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6. 18:09
어느덧 한여름의 더위는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시원해진 날씨에 마음이 살랑거리는 요즘 특별한 사진전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바로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창립자이자 대한민국 보험업계 선구자였던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에요! 가을의 첫발을 내딛는 9월 현재 진행 중인 따끈따끈한 사진전을 둘러보고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 보는 하루는 어떨까요? 자, 지금 시작합니다!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앞 교보문고 입구에서 열리고 있어요. 이번 사진전은 9월 4일(월)부터 9월 28일(목)까지 약 한 달간 진행돼요. 종로 한복판에서 만난 사진들은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 오전 시간에 찾은 대산 신용호 100주년 기념 사진전은 특별한 느낌을 주었어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관람객들이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념사진전은 올해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이 녹아 들어있는 사진들이 각자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려 말을 건네고 있어요.
민족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
대산 신용호 선생이 추구했던 삶은 개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민족의 미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꿈꿔온 세상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민족의 교육이었어요. 민족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위해 그는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비록 험난한 길이었음에도 그가 걸었던 길은 지금 우리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족자본가로 성장하여 국민의 교육 진흥을 위해 대산 신용호 선생은 첫째로 청년 교육에 많은 힘을 써왔어요. 그가 걸어온 길은 그 누구도 걸어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었으며 그 결과 국민 교육의 발판이 된 교육보험을 창안해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과 발맞추어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켰죠. 민족을 위한 그 길은 험난했음에도 묵묵히 걸어간 대산 신용호 선생의 의지는 사진 속 그의 얼굴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사람과 책, 아름다운 동행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대산 신용호 선생이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의 설립을 추진했던 원동력은 바로 이 글귀의 의미 때문 아닐까요? 그의 신념이 묻어나는 위 글귀는 대산 신용호가 가고자 했던 길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가 설립한 교보문고는 현재 우리나라 제일의 서점인 동시에 광화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어요. 실제로 대산 신용호 선생은 교보문고에 들러 청소년들이 독서하는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교보문고의 과거와 현재 사진은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진 내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교보문고에 있는 수많은 책들과 독서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아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대산 신용호 선생이 남긴 향기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짧은 글을 통해 그가 걸었던 길을 추억하고 있어요. 대산 신용호 선생이 걸었던 길을 다시금 걸어보는 지금, 앞으로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나가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산 신용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첫 시작인 이번 기념 사진전을 통해 그가 걸어온 삶과 신념, 흔적들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듯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사진전을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강상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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