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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쓸모 많은 녹차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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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8. 13:29

녹차는 구취 예방, 피로 해소, 중금속 제거 등 건강한 몸을 위한 웰빙차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몸에도 좋지만 생활 곳곳에서 녹차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참 많답니다. 오늘은 탈취제•방향제•주방세제•녹 방지제 등으로 요모조모 쓸모가 많은 녹차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세정 기능

싱크대 묵은 때 제거

먹고 남은 잎으로 싱크대를 청소하면 좋아요. 녹차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닦이고 냄새도 없어져요.

오래된 그릇이나 새로 산 그릇 소독

오래된 그릇이나 새로 산 그릇은 주방세제로 깨끗이 씻어도 좀 찝찝하죠. 이럴 때 물에 녹차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끓인 후 그 물에 그릇을 헹구면 안전하고 깨끗하게 소독을 할 수 있어요.

과일과 채소 세척

녹차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주방용 세제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천연 주방세제를 만들 때 녹차 우린 물을 넣어도 좋고, 채소나 과일 등을 녹차 물로 헹구면 미생물 또는 농약이 제거됩니다.

 

 

냄새 제거에 탁월

화장실이나 냉장고 탈취제

녹차 잎을 말려두었다가 작은 망에 담아 냉장고나 화장실에 두면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옷장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뿐 아니라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신발장 냄새 제거

신발장에서 악취가 날 경우에 우린 녹차 물을 키친타월에 적셔 꼼꼼히 닦아주면 불쾌한 냄새가 사라져요.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냄새를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마른 녹차 잎을 망에 넣어 신발장에 넣어두어도 천연방향제와 습도 조절제 역할도 해요.

무좀 예방과 발 냄새 제거

무좀을 예방하고 싶거나 발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미지근한 물에 가루 녹차 1큰술과 식초 2큰술을 풀고 잘 저어준 후 발을 담그면 좋아요. 발 냄새 제거뿐 아니라 염증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집안 냄새 제거

프라이팬이나 입구가 큰 냄비에 물을 붓고 녹차를 넣어 끓이면, 이때 발생하는 수증기가 새집 페인트의 독한 냄새나 눅눅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다양한 생활 팁

생선이나 어패류를 보관할 때

생선이나 어패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냄새와 보관기간이 걱정이죠. 이때 녹차 우린 물로 생선과 어패류를 헹구어 보관하면 냄새가 적고, 보관시간도 더 길어져요.

주방용품 보관

냄비•도자기•주전자 등을 오래 보관하면 냄새가 나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에 녹차 한 스푼을 미리 넣어두면 냄새도 나지 않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요.

불면증 방지 베개

찻잎을 잘 말려서 베개 속으로 사용하면 녹차 향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녹차성분이 잠을 부르는 작용을 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 방지

철제 주전자•가구•컵 등을 오래 두면 녹이 슬어버릴 경우가 있어요. 보관할 때 녹차를 우린 물로 한 번 닦아서 넣어두면 녹이 슬지 않아요.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벌레의 독성 제거

모기나 개미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녹차 잎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주면 붓지 않고, 독성이 풀려요. 녹차에는 해독과 진정 성분이 들어 있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루녹차를 물에 개어서 물린 부위에 발라주어도 좋아요.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 경우에도 차가운 녹차 물을 바르면 피부가 진정됩니다.

라면 기름기 제거

끓는 물에 녹차 티백을 약간만 담갔다가 라면을 끓이면 기름기도 다소 제거되고 칼로리도 줄일 수 있어요. 국물 맛 역시 보다 깔끔하고 산뜻해집니다.

비료로 활용

녹차 찌꺼기에는 질소•아미노산•무기질 등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많아요. 특히 질소 성분이 많아 마시고 난 티백을 그대로 화분 위에 얹어두면 천천히 분해되면서 화초나 나무에 좋은 비료 역할을 합니다.

 

*이 기사는 교보생명 웹진 <다솜이 친구>에 수록된 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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