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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의 명소 정동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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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8. 21:02

|프론티어 기자단|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꿈, 추억, 사랑을 나누며 공유할 수 있는 연초의 최대 이벤트는 단연 해돋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해의 해돋이 명소는 단연 ‘정동진’인데요. 새해의 기대와 소망이 가득 담긴 정동진의 ‘해돋이’ 풍경을 프론티어 기자단이 취재했습니다.

 

 

‘한양(漢陽)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정동진’은 신라시대 때부터 사해용왕에게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서 그 위치와 정기가 다른 곳과는 남다른 명소입니다. 단연, 새해의 꿈과,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희망의 기운과 벅찬 감동을 받아가는 곳이죠.


 

새해의 첫 해를 보기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기차역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있는 ‘정동진역’이 있기 때문에 기차를 통해 방문하기 쉽습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용이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정동진으로 가는 걸까? - 기차 및 차편 소개!

 

[기차로 가는 방법]

정동진은 기차역이 바다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해돋이 여행뿐만 아니라 기차여행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동진에 기차로 가기 위해서는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야 합니다. 기차표 예매는 코레일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청량리역에서도 발권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총 7번 운행하며 운임은 주중 20,200원, 주말 21,100원입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

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정동진에 가기 위해서는 동서울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로 가는 경우, 도착지가 강릉터미널이기 때문에 정동진까지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터미널에서 정동진까지는 109번 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109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45분이기 때문에 꼭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신 후에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운임은 1300원이며 이동시간은 약 40분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하기 위해 정동진으로 가는가?! - 정동진에서 본 사람들

 

2013년 1월 1일, 짙은 어둠이 하늘을 덮고 있던 새벽 6시쯤의 정동진은 각자의 기대와 희망, 꿈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새해의 소망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바다 끝에서 떠오를 2013년의 첫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일출시간이 오전 7시 40분임에도 일찍 나와 첫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왠지 모를 설렘과 벅찬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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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추위였지만, 사람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수평선 끝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하늘이 점점 밝아올수록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었고 바닷가 한 편에서는 새해의 소망과 다짐, 각오 등을 등불에 적어서 하늘로 띄어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새해의 기운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프론티어 기자단 백은수 기자!

 

구름으로 인해 명확히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분명 하늘에 깔린 어둠을 밀어내며 해가 솟아 올랐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다짐을 하며 2013년의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가족의 품 안에서, 연인에게 안겨서, 친구들의 손을 잡고 가슴 속 깊은 것들을 마주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프론티어 대학생 기자단도 각자의 소중한 희망을 소원했습니다.

 

정말 추운 1월 1일의 정동진에서의 입수! 새해 첫 날부터 감기걸리시겠어요!

 

이런 다양한 해돋이 풍경 속에서 열정적으로 새해를 맞이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겨울바다의 추위 따윈 문제되지 않는다는 듯, 훌렁훌렁 겉 옷을 벗은 청년들은 새해의 바닷물을 향해 Run & Jumping을 하였습니다. 보는 사람이 더 오싹한 겨울 입수였으니, 그들에겐 절대 잊을 수 없는 1월 1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와 정동진으로 갈까? -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의 새해 맞이! 

 

새해에 대한 각자의 희망과 꿈을 품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2013년의 정동진에는 한 해의 시작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프론티어 기자단이 이렇게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정동진으로 새해를 맞이 하러 온 분들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프론티어 기자단과 시민들과의 인터뷰는 질답형식의 인터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귄지 6년! 약 2000일을 함께해온 장수커플의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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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플보다 내공(?)이 있어 보였던 커플!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Q. 멀리서 오신 것 같은데 어디서 오셨나요?

A. 새벽 12시 반에 자가용을 타고 인천에서 출발했어요.

 

Q. 다른 커플들보다도 사이가 더 좋아 보여요. 사귄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A. 올해로 6년이요. (웃음)

 

Q. 정말 오래 사귀셨네요! 그럼 새해의 소원은 어떤걸 비셨나요?

A. 가족들이 건강하고, 화목하고, 마음 편히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정동진에서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6년째 사랑을 이어가신다는 연인.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모습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전에서 온 예비 고3 학생들의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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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준비를 시작하는 이슬비, 정다원양! 꼭 원하는 대학에 붙길 바라겠습니다.

 

Q.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많은데요, 그 중에서 정동진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A. 아버지의 추천으로 왔어요. 아버지께서 정동진을 좋아하시거든요. 친구, 동생과 함께 왔는데 너무 좋아요!
 

Q. 신년 소망은 어떤걸 비셨나요?

A. 대학 붙게 해주세요! 수능도 대박나길! 우리처럼 고3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소망인 것 같아요. 정말 간절해요.
 

Q.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누구랑 오고 싶으세요?

A. 남자친구요!!! (만장일치)


에너지가 넘치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정말 발랄한 여학생들 이었는데요. 이렇게 활기찬 친구들의 인터뷰를 하는 도중 새해의 소망을 적은 등불을 하늘로 띄우고 있는 가족들을 발견했습니다.

3년동안 새해에 해돋이를 보러 정동진을 찾는다고 하는 이명순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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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이명순씨 가족!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Q.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으로 오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일단 경치가 가장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작년과, 작년에도 왔었어요. 3년 연속 해돋이를 정동진에서 보고 있어요. 정동진으로 오면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치를 선물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있었어요.
 

Q. 신년소망은 어떻게 되시나요?

A. 가족들이 건강하고 서로의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라고 있어요. 무억보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정동진에서의 이 벅찬 추억을 원동력 삼아 2013년도에도 더욱 열심히 달려나가는 프런티어 백은수가 되겠습니다!'

-프론티어 백은수-
 

'2013년에는 가꿈사 프런티어로서의 역할과 언제 어디서나 ‘윤그린’스러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론티어 윤그린-
 

'새해의 첫날을 새로운 경험과 좋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채워서 그런지, 이번 한해도 멋진 일들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013년도 열심히 배우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론티어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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