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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명동 길거리 음식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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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31. 16:00

‘길거리 음식’하면 가장 먼저 어떤 메뉴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국민 간식인 떡볶이, 순대, 닭꼬치 등이 꼽힐 것 같은데요. 사람들의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다양화되면서 길거리 음식도 진화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중심부인 명동은 최근 다이내믹한 길거리 음식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요. 고유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명동, 그 길 한복판에서 저희 프론티어 기자단이 베스트 메뉴를 직접 맛봤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길거리 음식 중에는 애피타이저로 적절한 메뉴가 많았어요. 음식의 맛과 양이 부담스럽지 않아 간식으로도 제격인 길거리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 '치즈 감자 볼'

치즈와 감자튀김의 만남이 일품이에요. 감자튀김 위에 치즈를 올려 바로 직화하는 조리법으로 식감을 살렸답니다. 가격 : 3,000원


명동에서 가장 핫한 길거리 음식 '호떡'

명동 길거리 음식점 중 가장 긴 줄을 자랑했던 곳이 어딜까요? 바로 호떡 코너였습니다. 저희도 덩달아 줄을 서게 됐죠.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호떡이 심심한 입을 달래줬답니다. 가격 : 1,500원



행복하게 배를 채워줄 메인 요리

이제 메인 요리를 맛볼 시간이에요. 치즈랍스타구이, 자장면, 장어구이, 잡채 등 ‘길거리 음식 맞아?’ 감탄이 나올 만한 요리들이 많았어요.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요리들 중 저희가 선택한 메뉴를 공개할게요.


입안 가득 퍼지는 맛 ‘모듬만두’

가장 먼저 만나본 요리는 만두였어요. 만두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발길이 멈춰지더라고요. 든든한 한끼 식사로 딱이었어요. 가격 : 3,000원


꼬치 요리의 귀족 ‘소시지떡갈비 꼬치’

식재료 응용이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바로 꼬치인데요. 여러 꼬치 중 소시지떡갈비 꼬치를 추천해드려요. 소시지와 떡갈비가 만났는데도 느끼함이 덜하고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가격 : 4,000원


명동에서 터키를 맛보다 '케밥'

한국어를 구사하시는 터키인 주인장의 모습에 눈길이 먼저 가고, 맛있는 비주얼에 또 한번 눈이 갔어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양한 재료로 속이 꽉 채워져 있어 가성비 최고였어요. 가격 : 5,000원



길거리 음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저트

어느 정도 배를 채웠다면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디저트를 먹어봐야겠죠? 명동에서 가장 대표적인 길거리 디저트인 아이스크림과 딸기모찌를 소개해드립니다!


32cm가 무엇일까요? '아이스크림'

짐작하셨나요? 32cm가 바로 아이스크림의 실제 높이입니다. 비주얼만 굉장한 게 아니라 맛도 버금갈 만큼 좋아요. 바닐라, 초코, 망고, 요거트 등 선택 폭도 넓답니다. 가격 : 2,000원


새콤달콤 새로운 모찌의 맛 '딸기모찌'

딸기와 달콤한 팥, 그리고 쫀쫀한 떡까지. 이 재료들이 만나면 결코 실패란 없겠죠? 입에 넣는 순간 새콤달콤한 향이 입에 맴돌고 쫀득한 떡이 안을 가득 메웁니다. 가격 : 2,500원


사진으로나마 명동 길거리 음식을 맛보셨는데 어떠셨나요? 떡갈비, 잡채, 자장면, 가재구이, 장어구이 등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답니다. 명동하면 친숙하면서도 늘 가던 뻔한 장소로 여겨지지만 이처럼 한가지 테마를 정해 실제 경험해보니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여러분도 날을 정해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명동 길거리 음식을 풀코스로 만나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9기 안예원, 이충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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