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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도시 호주 브리즈번 여행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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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9. 14:00

도시의 안락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호주!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브리즈번 여행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호주를 대표하는 시드니와 멜버른 못지않게 사랑스러운 도시 브리즈번을 소개합니다.

 

 

브리즈번 대표공원 ‘보타닉 가든’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보타닉 가든’이에요. 브리즈번을 대표해는 보타닉 가든은 브리즈번에 생긴 첫 번째 공원으로 원래 과수원이었던 곳을 1855년 시민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해요. 호주인들의 문화를 자연스레 느낄 수 있는 보타닉 가든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보타닉 가든의 매력은 ‘여유로움’과 ‘조화’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요. 브리즈번의 멋진 건물들 사이에 펼쳐진 넓고 푸른 잔디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특히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지도 않고 그냥 누워 있는 모습에 놀랐어요. 작은 차이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풍경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가족끼리 가볍게 소풍을 즐기고 강가를 따라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화려하고 세련된 브리즈번 도심 속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보타닉 가든이 있어 다행인 것 같아요.

 

 

 

브리즈번시티 ‘퀸 스트리트 몰’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브리즈번 시티의 쇼핑 거리에 있는 ‘퀸 스트리트 몰’인데요. 쇼핑몰처럼 건물이 있는 게 아니라 조지 스트리트(George St.)와 에드워드 스트리트(Edward St.) 사이의 보행자 전용 도로로 지정된 구간을 퀸 스트리트 몰이라고 부른답니다.

 

퀸 스트리트에는 총 10개의 쇼핑몰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카페가 많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항상 붐벼요. 특히 유명한 곳은 ‘마이어’라고 불리는 쇼핑센터에요. ‘퀸 스트리트에서 만나자!’라고 약속했다면 약속 장소는 말하지 않아도 마이어 앞이라고 할 정도로 퀸 스트리스의 랜드마크예요. 
화려한 조명, 붐비는 인파, 볼 것 많은 쇼핑 거리가 우리나라 명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 않나요? 게다가 퀸 스트리트는 마술, 연기, 행위예술, 밴드 등 거리 예술가들의 무대이기도 해서 걷기만 해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호주의 건물들은 획일화되지 않고 건물마다 특유의 멋이 있는데요. 퀸 스트리트에도 멋진 건물들이 많아요. 쇼핑하지 않더라도 길을 걸으며 건물을 구석구석 구경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시티의 야경을 한 눈에 ‘캥거루 포인트’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캥거루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사우스뱅크’와 더불어 브리즈번 시티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랍니다. 캥거루 포인트는 처음 소개했던 보타닉 가든에 있는 강 건너편에 있어요. 낮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야경 포인트이기 때문에 저녁에 사람들이 더 많아요. 캥거루 포인트에는 테이블도 있어 커피와 같은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도 있으니 브리즈번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세요. 참고로 호주는 거리에서 술을 마시면 안 돼요! 한강 둔치에서 치맥 먹는 것처럼 호주 길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다간 잡혀갈 수도 있답니다. 

 

브리즈번의 고층 건물이 한 번에 보이는 캥거루 포인트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강가를 따라 놓인 짧은 산책길도 있어 혼자 야경을 보며 생각에 잠길 수도 있고,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함께 거닐며 평소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브리즈번 시티투어 어떠셨나요? 제가 보여드린 건 브리즈번이 가진 매력 중 극히 일부예요. 앞으로 더욱더 재미나고 볼거리 가득한 브리즈번을 소개해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현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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