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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배터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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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4. 15:23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 초겨울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인해 유독 따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은 역시 겨울이라고, 12월을 넘기면서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방법으로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가꿈사 가족 분들 중에서도 자동차 관리가 서투른 초보 운전자들이 분명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



겨울철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터리 방전은 겨울철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히 일어나는 사건이에요.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는데, 그러면서 배터리의 전압에도 영향을 미쳐 겨울이 되면 히터나 열선 시트, 등화 장치 등 차량 내 전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아진다고 해요. 그 만큼 배터리의 수명도 짧아진답니다. 

또, 자동차 배터리는 이산화납으로 만들어진 극판과 황산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전기를 만드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화학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방전되기 쉬워져요. 따라서 운전자는 반드시 사전에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미리 교체, 혹은 배터리액 보충 등의 조치를 취해줘야 해요.






1. 자동차 배터리 종류 살펴보기



자동차 배터리로는 가장 보편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MF배터리나 구형 차종이나 대형 차종에서 쓰이는 PT배터리가 있답니다. MF배터리를 점검할 경우에는 잔여 배터리 액을 확인할 수 없고, 인디게이터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해요. PT배터리는 배터리 액으로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인디게이터는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평소에 본인의 자가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올바른 점검방법으로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MF배터리() →배터리 액 확인할 수 없음 / 인디케이터로 확인

- PT배터리 (구형 차종 or 대형차종) →배터리 액으로 확인 가능 / 인디케이터 없음




2. 자동차 배터리의 위치



자동차에 배터리는 대부분 앞쪽 엔진 룸에 위치해 있지만, 국내 대형차나 수입차 중 일부의 경우 배터리가 뒷좌석 아래, 또는 트렁크에 위치한 경우도 있어요. 배터리가 뒷좌석이나 트렁크에 있는 차량은 엔진 룸에 별도로 충전용 단자가 설치된 경우도 있으니 사고에 대비해서 배터리와 충전용 단자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3. 자동차 배터리 점검 및 관리 방법



<출처 : 네이버 자동차>



시계 배터리처럼 자동차 배터리도 주기적으로 점검과 교체가 필요해요. 외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특히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워져요. 특히 차량 내 히팅 장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요. 그 원인은 화학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배터리는 상태를 자주 살피는 게 좋고, 필요하면 새 제품으로 바꿔야 해요. 


<출처 : 네이버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차량과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시동을 걸거나 보험 회사로 전화하여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해요. 자동차 배터리 점검방법으로는 먼저 보닛을 열고 배터리의 위치를 확인한 후 인디케이터 표시 창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흰색인 경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해요. 녹색으로 표시되는 경우에도 정상 전압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도 배터리 교환이 필요하답니다.

겨울철에 배터리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따뜻한 장소인 실내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장기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3-4일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 10-15분 정도 공회전 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것을 지키기 힘들다면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를 빼고 주차를 하면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겨울철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구매 후 2년이 지났다면 배터리의 교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답니다.








1. 기상정보 확인할 것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미리 출발지와 목적지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야 돼요. 특히 눈길 위에서는 평소보다 연료 소모가 크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의 연료량을 꼭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2. 차에 쌓인 눈은 모두 털어낼 것

간혹 자동차 유리의 눈만 털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차의 모든 눈을 털어내야 해요.  그 이유는 차 지붕 위의 눈은 주행을 할 때 앞 유리로 내려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본네트 위에 치우지 않은 눈은 흘러내리다 방향 지시등이나 하이라이트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차 위에 눈은 반드시 모두 털어내야 해요.



3. 부동액 점검과 계절용 워셔액 사용 등 부품 확인할 것

겨울철 자동차의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려면 부동액을 수시로 점검해야 해요.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철용으로 사용해야 하며,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항상 점검해야 한답니다.



4. 출발은 부드럽게!

미끄러운 눈길에서 급 출발을 할 경우 바퀴가 헛돌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미끄러짐과 동시에 대형사고를 유발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출발하는 것이 좋고, 상대적으로 구동력이 작은 2단에 기어를 놓고 가속페달을 약하게 밟아주며 출발해야 해요.



5.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것

눈길 위에서는 제동거리가 1.5배 이상으로 길어지기 때문에 이에 맞춰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1.5배 더 길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해요.



6. 좁은 골목길에서 특히 조심할 것

좁은 골목길은 큰 길보다 눈과 얼음이 오래 남아있는 결빙 구간인데요, 겨울철에는 되도록 큰 길을 이용해야 하며, 눈이 쌓여 있는 경우에는 앞 차의 바퀴 자국을 따라가는 것이 좋답니다.



7. 그늘진 곳은 잘 살펴볼 것

눈이 녹다가 다시 얼면 위험한 빙판길이 되는데요, 그늘진 곳이나 터널 입구 산 속 등은 길이 확실히 얼었는지 확인 할 수 없기에 무조건 서행을 하시고 안전 운전을 하셔야 해요.



8. 풋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눠서 밟아줄 것

눈길에서는 브레이크를 한 번에 밟으면 마찰력이 작기 때문에 차가 미끄러지며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눈길 위에서는 풋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으며 감속하는 것이 좋답니다.



9. 사이드 브레이크를 항상 확인할 것

눈길이나 언덕길에 주차할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주의해야 해요. 이럴 때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놓은 상태에서 핸들을 한쪽으로 꺾어 두면 안전하답니다. 



10. 와이퍼를 세워둘 것

겨울철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는 와이퍼를 직각으로 세워 두어야 해요. 와이퍼를 세워두지 않으면 차 앞 유리의 습기가 얼어서 와이퍼에 달린 고무와 함께 붙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경우 와이퍼가 고장 나거나 고무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는 항상 세워두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과 겨울철 안전운전 시 숙지해두면 좋을 지침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자동차는 수만 개의 부품이 맞물려 움직이는 정밀한 기계랍니다. 또, 사람처럼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점검 방법을 숙지하고 자동차의 현 상태를 확인해줘야 해요. 올바른 자동차 관리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주의해주시기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다음 번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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