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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넷 서점 속에 숨겨진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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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16:00

예전에는 서점을 자주 찾아가곤 했지만 요즘은 많은 분이 인터넷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시는데요. 교보문고도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제 날씨도 추워져 멀리 나가긴 싫은데 이럴 때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면 편하게 책을 주문할 수 있어요. 장점이 많은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는 책 주문 말고도 다른 숨겨진 서비스가 많아요.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서비스를 찾으러 떠나보겠습니다.



책 한 권은 꽃 향기를 남기고 ‘책 그리고 꽃’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는 매달 책 한 권과 꽃 한 다발을 추천해주는 ‘책 그리고 꽃’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책 그리고 꽃’은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 사이트 제일 아래 ‘Only 교보’ 카테고리에서 찾으실 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책과 함께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매월 교보문고가 추천하는 책 2권 중 한 권을 선택하고, 꽃의 종류를 선택하면 특별 제작 박스에 책과 꽃을 함께 넣어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책 그리고 꽃’ 서비스는 신선한 꽃 배송을 위해 상시 배송이 아닌 특정 일자 배송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상시 배송으로 운영한다면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이윤보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책 그리고 꽃’ 서비스 이달의 추천 도서)

‘책 그리고 꽃’ 서비스에서는 매월 테마에 맞는 두 가지 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MD들이 엄선한 책이니 믿고 맡기셔도 좋아요. 지금도 교보문고에서는 ‘받는 분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그분께 책 한 권과 꽃 한 다발을 안겨드리는 건 어떨까요?



당신만을 위한 추천 ‘편집샵 K’ 

교보문고에 들르면 많은 책이 눈을 가득 들어오죠. 너무 많은 책들 속에 무얼 사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식상하고 그렇다고 비싼 책을 덥석 집기에는 지갑이 텅 비었죠. 이럴 때 누가 추천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색다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편집샵 K’ 서비스예요.


기존에는 도서 제목이나 서평 등으로 책을 추천했는데, 편집샵 K는 분야별 전문 MD가 테마에 맞는 책을 선정해요. 비단 책뿐만 아니라 소품과 장소 등도 함께 추천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라이프스타일을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편집샵 K는 베스트셀러를 제안하지 않아요. 좋은 책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책, 나만 알고 싶은 책 등 숨겨져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집샵 K에서 추천한 책을 읽다 보면 책 속 진한 향기가 흘러나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테마는 ‘혼자’입니다. 혼자만의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이 테마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억지로 주어진 혼자가 아닌, 내가 선택한 ‘혼자’인 점이 독특합니다. 혼밥, 혼술 뿐만 아니라 개인적 취미를 위한 책 또한 추천해주고 있어요. 상황에 맞는 제안을 통해, 선택의 폭을 크게 줄여줍니다. 편집샵 K에서는 다양한 소품들 또한 추천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일인용 화로 등 ‘혼자’ 테마에 맞는 소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전의 현대화, ‘리-커버:K’ 프로젝트

만약 그림에서 향기가 나고, 소리가 들리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딱딱한 고전을 오감을 통해 익혀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호기심에 교보문고의 ‘리-커버:K’ 프로젝트를 추천합니다. 


리커버, 말 그대로 표지를 바꾸는 거예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책이라고 다를까요? 안 그래도 딱딱한 이미지의 고전 도서가 표지마저 재미없으면 쉽게 손이 가지 않잖아요. 교보문고가 올해 세계 고전 작품에 현대적인 새로운 표지 디자인을 적용해 작품의 가치를 재해석한 ‘리-커버:K’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무거운 이미지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은 『한밤의 아이들』 도서를 리커버 프로젝트를 거쳤더니 산뜻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변신했어요! ‘리-커버:K’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제인 에어’, ‘롤리타’, ‘불안의 책’, ‘한밤의 아이들’, ‘위대한 개츠비’ 등이에요. 앞으로도 도스토옙스키, 헤밍웨이, 카프카의 선집 3편이 리커버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교보문고와 비밀의 방

이 같은 교보문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뒤에는 분야별 MD와 기획팀의 끊임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매번 회의를 거쳐 한 가지 주제가 나오는데, 독자들의 만족을 위해 매번 아이디어를 짜내는 MD들을 만나봤습니다. 


교보문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

(좌측부터 이재현 대리, 김나영 대리, 최지환 사원, 이익재 과장, 황은정 과장)


Q. 현재 편집샵 K 테마는 ‘혼자’입니다. 이번 기획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이익재 과장 : 사실 이번 메시지 짤 때 고민이 많았어요. ‘혼자’라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확실한 건 ‘혼자일 때 좀 더 나에게 집중하게 된다’는 거죠.

황은정 과장 : 어쩔 수 없이 혼자가 된 것이 아니라, 이번 주제는 ‘선택적인’ 혼자에요. 혼자를 선택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는 거죠.


Q. 사실 ‘혼자’라는 단어는 왠지 회색빛, 칙칙하고 우울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사이트 페이지는 노란색으로 산뜻하게 꾸며졌더라고요. 이유가 있으신가요?

디자이너 김나영 : 전체적인 느낌은 책 원래 일러스트를 가져왔어요. 일러스트 자체는 흑백이라 단조롭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대비되는 노란색을 사용해보았어요. 또 중간중간 부드러운 파스텔 톤 색을 넣었습니다.



Q. 이번 기획에 맞춰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기획자분들께서는 혼자일 때 무슨 일을 하시나요?

이재현 대리 : 혼자 있는 것 좋아하진 않지만, 보통 혼자 있을 때는 음악을 듣거나 해요.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좀 가지죠. 혼자에 대한 생각.

최지환 사원 : 저 같은 경우는 멀리 가기도 좀 그래서 카페를 가요. 집이라도 혼자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최대한 혼자 있으러 가는 것 같아요.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 자주 들렀지만 몰랐던 서비스가 많죠? 싱그러움을 선물하는 ‘책 그리고 꽃’, 한 사람을 위한 추천 ‘편집샵 K’, 새로운 고전의 발굴 ‘리커버’ 등 다양한 보물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실내에 많이 있게 되는 겨울을 맞아, 책 한 권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 한 권 사시면서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의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해보세요. 이상 가꿈사 프론티어 9기 이옥소리, 임병준이었습니다.


※ 이벤트 참여 시 비밀댓글로 작성해주시고 당첨 시 연락드릴 수 있는 이메일 주소 기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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