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가을 전주 여행, 전주 하루 코스 추천

본문

2017. 10. 20. 16:33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창 무르익은 가을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 동안 전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일정이었는데요, 그 일정을 따라 전주 여행을 같이 떠나보실래요?



서울에서 전주 가는 주요 방법 3가지

 ① 기차

 ② 버스 (서울고속터미널)

 ③ 버스 (서울남부터미널)

가격 : 17,600원(무궁화) ~ 34,600원(KTX)

소요 시간 : 무궁화- 3시간 30분 / KTX - 1시간 30분

도착지 : 전주역에 도착

특이사항 : 여행 기분을 제대로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가격 : 12,800원(일반)~18,700원 (우등)

소요 시간 : 2시간 40분

도착지 :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특이사항 : ③번 방법보다 내리는 곳이 한옥마을에서 가까움.

가격 : 12,700원(모든 좌석 우등)

소요 시간 : 2시간 40분

도착지 : 전주대에 도착

특이사항 : ②번 방법보다 같은 가격에 좋은 좌석에 앉아 올 수 있음.

서울 기준으로 대중교통으로 전주까지 가는 방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③번,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에 가는데요. 이 방법은 전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 방법이라 소개해주고 싶었어요. 다들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셔서 오고 가는 시간도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오전 12시 정도에 전주대에 도착해 하루 동안 전주를 구경하는 일정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전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소개를 해볼까요?



전주의 맛과 멋이 흐르는 장소, 한옥마을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전 9시쯤 버스를 타서 낮 12시쯤 전주대에 내렸습니다. 전주대에서 한옥마을로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30분간 달려 한옥마을로 향했어요. 한옥마을은 딱 지금 시기에 청명한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한옥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다워요. 전주 한옥마을에는 명소들이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한옥마을의 명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한옥마을 첫 번째 명소, 남천교와 청연루

한옥마을에서 조금 나오면 남천교라는 다리가 바로 있는데요, 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굉장히 예뻐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남천교 위에 청연루라는 정자가 있으니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아프면 잠시 쉬어가 보세요. 


전주 한옥마을 두 번째 명소, 오목대

(전주 오목대, 사진 출처 | 전주시청 홈페이지)

오목대는 황산대첩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개성으로 돌아가던 이성계 장군이 승전 잔치를 베푼 장소라고 해요. 한옥마을에서 조금 올라가면 오목대가 있는데, 오목대를 올라가는 길에 보는 한옥마을의 전경도 놓칠 수 없겠죠? 지금 단풍이 들어서 가을을 입은 오목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전주 한옥마을 세 번째 명소, 자만 벽화마을

자만 벽화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하나 둘씩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에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곳곳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유명해졌어요. 요즘 전주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풍경화가 그려져 있고 예쁜 카페들도 있는 등 볼거리가 많아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전주 시내, 젊은 문화의 공간

한참 한옥마을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됐어요. 밤에는 전주 시내를 구경했는데요. 전주 시내는 고려·조선 시대 관사(館舍)였던 전주객사 옆에 크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전주만의 분위기가 있으니 전주 여행을 온다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푸짐한 전주의 맛을 느끼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전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푸짐한 한상차림 아닐까요? 전주의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찾았습니다. 삼천동 막걸리 골목은 최근 TV와 SNS를 통해 막걸리와 함께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온다고 유명해졌어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정말 전주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배를 두둑이 채운 것으로 전주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전주는 시내가 크지 않아서 하루 코스로 충분히 구경하실 수 있어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전주, 가을이 가기 전 훌쩍 떠나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유채희였습니다.  




행운 가득! 행복 가득! 가꿈사가 준비한 이벤트 참여하고 선물 받으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