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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체육꿈나무 장학생 드림인터뷰] 쇼트트랙 김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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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8. 14:30

👋-! 친구들! 교봉이가 누구를 만났게?! 바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밝혀줄 유망주, 김원빈 선수를 만나고 왔어.

김원빈 선수는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1000m, 1500m 주 종목의 쇼트트랙 유망주야. 2022년 쇼트트랙 청소년대표였고 얼마 전에 열린 동계 체전에서 16세 이하부 2위에 오를 정도로 실력파 선수지.

어릴 때부터 교보생명이랑 인연이 아주 깊었다는데, 이번에 드림인터뷰 촬영 현장에서 김원빈 선수의 훈련 루틴부터 🍯꿀 떨어지는 연애 이야기까지 😎교봉이가 다 듣고 왔어!

국가대표급 유망주는 대체 어떤 친구일지, 친구들도 궁금하지? 지금부터 팔로우팔로우미!!!

 

교보생명 체육꿈나무 장학생 드림인터뷰

인터뷰는 랜덤 게임처럼 진행됐어. 김원빈 선수 앞에 🎨알록달록한 색깔 공들이 담긴 통이 준비됐는데, 공을 하나 꺼내서 열면 질문이나 🎁상품이 나오는 방식이지.

쇼트트랙과 관련된 진지한 이야기부터 🆚밸런스 게임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질문 덕에  김원빈 선수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 거기다 김원빈 선수를 웃기고 당황시킨 기상천외한 상품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드림인터뷰! 영상과 함께 만나보자!

 

체육꿈나무의 파릇파릇 새싹 시절

Q. 쇼트트랙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6살 때부터 인라인스케이트를 취미로 탔는데, 초등학교 1~2학년쯤 빙상장에 갔다가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어요. 인라인과 비슷해서 잘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어느 날 TV에서 이상화 선수를 보게 됐는데,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사실 이상화 선수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인데, 그 당시에는 뭐가 다른지도 모른 채 타다 보니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됐어요. (웃음) 그때 TV에서 이상화 선수를 보지 못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없지 않을까요?!”

Q.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수상 경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어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2015년부터 참가했고, 2017, 2018, 2019년에 연달아 참가했죠. 감사하게도 늘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어요.
결정적으로 2019년 제3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1등을 하면서 제가 1기 장학생이 되었는데, 그땐 부모님이 저보다도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Q. 주 종목과 스스로 생각하는 경기 강점은?!

“주 종목은 1,000m, 1,500m예요. 훈련하면서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노력했고 덕분에 좋은 레이스 감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그게 시합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Q. 만약 쇼트트랙을 제외하고 다른 운동을 하게 된다면?!

“빙상 종목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도 경험해 보고 싶어요.
아예 다른 종목 중에 고르자면축구 좋아해요. 이유는 멋있으니까!?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종종 축구도 하는데 아마 실력으로 5번째 안에는 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웃음)”

 

바쁘다 바빠! 김원빈 선수의 빈틈없는 하루

Q. 평소 훈련 루틴이 정해져 있나요?

“일정한 시간대로 움직이는 편이에요. 새벽 4시에 일어나 5 20분까지 빙상장에 도착해요. 그리고 가볍게 몸을 풀고 6시부터 9시까지 오전 훈련을 해요.
오전 훈련을 마치면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듣고요. 5시까지 다시 빙상장으로 돌아와 7시까지 지상훈련을 해요. 스케이트장 밖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보강 운동을 하는 거죠. 그리고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스케이트 훈련을 받아요.
주중에는 매일매일 이렇게 훈련하고 있고요. 토요일은 오전 훈련만, 일요일은 쉬어요.”

Q. 새벽부터 훈련하고 학교에 가면 힘들 것 같아요.

“감사하게 학교에서 많이 배려를 해주셔서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 주고요.”

Q. 쉬는 날은 뭐해요?

“친구들 만나서 밥 먹고, PC방이나 노래방 가서 놀아요

 

친구들 이야기가 나오자 빙상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주 평범하고 순수하게 웃음을 보이는 김원빈 선수 노래도 잘 한다는 소문을 교봉이가 입수했는데?! 다음에는 꼭 들려주기!😁🤙

 

막간 돌발 질문!

Q.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이유는?

