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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여름감기vs냉방병 차이, 여름감기 냉방병 예방법 8가지

오뉴월 감기는 개님도 안 걸린다는 건 옛말! 겨울이건 여름이건 4계절 내내 감기에 노출돼 있다. 그렇다면 감기와 여름감기는 어떻게 다를까? 여름감기가 냉방병 아닌가? 감기, 여름감기, 냉방병 차이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까지 알려준다. 



감기 vs 여름감기 vs 냉방병 차이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여름에도 바이러스가 호흡기 내에서 증식할 수 있는 조건만 되면 여름에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여름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열, 콧물, 기침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설사 같은 위장병 증상을 함께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방병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니고 실외와 실내의 온도 차이가 5~8℃ 이상 벌어지는 곳에서 오랫동안 있으면 발생한다.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 전신피로감,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및 생리통 같은 증상이 생긴다. 
감기와 냉방병 증상을 많이 헷갈리는데 호흡기 증상의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 기침이나 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으면 감기, 없으면 냉방병일 가능성이 높고 냉방을 하지 않을 때 증상이 호전되면 냉방병, 냉방과 상관없이 증상이 이어지면 감기다. 

냉방병 증상

1.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
2.     장 운동의 변화로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 위장 증세
3.     손발 부음, 근육통, 관절통
4.     뇌의 혈류량 감소로 인한 어지럼증 및 두통
5.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생리통 및 생리불순
6.     무기력감 피로감


냉방병 예방수칙 10가지

하나.  실내외 온도 차는 최대 5도
빠른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는 게 냉방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실내 온도는 평균 24~26도를 유지한다. 에어컨 찬 냉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송풍 방향을 사람이 없는 곳으로 피해 사용한다. 

둘.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으로 오염되면 냉방병, 감기는 물론 다른 질병에도 노출될 수 있다. 에어컨 내부가 더러우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도 없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하거나 교체해 줘야 한다. 필터 청소 주기는 최소한 2주 1회를 추천한다.

셋. 1시간 간격 환기시키기
에어컨을 키면 찬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루 종일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컨 사용 시에도 환기는 필요하다. 세균이 내부에 정체되지 않도록 환기를 시키고,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습도도 40~60%를 유지하는 게 좋다. 

넷. 담요, 카디건으로 체온 유지하기
회사나 쇼핑몰 등 에어컨 온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곳에서는 카디건 등을 이용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잘 때도 배 부분을 따뜻하게 이불을 덮어주는 게 좋다.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섯. 가벼운 운동 하기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 일부러 움직여 땀을 내는 운동을 하기 힘든 계절이지만 건강을 위한 운동은 사계절 필수! 냉방병은 면역력이 약하면 더 잘 걸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여름철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하길 추천한다. 너무 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이나 맨손 체조처럼 가벼운 운동이 좋다. 

여섯. 찬 음식 피하기
더위를 쫓기 위해 여름철에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냉면 등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찬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낮아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복통, 두통을 유발하기 쉽다. 

일곱.  비타민 먹기
평소에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고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키위, 블루베리 등 음식으로 챙기거나 부족하다면 보조제로 챙겨도 무방하다. 

여덟. 신체리듬 유지하기
더위로 밤잠을 설치는 여름에는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신체리듬이 깨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우니 최대한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고 낮에는 짧게라도 햇빛을 쬐며 산책하면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