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뉴스룸

본문 제목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독립의 뿌리 찾아 우수리스크로!

본문

2019. 8. 26. 14:27

교보생명 천안연수원인 계성원에서 2박 3일동안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아시아 대장정 대원들은 7월 25일 목요일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바로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첫 시작인 발대식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시아 대장정 18기 대원들의 들뜬 마음이 가득했던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2019 아시아 대장정의 첫걸음 발대식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발대식은 교보생명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님도 참석하여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발대식에서 18기 대원들은 시베리아에서 독립의 뿌리를 찾는다는 당찬 포부와 힘찬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발대식의 백미는 계성원에서 연습한 멋진 카드섹션 퍼포먼스. 해마다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올해는 어떤 모습이 나올지 기대됐는데, 18기 대원들도 멋진 액션으로 참석자들의 환호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후 춤과 노래를 통한 공연팀의 무대까지 먼길 떠나는 대원들에게 힘을 건넸습니다.

 

발대식이 끝난 후 이번 대장정에 동행하는 반병률 교수의 ‘러시아 연해주 한인사회와 독립운동’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대원들은 강연을 들으며 이번 아시아 대장정의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며 탐방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강연 후에는 김영재 헬스케어센터 원장의 주의해야 할 질병과 응급 상황 발생시 대응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대식과 교육이 끝나고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대원들은 서울 남산 인근에 있는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기념관의 자료를 통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하고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죠.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우수리스크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대원들은 다들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대원들은 탐방기간에 있을 장기자랑조인 2단계 조원끼리 모여 앞으로 있을 탐방과 행사 준비 등을 의논하며 서로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반 동안 날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시간은 새벽 2시. 비가 내리고 있어도 피곤함이 더 했지만 아직 갈길이 남았기에 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우수리스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를 달려 첫 목적지인 우수리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짙은 어둠이 사방을가린 새벽 4시. 발대식과 비행으로 만만치 않은 일정을 보낸 대원들은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장정 일정에도 배려심 가득한 대원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1일차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대원 인터뷰] 탐방 1일차 소감 한마디!

어느덧 발대식이 끝나고 러시아까지 왔네요. 3차 합격 후 이 순간이 올까 했는데 어느 새 이국 땅입니다. 함께하는 대원들과 앞으로 많은 얘기를 주고받을 생각에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이번 아시아 대장정 주제가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는 의미있는 내용인만큼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아시아 대장정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이건희 대원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보생명 블로그 추천 콘텐츠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