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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이탈리아 쉐프 도전! 파스타 이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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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9. 16:00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좋아하시나요? 이탈리아 음식으로 대표적인 게 바로 파스타인데요. 파스타는 맛도 있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자취생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맛 내기가 어렵지 않아요. 자취방에 이탈리아 쉐프가 직접 찾아온 것처럼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파스타 종류와 이론편과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실전편으로 나눠서 알려드릴게요! 



파스타, 넌 누구냐 

파스타(pasta)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반죽(paste, dough, batter)’을 의미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일컫는 말인데 음식명이 된 것이죠. 보통 파스타와 스파게티, 두 단어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파게티는 파스타 면 종류의 하나를 지칭하는 말이라 스파게티가 아닌 ‘파스타’라고 부르는 게 맞아요. 




파스타의 종류 

파스타의 매력은 다양한 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파스타 면은 300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파스타 면은 '롱'과 '숏' 두 가지로 나뉘는데 굵기도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많이 접하는 대표적인 파스타 면 5가지에 대해 소개할게요. 


스파게티(spaghetti)

길게 늘어진 모습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스파게티’는 파스타보다 더 익숙한 단어입니다. 스파게티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스파고(Spago)’에서 비롯됐는데요. 스파고(Spago)는 ‘실’ 이라는 뜻으로 실처럼 가늘고 길게 생긴 면 모양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스파게티 면도 굵기 별로 나뉘는데 보통 1.9mm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푸실리(fusilly)

마치 꽈배기처럼 돌돌 말린 이 파스타는 ‘푸실리’라는 파스타 면이에요. 푸실리는 이탈리아어로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모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숏 파스타 면인 푸실리는 샐러드처럼 콜드 파스타에 주용 사용되고 시금치, 비트, 오징어먹물을 이용해 다양한 색의 푸실리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라자냐(Lasagne)

중간 중간 물결 모양의 면이 보이시나요? 롱 파스타인 라쟈냐는 생파스타의 원조로 면이 넓고 납작해요. ‘라쟈냐’는 냄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데 이름처럼 오븐냄비에 재료를 넣어 요리하는 데서 유래 됐습니다. 라자냐 면에 치즈와 미트소스 속재료를 쌓아 올려 만든 요리는 '라자녜(Lasagne)'라고 해요. 라자냐로 라자녜의 발음이 비슷해서 정확하게 구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펜네(Penne)

숏 파스타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펜네는 양 끝이 사선으로 잘린 원통 모양의 파스타에요. 이탈리아어의 ‘깃털’ 또는 ‘깃펜’을 의미하는 ‘penna’라는 단어의 복수형인데요. 끝이 사선으로 잘려 깃털 달린 펜촉이 연상돼 이름이 붙여졌나 봐요. 안이 비어 있는 모양이라 속까지 소스가 듬뿍 배어들어요. 보통 그라탱을 요리할 때 많이 이용하는 파스타 면이에요.


마카로니(macaroni)

마카로니는 튜브처럼 말아지거나 짧은 모양의 한 파스타를 지칭합니다. 마카로니를 파스타라고 생각 못하신 분들 많으시죠? 마카로니는 일자형, 굴곡형으로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요. 일반 음식점에서 마요네즈에 야채와 버무려져 반찬으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파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마카로니 요리로 맥앤치즈가 대표적이고 보통 샐러드로 많이 요리됩니다.

파스타 모양과 이름이 각양각색이라 재미있죠? 다양한 모양처럼 맛도 각각 조금씩 달라요. 파스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으니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요? ‘자취생의 이탈리아 쉐프 도전! 파스타 실전편’에서 빠네파스타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탈리아 쉐프 못지않게 알려드릴 테니 실전편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0기 김경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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