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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청계천에 펼쳐지는 빛의 향연 속으로! 2014 서울빛초롱축제 생생 방문기





안녕하세요, 항상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보이고 싶은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단 최현진입니다.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서울 청계천 일대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축제 분위기로 술렁인답니다. 바로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가 그 주인공인데요,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빛초롱축제의 뜨거운 현장을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 속으로 함께 걸어가볼까요?!




오색찬란 빛의 향연, 2014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빛초롱축제




축제 기간 : 2014.11.07(금)~2014.11.23(일)

축제 장소 :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

                              (1.2Km 구간, 청계광장 ~ 수표교)

공식 페이지 : http://seoullantern.visitseoul.net/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1천만 명이 관람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랍니다.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이면 수만 개의 등불이 청계천을 빛으로 수놓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겨울축제인데요, 이번 년도부터는 '서울등불축제'였던 명칭이 시민 공모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서울빛초롱축제'로 변경되었답니다.

지난 금요일 개막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축제 현장으로 찾아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또는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 2·3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각 청계천 입구로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이번 축제 관람에 앞서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관람 시간은 17:00~23:00으로 전체 구간 관람 시에는 최소 약 60분 정도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프론티어 기자가 구경해 보니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시면 약 60분 정도가 소요되고 금, 토, 일요일 등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일방통행으로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광화문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청계천 입구부터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축제는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답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 테마 구간인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세종대왕님과 훈민정음, 한글을 배우는 백성들>



<창덕궁 인정전>



먼저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훈민정음이에요. 훈민정음이란 세종대왕님이 백성을 위해 만드신 조선시대 한글이 창제, 반포되었을 당시의 공식 명치이랍니다. 전 세계 약 2,900여 종의 언어 가운데 유네스코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이렇게 등으로 만나 보니 우리 한글이 너무도 자랑스럽게 느껴졌답니다. 

그 다음으로 창덕궁 인정전은 내부가 보이는 독특한 설계로 관람객들의 많은 시선을 끌고 있었어요. 인정전은 태종 이방원이 거처할 이궁(離宮)으로 건립한 창덕궁의 정전(正殿)인데요, 인정전(仁政殿)이란 이름은 인자한 정치를 펼친다는 의미를 품는다고 해요.




<조선왕조의궤>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조 600년의 의례에 대한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것인데요, 2007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해요. 글과 그림으로 기록된 것을 직접 모형으로 재현해내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전시해두었답니다.



<종묘제례약>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신위를 모시는 종묘(사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 연주하는 음악이랍니다.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제1호일 뿐만 아니라 2008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유산이에요. 종묘제례악 작품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 모형이 생각보다 크고 섬세해서 옛날 모습을 실제처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이제 다음 구간인 국내 지자체 및 해외초청 등 전시를 만나보실 차례인데요, 이번 테마 구간은 '세상과 어울리며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울'을 나타내기 위한 구간이라고 해요.



<대목장>


<매 사냥>


위 작품들은 2010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목장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매사냥을 재현한 작품이랍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선조들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었는데요, 대목장은 건축 과정을 총괄하는 장인으로서 대규모 토목이나 건축 공사에 있어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었다고 해요. 매 사냥은 야생 매를 잡아 길을 들여 짐승을 사냥하는 방법으로 4,000년 이상 지속되어온 우리나라의 옛 사냥법이라고 해요.



<난중일기>


최근 '명량'이라는 영화 덕분에 많은 분이 이순신 장군님의 대단하신 업적과 위대함을 느껴보셨을 것으로 생각해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임진왜란 때 진중에서 쓴 일기인 난중일기는 거북선과 함께 전시되어 이순신 장군님의 리더십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서울풍물시장>


<인제 빙어>


이어서 청계천 복원 후 생긴 신설동 서울풍물시장과 빙어 축제로 유명한 인제 빙어 등불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최근 2015년 인제 빙어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번 년도에 이례적인 가뭄 현상이 발생해 축제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해요.

프론티어 기자는 요즘 학교에서 환경경제경영론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환경문제가 위함 수준에 달했음에도 많은 분이 인지를 못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함께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테마 1, 2 구간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중간 지점에서 관람객들이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하고 프로그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답니다. 체험 판매 티켓을 구매하시면 한지공예와 한산모시, 후원 기업체 이벤트, 필리핀 항공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특히 많은 관람객 분들이 종묘정전 만들기에 참여해주셨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기와를 일정 금액을 지불해 구매한 뒤 소망 메시지를 작성한 것을 모아 종묘정전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바람을 담아 소망을 적어내신 분들 모두 그 소원이 이뤄지기를 프론티어 기자단도 함께 빌어볼게요. ^^



<좌측 상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태양신조', '황금가면', '진회꽃등', '성도 판다'>



위 작품들은 중국의 문화유산과 마스코트를 등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먼저 태양신조(太陽神鳥)는 광명을 추구하는 중화민족의 신조를 상징해요. 황금 가면은 진나라 통일 전의 가면으로 약 3,000년 전의 유물을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난징의 진회꽃등과 중국의 국보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 5종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중국인이 소중히 여기는 판다 등불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필리핀 카피즈 등불>


두 번째 구간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등불은 필리핀의 카피즈 등불이에요. 필리핀의 이 등불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필리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험 부스에 필리핀 부스가 있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이제 마지막 구간 소개는 테마 3, 4 구간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UmBoom Rainbow -박대조 作> 


여러분은 이 전시 작품 속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무섭다는 반응이 아마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근처에서 지나가는 많은 분이 "저 작품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며 지나가기 바빴답니다. 하지만 작품 설명을 바라보니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답니다. 

순수한 아이의 영혼을 보여주는 얼굴의 전면 뒤, 시계적으로 아직 분쟁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어린이들, 그리고 마약 등 세상의 어두운 일면 속에서 고통 받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해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읽으니 그 의도가 이해되면서도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졌답니다.



<To.ME 2550 -허혜 作>


이 작품은 현재 25살의 허혜영님이 25년 뒤 자신에게 편지를 쓴 작품이랍니다. 프론티어 기자 또한 같은 연령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또봇>


<라바>


<뽀로로>



관람객 분들 중에는 젊은 분들도 커플 분들도 많았지만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유명 캐릭터 모형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의 영원한 우상인 뽀로로와 라바, 또봇 등의 인기 캐릭터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과연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번 축제 전시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작품들이었답니다. 


이렇게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을 둘러보던 중 프론티어 기자단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먼저 눈에 띈 두 분을 인터뷰해보았답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방미리, 박희영 두 친구는 이번에 대학 수시에 합격한 고3학생들이라고 해요. 두 친구 뿐만 아니라 수능을 앞둔 모든 수험생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수능이 끝이 아닌 대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들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해요. ^^ 

그리고 홍콩에서 오셨다는 보니 씨도 한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네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프론티어 기자단은 이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취재를 하러 갔었는데요. 다른 학생 및 직장인분들도 일과를 마치신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바쁜 일정 속에 지친 마음과 답답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번 관람을 해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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