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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말고 새활용하세요! 업사이클링 소품 활용 인테리어팁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름을 맞이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간단한 소품을 활용해보자. 환경을 생각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집에 있는 재료나 소품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해 보면 어떨까? 몇 가지 법칙만 지키면 업사이클링 소품으로도 센스 있는 홈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공병 화분을 활용한 초록초록 플랜테리어

이미지 출처 ㅣ 버즈더퍼즈

맥주병이나 와인병, 플라스틱 화장품 통은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분에 심을 식물은 키우기 비교적 쉬운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 잎이 큰 관엽식물을 추천하며,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스투키도 적당하다. 흙을 구하기 어렵거나 주기적으로 물을 주기 어려워 식물을 키우는 게 부담스럽다면 몬스테라, 테이블야자, 스파트필름 등 수경재배가 가능한 수경 식물도 괜찮다. 식물을 직접 기를 수 없는 환경이라면, 생화를 특수 가공 처리해 장기간 두고 볼 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예쁜 공병에 담아보자. 여기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함께 매치해도 좋다.

맥주병이나 와인병 화분은 유리용 칼로 잘라내고 물 빠짐 구멍은 전동 드릴에 유리용 전용심을 끼워 뚫으면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기본 도구가 없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 일일 클래스 등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 맥주병 다육이 화분 원데이 클래스 체험 가능한 곳
버즈더퍼즈 : http://buzzthepuzz.modoo.at

유리병 조명을 활용한 감성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명. 조명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포인트가 되기도 하며 실내를 밝혀주는 기능적인 효과도 있기 때문에 조명만 잘 사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와인병을 깨끗하게 씻어 안에 작은 전구를 넣으면 훌륭한 감성 조명이 되는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때는 병의 색을 고려해야 한다.

유리병이 진하다면 조금 밝은 색의 조명을, 연한색이라면 살짝 어두운색 조명을 선택하자. 조명 옆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 ‘켈빈(K)값’으로 전구색을 알 수 있는데, 6000-6500K는 주광색(하얀빛), 4000K는 주백색(흐린 주황빛), 2700-3000K(진한 주황빛)는 전구색이라 한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흰색, 내려갈수록 진한 오렌지색에 가까워진다. 


패브릭 소품을 활용한 내추럴 인테리어

패브릭은 소재나 패턴, 색상에 따라 집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고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교체가 용이하고 최소한의 금액과 시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커튼, 이불, 베개, 쿠션 등이 대표적. 옷이나 커튼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 수 있는데, 어디에 어떻게 놓을지 위치를 먼저 생각하고 집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패턴이나 컬러를 결정하는 게 좋다.

가지고 있는 가구나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여러 가지 색으로 섞여 있다면 단색이나 무채색을 써서 단조롭게 만들고 기본 틀이 한 두 가지 색으로 되어 있다면 조금 화려한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자. 캐릭터가 들어간 원단이 있다면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어서 허전한 벽에 액자처럼 장식하거나 창고처럼 가리고 싶은 곳의 가림막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행잉 소품을 활용한 공간 활용 인테리어 

이미지 출처 ㅣ 몬도미오

천장이나 벽에 매다는 형식의 행잉 스타일 소품을 활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걸고 싶은 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여 공간보다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하고 여러 개를 설치할 경우에는 높낮이는 다르게 하더라도 색을 맞춰야 통일성이 생긴다. 만약 벽에 설치한다면, 너무 높은 위치 보다는 눈높이에 맞게 달아야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벽에 많이 거는 시계나 액자도 마찬가지. 천장 가까이 다는 것보다 위치를 조금만 낮춰도 공간이 편안해지고 넓어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리컵키트 등을 활용하면 일회용컵을 가지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행잉 플랜트를 만들 수도 있다.

* 일회용컵을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리컵키트 
몬도미오 : https://mondomio.net/product/list.html?cate_no=42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우리집 소품 인테리어 TIP

1. 소품 활용 전 주변 정리가 먼저
소품을 배치하고 싶은 공간 정리가 잘 되어 있을수록 소품이 빛을 발한다. 반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예쁜 소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눈에 띄지 않는다. 우리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면 소품을 들이기 전에 반드시 정리를 먼저하고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물품을 파악해보자. 

2. 소품 배치에 활용하기 좋은 컬러 조합 
화이트&베이지 + 우드 계열의 소품
가장 심플하고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색상 화이트 & 베이지. 벽지나 가구의 메인 컬러가 화이트나 베이지라면 우드 계열의 소품을 활용할 것.

하늘색 + 우드, 그레이색 소품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하늘색 컬러는 여름에 어울리는 컬러. 하늘색 컬러에는 우드 계열의 소품이나 그레이색의 차분한 색이 어울림.

그린 + 플랜테리어 소품, 브론즈 컬러 앤틱 소품 
피로를 덜어주고 차분함을 가져다주는 그린색. 요즘 인기 있는 플랜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며, 브론즈 컬러의 앤틱한 소품과 매칭하면 잘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