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6. 15:47
어려운 경제개념도 귀에 쏙쏙… “체험하며 배워요”
교보생명, 초등학생 3,700여 명에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
“우리 마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 색다른 경제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그 이유는 교보생명 임원∙팀장 등 임직원 33명이 ‘일일 경제선생님’으로 변신했기 때문입니다.
수업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배웠습니다. 스티커,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다 보니 어려운 경제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12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합니다.
경제교육봉사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구현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며 쌓은 전문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능기부(Pro Bono)인 셈입니다.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300명의 ‘경제 선생님’들은 12월 중순까지 전국 4개 대도시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칩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26학급을 찾아 3,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6, 7세 유아 대상의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1,300여 명이 32,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펼쳤습니다.
경제생활의 기본개념부터 세계경제의 흐름, 기업운영, 직업체험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춘 특별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경제 전반에 걸친 살아있는 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1] 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에서 일일 경제 선생님으로 나선 교보생명 박현철 유지고객지원팀장이 우리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직업과 돈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20명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칩니다.
[사진 2] 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보생명 어린이 경제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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