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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달달한 여름 별미 ‘양배추김치’ 만드는 법! 2020. 8. 24. 10:35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약으로도 사용할 만큼 영양성분이 많은데요,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어 소화를 돕고 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다른 채소와 과일을 섞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익혀서 쌈으로 먹기도 하고요, 샌드위치 속재료로 이용하기도 하는 양배추는 껍질이 두껍지만 조직이 치밀한 편이라 절여서 김치를 담가도 달고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답니다. 이맘때면 김장김치도 물리고 마땅히 먹을 김치가 없을 때 담그면 딱 좋은 김치예요.

여름철 더위로 입맛 없을 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여름 김치로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양배추 특유의 달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시원한 여름김치로 꼭 만들어 보시길 바라면서 양배추김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양배추김치 재료

양배추김치 담글 때 오이를 넣어주면 더 시원하고 맛있어요. 오이가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 섭취하면 좋으니 함께 넣어 담가 보세요. 

재료: 양배추 1통, 오이 2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양념재료: 홍고추 7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2스푼, 멸치액젓 50ml, 까나리액젓 50ml, 다진 마늘 1스푼, 생강즙 0.5 티스푼, 설탕 1스푼, 매실 2스푼
양배추 절임물: 물 500ml, 소금 3스푼
오이절임물: 물 100ml, 소금 1스푼

 

1. 씻은 양배추를 4등분으로 자른 후 심지 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2. 오이는 가로로 4등분한 다음, 십자로 썰어주고 물러지기 쉬운 가운데 씨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3. 절임물을 만들어 양배추와 오이를 절여주세요. 양배추와 오이는 절여지는 시간이 달라 꼭 따로 절여줍니다. 양배추는 물 500ml에 천일염 3스푼이에요. 양배추가 겹쳐져 있으며 하나씩 떼어주고 1시간 동안 2~3번 앞뒤로 뒤섞어 골고루 절여지게 합니다.

 

4. 오이도 절임물(물100ml, 천일염 1스푼)을 만들어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5. 양배추와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세요.

 

6. 양념 재료인 홍고추, 양파, 액젓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고추물을 만들어 주세요. 홍고추를 갈아 넣으면 고춧가루를 넣는 양을 줄이고 산뜻하고 시원한 맛이 더 좋아요.

 

7. 갈아 둔 양념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액, 설탕, 고춧가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냉장고에 넣어 잠깐 숙성시켜요. 

 

8. 알맞게 절여진 오이는 물에 2번 헹구고, 양배추는 1번만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9. 준비한 재료를 한데 담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10. 통에 담아 여름 기준 하루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주세요.

 

바로 샐러드처럼 먹어도 되고 1~2일 정도 익혔다 먹어도 맛있는 양배추김치 완성이에요.

먹을 때마다 아작아작 소리가 기분 좋은 맛있는 양배추김치, 그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 처음 김치 만드는 분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어요. 평소 양배추를 많이 먹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치사율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양배추김치로 더 건강하게 올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