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9. 15:20
|재테크노하우|
한 달만 있으면 졸업과 동시에 학교생활을 접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새내기 직장인들이 쏟아집니다. 어려운 취업관문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는 생활전선과 미래설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재테크에 대한 생각을 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 수두룩합니다.
특히 재테크를 학점으로 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줄이는 것 입니다. 월급이 통장에 찍히고 젊은 시절 유혹도 많기 때문에 왕성한 소비욕구를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소비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가 목표를 세우고 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2말 3초(20대 후반~30대 초반) 새내기 직장인에게 발등의 불은 결혼자금 마련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3~5년정도가 지나면 결혼을 합니다. 큰 돈을 모으기 위해 황당한 목표를 세우거나 체계적인 저축을 하지 못하면 중도포기하기 쉬우므로 실현 가능한 목표금액을 정확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집값이나 전셋돈을 알아본 뒤 부모님의 지원금을 계산하고 몇 년 동안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지 자금수립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합니다.
저축은 우선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적립식 펀드나 CMA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목표금액을 분할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한번에 목표금액까지 도달 할 생각보다는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등으로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달성 성취감과 함께 조금 큰 돈을 운영하면 만기가 짧은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일반 예금 금리 +α의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테크의 첫 번째는 빚을 줄이는 것입니다. 학자금 대출 등 원금을 갚기 어렵다면 이자 부담이라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취업이 되었을 경우 신용등급 상승으로 은행을 찾아가 당당하게 금리 인하를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지출은 월급의 절반이상을 저축해야 하는데 선 저축, 후 소비 습관이 중요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 급여의 절반 이상은 무조건 적립식 펀드나 적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시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득공제 상품을 잘 활용하면 연말 정산에서 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20대의 경우 소득이 많지 않아 세제 혜택을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작은 것부터 챙겨야 합니다.
소비욕구가 왕성한 시기일수록 신용카드는 없애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체크카드는 잔액 안에서만 써야 하니 절약을 하게 되고 현금을 쓰게 되면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게 보이니 허투루 돈을 쓰지 않게 됩니다. 또 체크카드는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보다 20%보다 높습니다. 소득공제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리는 법안도 추진 중이라 체크카드 사용으로 인한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자격부터 갖춰야 합니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 동안 주택마다 구분돼 있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됩니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합니다.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단, 월 납입액 10만원을 넘어가는 금액은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2년 유지 시 4.5% 금리도 훌륭합니다. 가입 때 세대주 및 무주택 여부에 따라 소득공제가 결정되며 무주택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요즘 남아도는 주택으로 청약문제가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 청약을 위해서는 20대 때부터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젊을 때부터 보험을 들어야 금전적으로 유리하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낮아지고, 연금보험은 늦게 가입하면 적립기간이 길어져 내야 할 연금준비금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사회초년생은 보험료 지출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도록 하되 최대한의 안전장치로 실비보험과 연금상품은 가입해 두는 게 좋습니다. 보장성 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저축보험은 지난해 소득 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도에 맞춘 월 33만 3000원 납입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험료는 순 수입의 8% 정도면 충분합니다.
최고의 재테크는 바로 자신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정년을 늘리는 것입니다. 젊을 때부터 월급의 10%는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 취득, 창업 등 자기 계발 비용으로 투자해 몸값을 늘려야 합니다.
출처 - 교보생명 홈페이지 (웹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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