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거리를 걷다 보면 우리나라의 호떡만큼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크레페’인데요, 얇게 구워낸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싸 먹는 크레페는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크레페를 디저트로만 알고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한 끼 식사로 대용할 만큼 대중적인 음식이기도 해요. 

크레페로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무척 간단한데요, 크레페를 여러 장 얇게 구워 내는 것이 조금번거롭긴 하지만, 크레페만 다 굽고 나면 그 다음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븐도 필요 없어서 요리에 자신 없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손색 없는 크레페 케이크,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딸기 한 팩, 크레페 믹스 200g, 달걀 2개, 물 300ml, 버터 2스푼, 연유 2스푼, 마스카르포네 치즈 4스푼(생크림으로 대체 가능), 슈가파우더 약간

크레페는 원래 밀가루나 메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데, 저는 간편하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크레페 믹스를 사용했어요.

  

1. 먼저 볼에 크레페 믹스와 물 300ml, 달걀 2개를 넣고 거품기로 저은 후, 녹인 버터 2스푼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2. 작은 국자로 반죽을 떠서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약한 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얇게 퍼지도록 모양을 만들어 구워 주세요. 가장자리가 연한 갈색으로 익으면 뒤집어서 1분 정도 더 구워 줍니다. 


3. 같은 방법으로 크레페 12장을 부쳐 주세요. 크레페 믹스 200g이면 대략 12장 정도 만들 수 있습니다. 

 

4. 딸기는 식초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6개 정도는 슬라이스로 썰어 주세요. 


5. 크레페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바르고, 슬라이스한 딸기를 올려 줍니다. 그 위에 다시 크레페를 올려 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되 크레페 3장마다 딸기를 올리고,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연유도 함께 발라 주세요. 


6. 마지막 토핑으로 맨 위에 딸기를 올리고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 주면 달콤한 크레페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예쁜 비주얼은 물론, 촉촉한 식감과 너무 달지 않은 사랑스러운 맛이 매력적인 크레페 케이크는 연말 파티 디저트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데요, 치즈 대신 생크림을 사용해도 맛있고, 토핑 도 딸기 대신 좋아하는 여러 과일로 대체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며 아이들이 직접 크레페에 치즈를 바르게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크레페 케이크로 근사한 홈파티를 열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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