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6. 20:45
|2012런던올림픽|
한 손에 잡히는 2012 런던올림픽! 교보생명과 함께 응원하는 2012 런던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일정과 대한민국 출전 종목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는 2012 런던올림픽 주목 선수 입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자신의 한계와 싸웠을 선수들. 비로소 런던행 티켓을 거머쥔 그들에게 메달의 희망을 걸어봅니다.
국내스타
수영 박태환
출생 1989년 9월 27일
신체 183cm, 74kg
수상 2012년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400m 우승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획득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는 물론이고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 그 동안 약점으로 꼽힌 스타트 뒤 잠영과 턴 동작을 보완해온 그는 “밑그림이 잘 그려진 것 같아 올림픽에서 원하는 성적을 낼 것 같다” 는 말로 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궁 오진혁
출생 1981년 8월 15일
신체 182cm, 97kg
수상 2012년 양궁월드컵 2차대회 남자단체전 동메달
양궁대표팀의 최고참인 오진혁은 엑스텐(과녁 정중앙)을 23발이나 명중시키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그는 나아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의 한을 풀겠다며 야무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배드민턴 이현일
출생 1980년 4월 17일
신체 177cm, 68kg
수상 2012년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대회 남자단식 준우승
배드민턴 무대에서 보기 드문 왼손잡이인 이현일은 2004년 2월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로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저조한 경기실적으로 두 차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선 그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체조 손연재
출생 1994년 5월 28일
신체 165cm, 45kg
수상 2012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소피아대회 리본 동메달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는 신수지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다. 올림픽 목표를 개인결선 진출로 잡았지만 최근 참가한 월드컵대회의 성적이 모두 상위권이어서 메달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올림픽 직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파슈겐트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네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모두 28점대를 넘기며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영 정다래
출생 1991년 12월 2일
신체 170cm, 56kg
수상 2012년 제84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일반부 평영200m 1위
얼짱 수영선수로 유명한 정다래는 남유선에 이어 한국여자 수영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올림픽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평영 200m에 도전하는 그녀가 지난해 입었던 무릎부상을 딛고 한국신기록(2분24초20)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권도 이대훈
출생 1992년 2월 5일
신체 182cm, 58kg
수상 2012년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대회 남자 58kg 이하급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63kg 이하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이대훈은 런던올림픽에 그의 체급(63㎏급)이 없다는 이유로 기존 체급보다 한 단계 낮춘 58kg 이하급에 도전한다. 그는 현재 체중감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대훈은 유연성이 좋고 하체가 길어 안면공격에 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레슬링 정지현
출생 1983년 3월 26일
신체 165cm, 69kg
수상 2010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 은메달
정지현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60kg급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으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세 번째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그의 바람의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
근대5종 정진화
출생 1989년 5월 25일
신체 182cm, 74kg
수상 2012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근대 3종(사격ㆍ수영ㆍ육상)을 시작한 정진화는 고교 1학년 때 랭킹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훈련 중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지난해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에 오르며 단숨에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의 어깨에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걸려 있다.
해외스타
육상(높이뛰기) 이신바예바
출생 1982년 6월 3일 (러시아)
신체 174cm, 65kg
수상 2012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우승
2004년 아테네올림픽(4m91)에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5m05)에서도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신바예바는 은퇴 전 마지막 올림픽을 통해 3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5m 벽을 넘어선 그녀가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여자선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육상(달리기) 카멜리타 지터
출생 1979년 11월 24일 (미국)
신체 163cm, 53kg
수상 2012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금메달
현존하는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 카멜리타 지터는 지난해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9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부상을 입어 나서지 못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미국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해 출전이 불발되는 등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다. 대구의 분위기를 런던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육상(원반던지기) 로버트 하르팅
출생 1984년 10월 18일 (독일)
신체 201cm, 130kg
수상 2009년 제12회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금메달
2009년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그는 5차 시도까지는 2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6차 시도에서 역전을 일궈내며 1위로 올라섰다. 역전의 제왕으로 등극한 그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상의를 손으로 찢으며 뛰쳐나오는 등 파격적인 세리머니로 큰 화제를 모았다.
테니스 라파엘 나달
출생 1986년 6월 3일 (스페인)
신체 185cm, 85kg
수상 2012년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최초로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한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올림픽 남자 단식에 도전한다. 단식뿐 아니라 복식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는데 그는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와 한조를 이루어 남자복식 경기를 치른다. 한편 라이벌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국가간 명예를 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하키 루시아나 아이마르
출생 1977년 8월 10일 (아르헨티나)
신체 172cm, 58kg
수상 2010년 제12회 여자하키월드컵 금메달
국제하키연맹이 7번이나 세계 최고의 하키 선수로 지명한 루시아나 아이마르는 아르헨티나 올림픽 위원회(Comite Olimpico Argentino (COA))의 투표 끝에 자국 선수단의 기수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의 국기를 높이 들고 당당히 올림픽 스타디움에 들어설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수영 라이언 록티
출생 1984년 8월 3일 (미국)
신체 188cm, 84kg
수상 2011년 미국수영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
라이언 록티는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땄지만 마이클 펠프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 개인혼영 200m에서 세계기록(1분54초00)을 세우는 등 금메달 5개를 휩쓸며 4개에 그친 펠프스를 제쳤다. 펠프스를 밀어내고 미국수영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오른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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