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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파프리카 요리 삼총사! 에그프라이, 오징어초무침, 동그랑땡 만들기 2020. 7. 27. 10:05

식욕을 자극하는 예쁜 색깔의 파프리카는 영양이 매우 풍부한 식재료로 키위의 6배, 사과의 41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을 증진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주황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많아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달달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사용하고 기름과 잘 어울려 볶음, 조림, 전에 이용하고, 선명한 색 덕분에 훌륭한 고명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지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비타민 A 흡수율이 높아져 식용유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기도 해요.

빨강, 노랑, 주황 파프리카를 이용한 초간단 파프리카 요리. 파프리카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고 아빠 술안주로 좋은 간단하지만 폼 나고 맛있는 파프리카 요리 시작할게요.

 

 

에그 프라이의 색다른 변신, 파프리카 에그 프라이

아침에 달걀 프라이 많이 먹지요? 오늘 아침은 색다르게 파프리카 에그프라이로 즐겨 보면 어떨까요.
재료: 파프리카, 달걀 3개

 

파프리카는 0.7cm 로 잘라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붓고 파프리카 안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소금을 솔솔 뿌려주세요.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윗부분이 살짝 익으면 불을 꺼 주세요. 파슬리가루와 치즈를 살짝 뿌리면 완성입니다.

 

매일 먹던 에그 프라이에 파프리카만 더했을 뿐인데 근사한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파프리카 동그랑땡

재료: 슬라이스한 파프리카, 다진 소고기 120g, 당근·양파 약간씩, 청양고추 1개, 깐 더덕 1개(없으면 생략 가능), 달걀 3개, 부침가루 2스푼
속재료 양념: 다진 마늘 1/2스푼, 굴소스 1스푼, 케첩 1스푼, 달걀 1개, 후춧가루, 소금 약간

 

동그랑땡에 들어갈 야채는 곱게 채 썰어 주세요. 달걀 2개를 풀어 계란물과 부침가루를 준비하세요.

 

볼에 다짐육과 다진 야채, 양념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부드러워지게 반죽해 주세요. 슬라이스 모양으로 썰어 둔 파프리카에 양념한 속을 꽉 채워주세요. 부침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무치고 계란물을 입혀 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파프리카 동그랑땡을 노릇하게 부쳐주고, 고기가 속까지 잘 익을 수 있게 불은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 주면 완성입니다. 

 

노릇노릇 고소한 동그랑땡도 파프리카와 구워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겠죠?

 

 

파프리카 오징어초무침

재료: 사용하고 남은 파프리카 자투리, 오징어 1마리
양념장 재료: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감식초 2.5스푼, 매실 1.5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2스푼, 후춧가루 약간

 

오징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서 준비하세요.

  

파프리카는 채 썰어 준비하고 오징어도 파프리카 굵기로 썰어 주세요. 미리 양념장은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주면 좋아요.

 

볼에 파프리카와 오징어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이 골고루 배게 무쳐주세요.

 

잘게 썬 쪽파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파프리카 오징어초무침이 완성됩니다! 탱글한 오징어와 아삭한 파프리카 식감이 어우러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파프리카 세 개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어요. 평소 파프리카를 안 먹고 음식에서 골라내는 아이들도 잘 먹을 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과 에그 프라이에 파프리카만 더했을 뿐인데 예쁜 비주얼에 반해 잘 먹더라고요. 파프리카 오징어초무침에 소면만 삶아 곁들어 내면 야식과 술안주로 그만이에요. 영양 많은 파프리카 요리로 가족들 건강도 챙기고 생산 농가도 살리고,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사는 게 모두 행복한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