“순간 이동. 여자친구가 부산에 살거든요.🤭

Q. 좋아하는 연예인은?

“한소희”

Q. 한소희 VS 여자친구?!

“여자친구가 더 예뻐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는 김원빈 선수! 여자친구 이야기에 미소가 멈추질 않지 뭐야😍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며 예쁘게 만나기를 응원해!

Q. 오랜 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라면이요. 초등학생 때는 시합 당일에도 라면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잘 타고 싶은 마음이 커지다 보니 알아서 식단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배달 음식 상품권을 뽑았어요! 어떤 배달음식 좋아해요?

BBQ 치킨이요!”

Q. 쇼트트랙의 매력은?

“스피드! 앞사람을 추월할 때 짜릿함을 느껴요.”

Q. 롤 모델이 있다면?

()윤기 형이요! 지금까지 자기관리도 너무 잘 하고 경기력도 좋은 걸 보면클래스가 다르구나라고 느껴요. 운동하면서 거의 매일 윤기 형을 만나는데 운동도 많이 알려주고 잘해줘서 선수로서도, 그냥 형으로도 좋아요.”

 

곁에서 힘이 되어준 교보생명

Q. 스케이트 타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1 때 스케이트 타다가 정강이가 부러진 적이 있는데, 회복하던 중에 또 넘어지면서 똑같은 곳이 다시 부러졌거든요. 그때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서 핀을 박는 수술을 하게 됐는데, 복귀하기까지가 가장 힘들었어요. 병원도 정말 많이 다녔고운동을 그만둘까?’라는 고민을 수시로 할 정도로 우울했죠."

Q. 어떻게 극복했어요?

“교보생명에서 지원해 준 스포츠심리상담이랑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어요. 상담해 주시는 하은주 선생님이 운동선수 출신이시다 보니까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힘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 주셨어요. 다친 부위를 보호하면서 할 수 있는 재활운동 요령도 알려주시고 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케어해주셔서 실제로 큰 도움이 됐어요.
그렇게 점점 몸도 마음도 회복해 나가다 보니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도 생겼던 것 같아요.”

Q. 부상 회복 후에 첫 메달을 바로 올해에 땄다고 들었어요.

“얼마 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500m 2위로 은메달을 땄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참가하는 대회마다 쭉 메달을 따왔는데, 부상을 당한 후로 지금까지는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거든요. 그래서인지 가끔 스케이트가 타기 싫은 순간도 있었는데요. 이번 중3 마지막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서 슬럼프를 이겨냈다는 성취감도 들었어요.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메달이 될 것 같아요.”

 

얼음 위에 멋지게 뿌리내릴 쇼트트랙 선수 김원빈에게

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단기 계획은 내년에 열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어요.
국가대표 선발전을 처음 뛰는데,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20살에는 올림픽에 제대로 도전해 보고 싶어요.”

Q. 10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남긴다면?

10년 뒤에도 지금처럼 꼭 쇼트트랙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면 좋겠어. 파이팅!”

 

그리고 교봉이가 현장에서 누굴 만났는지 알아?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간판😍, 곽윤기 선수와 김아랑 선수를 만났지 뭐야!

두 사람 모두 김원빈 선수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 💌감동의 응원 편지를 남겨줬어.

김아랑 선수

원빈아 안녕? 아랑이 누나야. 이번 한 해 시즌을 같이 훈련하면서 나이를 떠나서 너에게 배운 점이 참 많았던 것 같아.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트 자세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한테 도움 준 거, 그리고 다시 한번 스케이트에 대한 재미를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교보 체육꿈나무 1기 장학생이라고 들었어. 모두가 너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특별한 선수가 되기를 응원할게. 파이팅!

곽윤기 선수

일단 원빈이한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처럼 스케이트를 즐겁게, 재미있게 탔으면 좋겠다는 말이야.
형들을 어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하고, 본인이 성장하기 위해서 형들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다가오는 모습들이 선배로서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 그 자세로 계속해서 스케이트를 즐겁게 탔으면 좋겠다!
차세대 기술 스케이터로서 가장 주목되고 기대되는 스케이터 중에 한 명의 꿈나무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니까 앞으로 잘 성장해서 핑크보이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스케이트 질주를 보여주길 기대할게. 파이팅!

앞으로 더더욱 멋지고 눈부시게 성장해 나갈 우리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김원빈 선수. 빙상장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야! 😉 교봉이도 항상 지켜보면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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