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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비용 3500원! 자취생을 위한 간단한 요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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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2. 10:00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자취생분들! 돈을 아끼기 위해 라면과 즉석식품으로만 식사를 때우고 있진 않은가요? 이제 즉석식품을 사 먹는 비용으로 만찬을 즐겨보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를 지금 알려드릴게요. 평균비용 3,500원으로 행복한 밥상 즐겨보세요!

 

 

공통 재료준비

마늘(990원), 양파(990원), 베이컨(1,900원), 김(2,000원) *마트마다 가격은 상이

자취생들이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하는 이유는 귀차니즘이 제일 크지만, 또 하나 큰 이유는 남는 재료들 때문입니다. 1인분을 요리하기도 쉽지 않고, 요리 후 남는 재료들이 더 많기 때문이죠. 이런 1인 가구들을 위해 1인분 양으로 팔아요. 오늘 소개할 3가지 요리를 하기 위해 공통재료를 구매했어요. 마늘, 양파, 베이컨, 김은 소량으로 한 번만 구매하면 하루 세끼는 넉넉히 책임질 수 있답니다. 여기서 김은 한 번 사다 놓으면 2주에서 한 달 정도는 계속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아요.

 

 

초간단 로제 리조또

재료 : 마늘, 양파, 로제소스, 베이컨, 찬밥 *로제소스(3,200원)

 

마늘을 슬라이스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 채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으면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함께 볶아주세요. 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다른 부재료가 있다면 추가로 넣어도 좋아요. 

 

베이컨이 익기 시작하면, 로제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이때 우유를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러운 리조또를 만들 수 있어요.

 

로제 소스가 조금씩 끓기 시작하면, 찬밥을 넣어주세요!

 

밥과 소스가 어울리도록 1~2분 정도 더 끓여주면 로제 리조또 완성!

 

 

베이컨 김치말이밥

재료 : 베이컨, 김치, 김, 밥

 

큰 볼에 밥, 참기름, 김치를 넣고 비벼주세요. 참기름이 없다면 그냥 김칫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됩니다.

 

김을 잘게 부셔 비벼놓은 밥에 넣고 다시 한 번 비벼주세요.

 

준비한 김치밥을 한입 크기로 뭉쳐 베이컨에 말아주세요. 이쑤시개가 있다면 베이컨을 고정시켜주면 좋아요!

 

달군 프라이팬에 베이컨 김치말이밥 넣고 베이컨이 익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베이컨 김치말이밥 완성!

 

 

참치마요밥

재료 : 참치, 양파, 달걀, 마요네즈, 김, 설탕, 간장 *참치(700원), 마요네즈(700원, 마트에 가면 꼬마 마요네즈를 판답니다. 손바닥크기이지만 양은 꽤 많아요!)

 

먼저 달걀을 잘 풀어주세요.

 

푼 달걀을 프라이팬에 부어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주세요.

 

간장 2T, 설탕 1.5T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식초가 있으면 한 방울 넣어줘도 좋아요!

 

채 썬 양파를 프라이팬에 볶으며 준비한 간장 소스를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스크램블에그, 볶은 양파, 그리고 참치를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그 위에 김을 잘라 올리고, 마요네즈를 뿌리면 참치마요밥 완성!


이렇게 김치, 참치, 김, 달걀 등 자취생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맛있는 만찬을 만들 수 있으니 주머니가 가볍다고 라면이나 즉석식품으로만 끼니를 때우지 마세요. 행복한 만찬은 절대 비싸거나 오랜 시간이 들지 않답니다. 자신을 위한 만찬으로 건강한 자취생이 되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8기 안예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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