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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구 증후군 탈출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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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4. 11:32

새 가구, 특히 새 소파를 집안에 놓았을 때는 6개월 이상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도 “합판과 MDF(목질판상재) 등으로 만들어진 가구는 포름알데히드가 틈새를 통해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쉽게 감소하지 않는다”며 “장기간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경우 암을 유발하거나 여성에게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요. 새 가구 냄새와 독성물질을 없애는 새 가구 증후군 탈출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외부에 두었다 집안으로 들인다

환기가 잘 되는 외부나 창문을 활짝 열어 놓은 베란다에 어느 정도 냄새가 빠질 때까지 가구를 두었다가 집안에 들이는 게 좋아요.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변색· 뒤틀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늘 진 곳에 두어야 합니다.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한다

새 가구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을 빼낸 후 나쁜 공기를 바깥으로 몰아내는 방법이에요. 보일러 온도를 35℃ 이상 올린 다음, 한두 시간 문을 닫았다가 환기하는 것을 몇 번씩 되풀이합니다. 집안에 사람이 없을 때 하는 것이 좋아요.



녹차 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놓아둔다

말린 녹차 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헝겊에 싸서 가구 주변에 두는 것도 냄새 제거와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숯이나 양파를 놓아둔다

숯은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성질 때문에 공기를 정화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양파 역시 페인트 냄새나 새 가구 냄새를 제거하는데 유용해요. 숯이나 양파를 새로 산 가구 주변이나 안에 넣어 두어 나쁜 공기를 없애보세요.



식초나 소주로 가구를 닦는다

식초의 강력한 산성 성분과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냄새를 잡아갑니다. 식초나 소주를 묻힌 헝겊으로 새로 산 가구 곳곳을 닦아주면 좀 더 빨리 악취를 잡을 수 있어요. 다만 칠이 벗겨지는 가 구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아로마 향초를 이용한다

향초는 산소와 함께 냄새까지 연소시켜 고약한 새 가구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에요. 너무 가구 가까운 곳에 두지 않도록 하고,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정화 식물을 놓아둔다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식물 뿌리 부분에서 흙 속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허브·다육식물 등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한 식물을 집안 곳곳에 두면 새 가구에 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조금씩 없앨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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