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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말기로 전자책을 읽을까? 'e북 리더기' 3종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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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 15:36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도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출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을지를 고민하는 독자도 늘었다고 합니다. 종이가 아닌 PDF 파일 형식으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e북 리더기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기기로 전자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e북 리더기의 장점과 단점을 파헤치고 e북 리더기 3종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폰

우리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쉬는 시간이나 이동 시간에도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가장 뛰어난 기기라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이 종이책보다 작고 쉽게 눈이 피로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세 기기 중에 가장 화면이 작아서 화면을 빼곡히 채운 글자를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금방 눈에 피로가 찾아옵니다. 틈새 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독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미지, 삽화가 많은 책이라면, 태블릿 PC

종이책만큼 넓은 화면을 가진 태블릿.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듣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로 모드에서 두 쪽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종이책과 유사한 비율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기의 화면 크기에 따라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의 종류도 늘어나는데요.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기 힘든 만화책도 태블릿으로는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e-Book 리더기는 컬러가 지원되지 않기에 표지나 그림을 온전히 즐길 수 없는데요. 태블릿의 화면은 컬러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지, 삽화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종이책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e-Book 리더기

전자책이 나오면서 이를 위한 전용기기도 나왔습니다. 바로 e북 리더기인데요. 이 기기에 전자책을 읽는데 유용한 점이 많습니다. 먼저, e북 리더기는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마치 종이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달리 눈부심이 없어 장시간 독서에도 눈이 편안합니다. 6인치 정도 되는 화면은 종이책과 유사한 크기로 책을 읽는 데 크게 무리가 없으며,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e북 리더기의 가장 큰 단점은 느린 반응속도입니다. 스마트폰의 속도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굉장히 답답할 수 있는데요. 화면을 넘길 때 꽤 시간이 걸리고, 이전 페이지와 다음 페이지가 일부 겹치는 잔상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컬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나 삽화를 보는 데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e북 리더기를 많이 선호하는데요. 국내에 출시된 e북 리더기 3종을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충분히 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북 리더기 3종 비교분석!

크레마 사운드업 vs 리디페이퍼 vs 교보 sam 7.8

제품명 크레마 사운드업 리디페이퍼 교보 sam 7.8
출시일 2019.04 2019.12 2020.10
가격 12 9,000 199,000 289,000
화면크기 6인치 6인치 7.8인치
해상도 212PPI 300PPI 300PPI
무게 180g 173g 280g
장점 타 플랫폼 및 전자도서관 이용 가능, 페이지 넘김 버튼 기기 방향에 따른 화면 자동 회전, 페이지 넘김 버튼有 큰 화면, 펜 구매 가능
단점 타 기기보다 낮은 해상도, 응 속도가 느림 루팅 시에만 타 플랫폼 및 전자도서관 이용가능 타 기기보다 높은 가격,화면으로 휴대성 떨어짐

 

지금까지 전자책을 즐길 수 있는 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전자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전자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독서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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