유의 합창,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가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만드는 곡이에요. 퀸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이 노래는 재미있는 가사와 계속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드는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인데요, 드라이빙을 하면서 여러분도 함께 따라 불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갈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여덟. Jason mraz - You and I both
<Jason mraz -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 (출처 : http://2url.kr/asEs)>
제이슨 므라즈는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팝의 음유시인'이라고도 불리는 인물이에요. 소화하는 장르의 폭도 굉장히 넓은데요, 달콤한 곡에서부터 무겁고 진지한 곡까지도 그만의 음색과 호소력으로 소화해내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답니다. 또 한 곡을 가지고도 라이브를 할 대 새로이 곡을 편곡해 불러 다른 느낌을 주는 가수이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내한 공연을 할 만큼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팝 가수 중 하나랍니다. 'You and I both'는 2002년에 발표한 그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으로 신인 시절 특유의 풋풋함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랍니다.
지금까지 여행갈 때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 좋은 노래들을 추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저마다 취향이 주관적이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듣기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골라보았는데요,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가 있다면 한 번쯤 꼭 들어보시기 바라요 ^^ 감사합니다~!
여름철의 불청객, 해충을 물리치는 친환경 퇴치법 (0) | 2014.07.18 |
---|---|
뮤지컬영화의 마력, 노래 없는 인생이 있을까? (3) | 2014.07.15 |
찰나의 순간에 담긴 역사, '퓰리처상 사진전'을 다녀오다 (3) | 2014.07.10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취미생활추천 (0) | 2014.07.09 |
알싸한 비타민의 보물창고, 고추 효능과 고추를 이용한 레시피 공개! (0) | 2014.07.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