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자비스 부럽지 않다! 나만의 수행비서 챗GPT

친구들 안녕!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의 조수이자 오른팔 역할을 똑똑하게 해내던 AI👩🏻💻 비서 ‘자비스’ 기억해? 알고 싶은 내용을 대충 말로 표현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바로바로 알기 쉽게 알려주는 게 참 부러웠는데 말이야🥺. 어쩌면 조만간 우리도 자비스와 같은 AI 친구가 생길지도 몰라!😲.

요즘 여기저기서 인공지능(AI) 관련 소식이 핫🔥하잖아. 지난 연말부터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는 기술이 있어. 바로 ‘챗GPT’📟! 도대체 챗GPT가 뭐길래 이렇게 핫한 건지,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교봉이가 깔끔하게 정리해 줄게👊🏻!

 

✅ 교봉이의 알맹 리스트

✅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

✅ 챗GPT를 활용한 여러 AI 서비스 탄생

✅ 교보정보통신이 개발한
챗GPT 기반 개발지원도구 ‘에이블’

 

핫하다 하태! 챗GPT가 뭐길래?!

▲출처: Open AI 홈페이지

여기서 잠깐🙋🏻! 챗GPT가 뭔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교봉이가 알려줄게. 챗GPT는 지난 연말 미국 AI 연구 기업 오픈AI(Open AI)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야.

챗봇은 다양한 사이트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흔한 기술 아니냐고🤷🏻? 기존 대다수의 인공지능들은 사람이 질문과 답을 만들어서 학습을 시켜야 했다면, GPT(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가 적용된 인공지능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직접 학습해서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낸다는 차이가 있지.

대화창에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과 채팅을 나누듯 대화👄를 할 수 있고,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면 관련 답변을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어. 공개한지 단 5일 만에 하루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고 두 달 만에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지.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챗봇은 사람과 AI가 나눈 한정적인 대화를 기초로 학습하기 때문에 질문도 한정적이고,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엉뚱한😮 답변을 받는 경우도 빈번해.

반면, 챗GPT는 답변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어👍🏻.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이고🤗 질문에 추가적인 옵션을 더해도 척척 반영해 주더라고! 수많은 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상세한 답을 줄 뿐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작성부터 시, 리포트📰, 심지어는 코딩❗까지 가능하지. (요즘 대학 코딩 수업에는 챗GPT를 이용해서 만든 부정 과제를 찾는 게 이슈라는 소문도 있던데..?)

▲ 챗GPT에게 광화문글판 봄편을 쓴 김선태 시인의 문체로 시를 써 달라고 해 보았다

챗GPT는 맥락 파악까지 가능해 마치 사람과 얘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 질문에 따라 각각 다른 답변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이전 대화와 이어지게끔 답변하지. 질문에 잘못된 전제가 있다면 이의🙅🏻를 제기하고, 실수를 인정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알잘딱깔센 챗GPT 사용 방법

챗GPT 사용 방법은 간단해. 챗GPT 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을 한 후 키워드나 질문을 입력하면 끝! 챗GPT가 답변한 내용 중 궁금한 게 있으면 추가 질문도 이어서 할 수 있어.

챗GPT에게 ‘교보생명’에 대해 물어봤어. 추가로 궁금한 점을 이어 질문했는데, 깔끔하게 답변해 주더라고😳!

교봉이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어때? 꽤나 교봉이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지? 엣헴😎

예전에는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여러 사이트를 뒤적이며 자료조사📚했다면, 챗GPT에게 물어보면 수많은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엄청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

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기반으로 답한 내용이기 때문에 팩트체크✔는 필수!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본의 아니게 베껴 쓰게 될 가능성도 있지. 저작권이나 정확성에 대한 문제가 존재하는 만큼, 간단한 아이디에이션을 하거나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길 바라🙏🏻!

 

시험감독부터 커머스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에 부는 챗GPT 열풍

챗GPT 개발사인 Open AI에서는 챗GPT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유료로 공개했어. 덕분에 다양한 기업이 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됐지. IT📱뿐 아니라 커머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AskUp.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 요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출처: 업스테이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는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을 출시했어. 3일 만에 이용자가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었는데, 업로드한 사진📷에 적힌 글씨를 인식하고 정리해 준다고 해. 필요한 답변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업계는 AI 튜터에 챗GPT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온라인 시험📃을 감독하는 시험감독 솔루션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해.

 

교보가 챗GPT를?!

얼마 전에는 교보생명의 자회사 교보정보통신에서 챗GPT 기반의 개발지원도구 ‘에이블’ 개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어👏! 챗GPT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요청과 맥락을 이해하고 전문가가 답하는 듯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

새로운 기능을 기획, 설계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언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챗GPT가 그 내용을 해석해서 시스템에 어떤 요구사항들이 필요한지 자동으로 정리해 줘. 누락된 내용이나 보완할 점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니 프로그램을 더 꼼꼼하게 만들 수 있겠지? 개발 과정은 말해 뭐해? 간단하거나 반복적인 코드는 자동으로 간편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개발 표준화나 최적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니까👍.

에이블 같은 개발지원도구를 잘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전 개발 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겠지? 이외에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금융 AI 전문 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또 어떤 서비스가 출시될지 기대되지 않아?

챗GPT를 시작으로 메타나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에서도 새로운 AI 모델을 발 빠르게 공개하는 등 AI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과연 AI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나만의 자비스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

챗GPT를 비롯해 우리 일상에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기대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