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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청춘들의 축제 '청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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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3. 10:00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빛나는 5월, 페스티벌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씹니다. 2016 음악 페스티벌의 시작을 여는 ‘청춘페스티벌’이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제가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하늘 아래에서 울려 퍼진 청춘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청춘 페스티벌은 어떤 페스티벌인가요?

청춘페스티벌은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에요. 취업, 학점, 토익 점수 등에 매일 매일 치이는 청춘들이, 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그 안에서 여러 연사들과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축제입니다. 올해에는 ‘아끼다 똥 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의도 물빛 무대 너른 들판에서 개최됐어요.



청춘 페스티벌의 CONTENTS를 소개합니다!

청춘영화제

여의도 CGV에서 밤새도록 영화를 보는 심야영화제! <시빌워>와 같은 최신 영화부터 <잉투기>, <잉여들의 히치하이킹>과 같은 청춘의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찰랑마켓

액세서리, 음식, 캐리커처 등 청춘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찰랑마켓! 다양한 물건들을 싼값에 얻어갈 수 있는 찰랑마켓입니다!


병림픽

토익책 멀리 던지기, 똥 빨리 싸고 오기 등 지금껏 절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청춘들만의 올림픽이 열렸어요. 누가 이기나, 누가 제일 잘하나를 보는 게 아니라 누가 가장 신나게 잘 즐기는지 겨루는 청춘페스티벌의 새로운 놀이 콘텐츠입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낭만적으로, 즐겨라!

전 5월 7일 토요일, 청춘페스티벌에 다녀왔는데요.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통해 정말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먼저, 이날 진행된 강연을 소개해드릴게요. 홍석천, 장도연, 정준하, 김동현 등의 다양한 연사들이 와서 청춘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어요. 초대된 연사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고, 청춘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면서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소란, 멜로망스, 기리보이, 딥플로우&넉살의 공연도 있었어요. 힙합부터, 감성 듀오 그리고 밴드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오랜만에 청춘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곳에 있던 모든 청춘들이 입을 모아 노래 부르고, 폴짝폴짝 뛰면서 공연을 즐겼어요. 잘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옆 사람과 인사하며 춤추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잔디밭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강연과 공연 말고도 다양한 콘텐츠들로 눈과 입이 즐거운 청춘페스티벌! 찰랑마켓, 병림픽 등 다양한 부스들도 진짜 재미있었어요. 찰랑마켓을 구경하며 예쁜 액세서리와 청춘들의 시간과 노력이 묻어있는 그림과 캘리그라피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날 찰랑마켓에서 직접 말린 차(茶)를 사서 어버이날 선물로 드리기도 했답니다. 강연과 강연 사이에 틈틈이 열린 병림픽도 볼만 했는데요. 토익책을 멀리 던지는 게임을 보며 잠시나마 토익에서 해방되는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그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2016 청춘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제 더 신나고 재미있는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어요! 집에만 있지 말고 계절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곳으로 나와보세요. 음악과 젊음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찾아간다면 더 신나는 축제의 계절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음악 페스티벌의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8기 안예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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