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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마음까지 힐링되는 초록초록 식물카페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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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8. 10:00

꽃이 진 자리에 초록 잎이 돋아나 세상이 온통 싱그러운 요즘입니다. 자연을 닮은 초록색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데요. 오늘은 초록을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식물카페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이 있는 카페, KAFE52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유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KAFE52’입니다. 입구의 CACTUS라는 글자를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이곳은 바로 선인장 카페입니다. 1층과 2층, 화장실로 가는 길목까지 길쭉한 선인장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평소에 보지 못한 독특한 선인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마다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어떤 식물인지 알 수 있어요.


이 식물은 ‘길상천’이라는 선인장인데요. 잎 주변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게 특징인 다육 식물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선인장과는 모습이 조금 다르죠? 


한쪽엔 식물뿐만 아니라 꽃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니 구매를 원한다면 편안히 문의하셔도 된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은 식물을 길러본 적 없는 사람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이곳은 천장이 높고, 창이 커서 확 트인 느낌이 들었답니다. 테라스 자리는 여름이 되면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았어요. 다양한 선인장과 초록을 보고 살 수 있는 곳, KAFE52에서 힐링 타임을 즐겨보세요.


KAFE52

위치 : 광주 서구 죽봉대로 103

이용시간: 매일 10:30~24:00 

주요메뉴 : 아메리카노(4,500원), 오늘의 마카롱 (2,000원) 등

문의: 062-367-5252


2. 인생샷 찍기 좋은 가든 카페, 정원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하는 ‘정원’이에요. 이곳은 인생샷 찍기 좋은 카페로 SNS에서 유명하답니다. 거울과 풀잎이 어우러진 입구가 진짜 정원에 들어서는 느낌을 줍니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웨딩 스튜디오로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창문을 통해 식물을 보는 것처럼 연출된 액자가 참 매력적이었어요. 테이블마다 각각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서 자리를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원하는 밝기의 테이블을 골라보세요. 


이곳의 포토스팟! 바로 야외 정원입니다. 조명 아래 놓인 소파, 그리고 그 옆을 수놓은 아름다운 장미까지. 진짜 비밀의 정원에 들어선 느낌이죠? 


조명부터 소파에 놓인 쿠션까지, 섬세하게 꾸며진 이곳은 낮과 밤 언제 와도 인생샷을 건지기 충분한 장소입니다. 특별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길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정원

위치 : 광주 동구 서석로7번길 6-12 

이용시간: 매일 10:00~23:00 

주요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정원 베이커리 3EA (10,000원) 등

문의: 062-222-2344


3. 아담한 식물이 가득한 카페, 소소히(sosohi)

광주 무등시장 근처에 주택가에 자리한 ‘소소히(sosohi)’를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 입구에 놓인 색색의 식물이 손님을 반겨주네요.


카페는 아담했지만, 천장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식물이 걸려 있었답니다. 어떻게 이 많은 화분을 다 관리하는지 궁금할 정도였어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오난사’와 ‘틸란드시아’는 공중에 달아놓는 식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해준다고 해요. ‘셀레리아나’는 ‘틸란드시아’의 한 종류랍니다. 방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와 공기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죠?


이곳에서는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창문 너머로 싱그러운 식물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식물을 보며 여유롭게 차 한잔하고 싶다면, 소소히에 들러보세요.


소소히(sosohi)

위치 : 광주 남구 회재로 1249번길 22 

이용시간 : 매일 09:30~23:00

주요메뉴 : 아메리카노 (2,000원), 쿠키 (1,000원) 등

문의 : 062-652-2725


파릇파릇 싱그러운 초록 식물들과 함께하는 카페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지 않으셨나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식물이 있는 곳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2기 이하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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