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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독서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2020. 10. 14. 10:00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책 읽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매번 책 읽기에 도전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우리에게 종이책은 살짝 부담스러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꺼려지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이러한 분들에게 ‘전자책(e-book)’을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전자책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이제는 전자책이 대세, 책 대신 전자책 단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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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book)은 종이가 아닌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로 읽는 서적을 의미합니다. 종이책에 비하면 매우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전자책 단말기가 보급되면서 그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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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무엇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독서를 할 수 있죠. 또 책을 둘 공간이 필요한 종이책과는 달리 전자책은 단말기 하나면 공간을 차지할 필요도 없어 편리합니다. 종이책을 읽을 때처럼 많은 것을 할 수 있는데요. 밑줄 긋기는 물론 메모를 남기거나 책갈피를 이용해 어디까지 읽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내용을 검색할 수 있어 어떤 내용이든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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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종이책에 비해 역사가 짧다는 것은 그만큼 전자책으로 출간된 책 역시 적다는 것이죠. 최근에는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으로 같이 출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절판된 책이나 오래된 책의 경우 전자책으로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전자기기로 책을 읽을 경우 눈에 피로가 쌓여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전자책을 읽을 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전자책, 어떻게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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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종이책처럼 구매해서 읽거나 빌려서 읽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빌려 읽는지, 그리고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역 전자도서관

이미지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서울 시민 인증을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이거나 서울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이신 분만 이용할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대출하기’를 클릭하면 대출이 완료됩니다. PC에서는 뷰어를 설치해야 읽을 수 있고, 모바일로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앱이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및 북큐브 앱 등을 설치하면 됩니다. 개인별 최대 대출 권수는 5권이며 대출 기간은 7일이고, 대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된다고 합니다.

플랫폼 별로 읽을 수 있는 권수가 다른데요, 교보문고가 3,377권으로 가장 많고, 메키아가 1,549권, 북큐브가 1,491권, 예스24가 1,414권이며, 에피루스, Y2BOOKS, 인터파크 등에서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읽고자 하는 책이 어떤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앱을 다운로드하면 더 편리한 독서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대구광역시 전자도서관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부산광역시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고, 회원가입 후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대구전자도서관은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단, 대구전자도서관은 대구 시민 인증 혹은 학생 인증이 필요합니다. 두 도서관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처럼 전자책 뷰어 프로그램 또는 앱 설치 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6,000여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고, 대구 전자도서관은 95,000여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 전자도서관 모두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고, 사이버 어학원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2. 대학교 전자도서관

이미지 출처: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학교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경우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데요. 앱 설치 후 학교를 검색하고, 로그인한 다음 책을 대출하면 ‘내 서재’에서 전자책이 들어옵니다. 이와 같이 재학 중인 학교가 어느 앱을 사용하는지 알아본 후 이용 안내에 따라 책을 빌리면 됩니다.

 

3. E북 플랫폼

전자책은 전자도서관뿐만 아니라 E북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처럼 이용권을 구매해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전자책 단권을 구매한 후 뷰어 앱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교보 eBook 홈페이지

교보 eBook 홈페이지에서는 베이직과 무제한으로 이용권이 나뉘는데요, sam베이직 이용권은 매월 일정 금액으로 정해진 권 수만큼 전자책을 읽을 수 있으며, sam무제한 이용권은 매월 일정 금액으로 제한 없이 30일간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리디셀렉트는 프리미엄 아티클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전자책 서점으로 유명한 리디북스에서 나온 플랫폼이기에 평소 리디북스에서 책을 즐겨 읽었다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유한 권 수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과 유명 셀럽, 작가가 들려주는 오디오 북이 있어 다양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매달 독서 챌린지를 열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만 구독하는 이용권과 두 달에 한 번씩 종이책을 받아볼 수 있는 이용권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다양한 E북 플랫폼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이 어디인지 비교해본 후 결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 단권을 구매한 후 뷰어 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지금까지 전자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자책이 아직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여러 E북 플랫폼에서 첫 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 번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깊어가는 가을, 전자책 읽기로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